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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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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예수님 안에서 잠자고 있음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자에게

    불행을 당한 나의 사랑하는 자매에게:

    나 자신이 그대가 당한 불행 가운데 함께 슬퍼하고 있습니다. 비록 나는 남편을 이 세상에서 다시 만나보게 될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과 그대 홀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남은 가족들을 돌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의 마음은 몹시 슬펐습니다. 우리들은 그대에게 깊은 동정의 뜻을 표하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대와 그대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그대의 남편은 예수님 안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 14:13).2SM 264.3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는 그 몸의 모든 지체들처럼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믿는 모든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그늘 아래 거하여야 하며 주님의 평강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허락의 말씀들을 믿으십시오. 그대의 마음을 믿음직스럽게 간직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그대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주가 되실 것입니다. 주님에게 기대어 의지하십시오. 지나치게 슬퍼하지 마시고 다만 슬픔을 이겨내도록 하십시오. 그대에게는 너무나도 무거운 책임이 놓여 있습니다. 그대에게 결코 실망의 고배를 맛보게 하지 않으실 주님의 든든하신 팔을 의지하십시오.2SM 265.1

    나도 남편을 잃은 여인이며 그대가 겪고 있는 슬픔을 나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그대는 격려를 받게 될 것입니다. 매일 그대가 주님의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실 것이며 버틸 힘을 주실 것입니다.2SM 265.2

    지금은 너무나 어두워 제가 쓰는 글조차 잘 보이지 않으므로 이만 글을 써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그대의 자녀들을 위해서 가급적 명랑하도록 노력하십시오. — 서신 167, 1905.2SM 265.3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너희들에게 몇 자 글을 써야겠다. 우리들은 이 순간 너희 집에 가서 너희들과 같이 울고 같이 무릎을 꿇고 기도드리고 싶다. 너희들 각자가 주님을 찾으며 주님을 섬길 마음이 있는가? 너희들은 어머니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일을 삼갈 때에 어머니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 너희들이 주님께 마음을 바칠 때에 주 예수께서 너희들을 받으실 것이다. 너희 어머니가 모든 염려와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2SM 265.4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친히 아버지를 잃은 자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너희들이 주님께 마음을 바칠 때에 주님께서 너희들에게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이다. 만약 큰 아이들이 집안의 무거운 책임들을 많이 짊어짐으로 어머니를 도와주고 어린 동생들을 친절하게 다루며 어머니에게 염려를 끼치지 않도록 잘 타이른다면 주님께서는 너희들을 크게 축복하실 것이다.2SM 265.5

    너희 마음을 사랑스러운 구세주에게 바치고 오로지 주님께서 보실 때에 기뻐하실 일만을 행하라. 어머니의 마음을 슬프게 할 일은 어떤 일이든지 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너희들을 사랑하시고 너희들 각자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만약 너희들이 이 지상에서 충실하다면 주님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때에 너희들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게 될 것이며 재결합하는 가족이 될 것이다.2SM 265.6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 서신 165, 1905.2SM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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