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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5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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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대신으로 삼지 말 것

    증언들이 성경을 대신하기 위하여 주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1876년에 출판된 증언에서 뽑은 다음의 발췌문이 알려 줄 것이다. 5T 663.1

    “J 형제는 하나님께서 증언들을 통하여 주신 빛이 하나님의 말씀에 추가된 것이라고 보여 주고자 노력함으로 정신을 혼란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 그는 그 문제를 그릇되게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이 방법으로 당신의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고 그들에게 그 말씀을 더욱 분명히 이해하게 하는 일을 합당하게 보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흐려진 마음도 계몽시키기에 충분하므로 그 말씀을 이해하려는 욕망을 조금이라도 가진 자들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있노라고 주장하는 어떤 사람들은 가장 분명한 그 말씀의 교훈과 정반대로 살고 있음이 판명된다. 그러므로 남녀들에게 변명할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은 분명하고 확실한 증언들을 주셔서 그들이 따르기를 등한히 해 온 말씀으로 되돌아오게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일반 원칙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증언들은, 일반적이거나 개인적이거나 간에, 그들의 주의를 더욱 특별히 이 원칙들에 유의하게 하고자 의도해 왔다.” *5T 663.2

    1871년 4월 30일에 이 문제가 꿈속에서 나에게 제시되었다. 나는 큰 무리가 모인 어떤 중요한 집회에 참석한 것처럼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열렬히 기도하고 있었으며, 그들은 무거운 짐에 눌린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특별한 빛을 받기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고 있었다. 정신적 번민에 빠져 있는 것 같은 사람들도 몇 되었다. 그들의 정서는 긴장되었고, 그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도움과 빛을 얻고자 크게 부르짖고 있었다. 우리의 가장 저명한 형제들이 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속에 함께 있었다. A 형제는, 깊은 번민 속에 빠진 듯이 마루에 엎드려 있었다. 그의 아내는 무관심한 조소자들의 무리 가운데 앉아 있었다. 그 여자는, 이와 같이 스스로를 겸비하게 하고 있는 자들을 그가 조소한 것을 모든 사람이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듯이 보였다.5T 664.1

    나는 주님의 영이 내게 임하신 꿈을 꾸고, 부르짖음과 기도 속에서 일어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셨다. 나는 그대들이 개인적으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그대들에게 말하도록 강요당한 것을 느낀다. 그대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께서 그대들에게 하도록 맡겨 주신 사업을 하고자 바라고 있다. 만일 그대들이 마땅히 해야 한다고 깨닫고 있는 사업을 스스로 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에 도와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그대들이 하도록 맡겨 주신 바로 그 사업을 하지 않고 남겨 두었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해야 할 사업을 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왔다. 만일 그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빛을 따랐을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그대들에게 더 많은 빛을 비춰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받은 바 권고와 경고와 책망은 등한히 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등한히 하고 멸시해 버릴 더 큰 빛과 축복을 그대들에게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사람과 같지 않으시다. 그분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5T 664.2

    나는 성경을 취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여러 권의 교회증언으로 그것을 둘러쌌다. 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경우들이 여기에서 취급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이 회피하는 죄들이 지적되어 있다. 그들이 바라는 권면을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고, 그것들과 유사한 다른 상황들에 대한 권면도 주어져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경계에 경계를, 교훈에 교훈을 더하시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증언들 속에 들어 있는 것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그대들 가운데 많지 않다. 그대들은 성경을 잘 알지 못한다. 만일 그대들이 성경의 표준에 도달하고 그리스도인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했을 것 같으면, 그대들에게는 증언들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 단순하고 직접적인 증언들을 통하여 그대들이 터득하도록 노력하시고, 그대들이 순종하기를 등한히 해 온 영감의 말씀에 그대들의 주의를 기울이도록 요구하시고, 그대들의 생애를 그 순결하고 고상한 교훈과 일치되게 하도록 권유하신 것은 그대들이 하나님의 영감의 책에 정통하기를 등한히 해 왔기 때문이다.5T 664.3

    주님께서는 주신 바 증언들을 통하여 그대들을 경고하고, 책망하고, 권고하시며, 또한 그분의 말씀의 진리를 그대들의 마음에 새겨 주고자 하신다. 기록된 증언들은 새 빛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이미 계시된 영감의 진리를 마음에 생생하게 새겨 주기 위해서 주어진다. 하나님과 그의 동료 인간에 대한 의무는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하게 상술되어 있지만, 받은 바 빛에 순종하는 자는 그대들 가운데 별로 없다. 추가된 빛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주어진 위대한 진리들과 증언들을 통하여 단순하게 하셨고 또한 당신의 택하신 방법을 통하여 그 진리로 마음을 각성시키고 감명시키기 위하여 그것들을 백성들 앞에 제시하셔서 아무도 변명의 여지를 갖지 못하게 하신다. 5T 665.1

