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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5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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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의 선출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딛 1:5-7). 우리의 모든 목사들이 이 말씀에 유의하여 합당한 고려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그분께서 받으실 자들을 선정해 달라는 많은 기도 없이는 사람들에게 빨리 직분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T 617.1

    영감받은 사도는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 (딤전 5:22) 라고 했다. 우리 교회들 중 어떤 곳은 조직하고 장로들을 안수하는 일이 너무 일렀다. 성경의 원칙들이 등한시되었기 때문에 쓰라린 고통이 교회에 야기되었다. 지도자들을 택하는 일에 너무 크게 서두름으로 책임이 중한 사업에 전혀 합당치 못한 사람들, 그들의 역량대로 하나님의 사업에 봉사하기 전에 회개하고, 고상해지고, 숭고해지고, 세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 안수를 받는 것과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5T 617.2

    복음의 그물은 좋은 것과 못된 것 모두를 끌어올린다. 그러나 품성이 계발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사람들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아는 데는 시간이 걸려야 한다. 직분에 천거된 사람의 가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들은 순종하는 자들인가? 그는 떳떳하게 자기의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가? 그의 자녀들은 어떤 품성을 가지고 있는가? 그들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존중할 것인가? 만일 그가 자기의 가정을 다스리는 일에 있어서 가정에서 기지와 지혜와 경건의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면 동일한 결함이 교회 안에서도 되풀이 될 것이고, 똑같이 성화되지 못한 관리가 그 곳에도 나타날 것이라고 결론지어도 좋다. 사람에게 직분을 준 후에 비판하는 것보다 사전에 하는 것이 훨씬 낫고 잘못된 조처의 결과를 고치기 위하여 노력하기보다 결정적인 단계를 밟기 전에 기도하고 권면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5T 618.1

    어떤 교회들에는 지도자가 교인들을 일꾼이 되도록 교육시킬 올바른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하나님의 사업에 생기로운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기지와 판단력이 사용되지 않았다. 지도자가 느리고 싫증난다. 그는 공중 앞에서 너무 많이 말하고 너무 길게 기도한다. 그는 그에게 신선한 경험을 줄 산 연결을 하나님과 이루지 않았다. 5T 618.2

    각 곳에 있는 교회의 지도자들은 열렬하고, 열성과 이기심 없는 관심으로 충만해야 하고, 사업에 대하여 올바른 본을 보일 수 있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요구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그들은 은밀한 기도에 있어서는 원하는 모든 시간을 바칠 수 있다. 그러나 공중 앞에서는 그들의 기도와 간증을 짧고 요령 있게해야 한다. 길고 무미건조한 기도와 지루한 권면은 피해야 한다. 만일 형제와 자매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덕을 세울 수 있는 어떤 말을 갖기를 원한다면 그것이 먼저 그들의 마음 속에 있어야 한다.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과 연결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다함이 없는 그분의 창고에서 끌어내고 거기서 새것과 옛 것을 가져와야 한다. 만일 그들 자신의 심령이 하나님의 영으로 활력을 얻게 되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강하게 하고, 용감하게 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들 자신이 구원의 산 샘에서 마시지 못했다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그 곳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5T 618.3

    체험적 신앙의 필요는 진리의 이론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강조되어야 한다. 목사들은 그들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지키고, 개인적 헌신, 개인적 회개의 필요성을 백성들에게 새겨 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산 경험을 얻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모시고, 그분의 영이 애정을 지배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신앙 고백은 가치가 없고, 그들의 상태는 그들이 진리를 결코 듣지 않은 것보다 더 나빠질 것이다. 5T 619.1

    교회를 번영시킬 수 있는 그런 방식과 조치들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적은 무리들을 위해서 만들어져야 한다. 한 사람이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지도하도록 택함을 받고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2, 3주일간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리하여 각기 다른 사람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적당한 시험을 거친 후에 누군가가 교회의 찬성에 의하여 공인된 지도자로 택함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1년 이상의 기간을 위하여 결코 택함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이 피택될 수도 있고, 혹은 동일한 사람이, 그의 봉사가 교회에 축복이 된 것으로 입증되면, 재선될 수도 있다. 동일한 원칙은, 합회의 직책에서와 마찬가지로 다른 책임 있는 직분을 위하여 사람들을 택할 때도 준수되어야 한다. 시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합회장으로 피택되어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은, 영원한 이익이 포함되어 있는 이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올바른 분별력을 활용하지 못한다. 5T 619.2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의 보관자로 공언한다. 우리는 세상에 있는 어느 다른 백성들보다 더 큰 빛을 가지고 있고 더 높은 표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큰 품성의 완성과 더 열렬한 헌신을 나타내어야 한다. 가장 엄숙한 기별이 현대 진리의 빛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위탁되었다. 우리의 빛은 흑암 속에 있는 자들의 길을 밝혀 주기 위하여 비춰야 한다. 가시적 (可視的) 교회의 교인들로서,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일꾼들로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은 교회 내의 평화와 화목과 사랑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기도에 유의해 보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 17:21). 교회의 연합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의 구속주로 보내셨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반박할 수 없는 논증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불신자들이 배교와 분열과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투쟁을 봄으로 종교를 싫어하고 그들의 회개하지 않음이 굳어지게 하고자 이 연합과 조화를 방해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서로 불화하고 원수가 될 때 그들 때문에 모욕을 당하신다. 사단은 형제들을 참소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이 일을 하는 모든 자는 그의 사업에 가담되어 있다.5T 619.3

    우리는 다른 교단들보다 더 나은 진리를 가졌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이것이 보다 큰 헌신과 더 순결하고 거룩한 생애로 이끌지 않는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노라고 공언하면서 그 진리로 거룩함을 입지 못하면 진리의 빛을 결코 보지 못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5T 620.1

    오류에서 진리로 영혼이 돌아오는 일에 포함된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결정하기 위하여 우리는 불멸의 가치를 알아야 하고, 둘째 사망의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달아야 하고, 구속받은 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존귀와 영광을 알아야 하고, 인류를 고상하고 존귀하게 하고 승리한 자에게 왕관을 주시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의 면전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해야 한다. 5T 620.2

    영혼의 가치는 유한한 사람의 마음으로 완전히 헤아려질 수 없다. 속량받은 자들과 영화롭게 된 자들은 그들의 구원에 도구가 되었던 자들을 얼마나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하겠는가! 한 사람도, 그의 의무를 등한히 했거나 선행에 지쳐 버렸다면 잃어버렸을지도 모를 영혼들을 위한 자신의 극기의 노력과 꾸준한 활동, 그의 인내, 오래 참음, 간절한 마음의 열망등을 그 때에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5T 620.3

    이제 이 흰옷 입은 자들은 위대한 목자의 우리 안에 모아들여진다. 성실한 일꾼과 그의 활동으로 구원받은 영혼은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의 환영을 받고, 생명 나무와 생명수 샘으로 인도된다. 그리스도의 종이 구속주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 구속함을 받은 이 사람들을 바라볼 때 그 기쁨이 어떠할까!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에 성실한 자들에게 하늘은 얼마나 더 귀중할까!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 12:3).5T 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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