    교만과 이기주의와 이기심과 증오와 질투는 지각력 (知覺力) 을 흐리게 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게 하는 진리는 마음을 이끌고 지배하는 그 능력을 상실했다. 성경의 지식과 마음의 순결과 생애의 거룩함을 얻기 위하여 주리고 목말라 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경건의 기본 원칙들이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증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찮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고 그것을 높이고 마음들을 그리로 이끌고 아름다운 진리의 단순함을 모든 사람에게 새겨 주기 위해서 주어졌다. 5T 665.2

    나는 다시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런 책과 소책자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책망과 권고와 경고와 격려로써 그대들을 둘러싸셨다. 여기서 그대들은 더 많은 빛을 얻기 위하여 심령의 고통을 안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있다. 나는 그대들이 이미 받은 빛을 실제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한 증언들을 통한 다른 빛의 줄기가 그대들의 앞길에 비취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대들에게 말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주님께서는 빛으로 그대들의 주위를 둘러싸셨다. 그러나 그대들은 그 빛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짓밟았다. 어떤 사람들이 그 빛을 멸시하고 있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등한히 하거나 다만 무관심하게 따랐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즐겨 주신 빛에 순종하고자 마음을 작정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5T 666.1

    증언들을 통하여 특별한 경고를 받은 어떤 사람들은 2, 3주일 안에 받은 바 책망을 잊어버렸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증언들이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증언들이 주의 깊이 유의해야 할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그것들이 어리석은 이야기와 같았다. 만일 그들이 받은 바 빛을 중요하게 여겼을 것 같으면 그들은 괴롭고 가혹하다고 생각되는 손실과 시련을 피하게 되었을 것이다. 비난 받을 사람은 바로 그들 뿐이다. 그들은 지기에 고통스러운 멍에를 그들 자신의 목에 올려 놓았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지워 주신 멍에가 아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이 그들을 위하여 발휘되었지만, 그들의 이기적이요 악한 불신의 마음들은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분별할 수 없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지혜를 따라 달려가서 마침내 시련에 압도당하고, 어려움으로 혼란해지고, 사단에게 사로잡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만일 그대들이 하나님께서 과거에 주신 빛의 광선들을 모을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빛을 증가시켜 주실 것이다. 5T 666.2

    나는 그들에게 고대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분의 율법을 주셨지만 그들은 그 율법에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들에게 예식과 의식들을 주셔서, 그것들을 수행하는 중에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게 하셨다. 그들이 하나님과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은 그들의 창조주께 순종하고 그분을 존중해야 할 책임을 깨닫기 위하여 언제나 각성되어 있을 필요가 있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고 지키기를 좋아했을 것 같으면, 수많은 예식과 의식들은 요구되지 않았을 것이다.5T 666.3

    만일 하나님의 특별한 보배가 되었노라고 주장하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밝혀진 그대로 그분의 요구에 순종했을 것 같으면, 그들의 의무를 깨우쳐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를 등한히 하는 그들의 죄악과 무서운 위험을 알려 주기 위한 특별한 증언들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빛을 버리고, 등한히 하고, 멸시했기 때문에 양심은 무디어졌다. 5T 667.1

    어떤 분이 내 곁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그대를 일으키시사 다른 사람에게 주시지 않은 말씀을 그대에게 주셔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사람들의 마음에 접촉하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대의 증언들을 마련하셨다. 그대는 비난과 조소와 책망과 질책 때문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특별한 도구가 되기 위하여 그대는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되, 마치 포도나무처럼 그대의 덩굴손으로 그분을 감아야 한다. 그분은 그대를, 사람들에게 그분의 빛을 전하는 매체로 삼으실 것이다. 그분께서 그대를 통하여 그분의 백성들에게 비취도록 허락하신 빛이 그대의 환경 때문에 희미해지거나 가리워지지 않도록 보호를 받기 위하여 그대는 매일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어야 한다. 마지막 날의 위험한 때에 이 빛이 매우 필요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것이 미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사단의 특별한 목적이다. 5T 667.2

    그대의 성공은 그대의 단순함에 있다. 그대가 이것을 떠나서 어떤 사람의 마음에 맞추기 위하여 그대의 증언을 꾸미면 즉시 그대의 능력은 사라진다. 이 시대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은 속이는 것이며 진실이 아닌 것이다. 세상에는 순간적으로 기쁘게 하고 매력을 주고 자아를 높이기 위하여 주어진 증언들이 많다. 그러나 그대의 증언은 다른 성격의 것이다. 그것은 생애의 세밀한 데까지 내려가서 연약한 믿음이 시들어버리지 않도록 지켜 주고, 신자들에게 세상의 빛으로서 빛을 비추어야 할 필요를 마음에 새겨 준다. 5T 667.3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증언을 주셔서 물러간 자와 죄인에게 그의 참 상태와 죄의 생애를 계속함으로써 그가 당하고 있는 막대한 손실을 제시해 주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지금 살아 있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와 같지 않게 그대의 눈앞에 펼쳐 놓으시므로 그대에게 새겨 주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주신 빛에 따라서 그대에게 책임을 지우실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 4:6).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사 58:1)” *5T 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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