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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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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인 주장들에 관한 경고

    교회를 도울 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으나 저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저들 자신의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어떤 자들은 거짓된 시험거리들을 교회 안으로 이끌어들였으며 저들 자신의 개인적인 이념과 의향들을 하나의 표준으로 삼아가지고 신자들의 교제 관계에 대한 작은 문제들을 크게 확대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거운 마음의 짐을 지게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비판의 정신과 트집 잡는 버릇과 분열의 사상이 교회 안에 침투하게 되어 큰 해를 끼쳤다. 그렇게 할 때에 안식일을 지키는 재림 신자들은 한 떼의 광신자들이며 극단주의자들이라는 인상을 불신자들에게 주었고 저들의 특이한 믿음이 저들 자신을 오히려 불친절하며 무례하고 품성 면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비그리스도인적 특성을 갖게 했던 것이다. 이리하여 소수의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행위로 말미암아 대중에게 미칠 진리의 감화력을 막아버렸다.2SM 318.3

    어떤 자들은 의복 문제를 가장 중요한 일처럼 들고 일어나서 다른 사람들이 입는 옷의 모양을 가지고 비판하며 저들의 견해에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항상 서슴지 않고 정죄하였다. 또 어떤 소수의 무리들은 사진들을 정죄하고 나서며 둘째 계명이 금한 것이라고 하였고 이런 종류의 것은 무엇이든지 없이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2SM 319.1

    이처럼 한편으로 치우친 사람들은 당장 저들의 마음에 떠오르는 한 가지 문제를 밀고 나아가는 것 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우리들은 여러 해전에 이와 꼭 같은 정신과 활동을 본 적이 있었다. 이 사람들은 사진들을 정죄하며 그와 흡사한 것은 무엇이든지 없애버려야 한다는 기별을 받았노라고 주장하였다. 심지어 저들은 숫자가 적혀 있거나 그림이 그려 있는 괘종시계를 정죄하는 극단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2SM 319.2

    그런데 우리들이 성경 가운데 보면 선한 양심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을 알수 있으며, 비단 선한 양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악한 양심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을 극단적으로 이끌어가며 그리스도인의 의무들을 마치 유대인들이 안식일 준수를 까다롭게 한 것처럼 성가신 짐이 되게 하는 양심이 있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신 견책은 바로 이런 자들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눅 11:42). 강한 정신과 과격한 사상을 가진 자로써 올바르게 살려는 자들의 양심을 학대하는 광신적인 사람은 큰 해를 끼치게 될 것이다. 교회는 그러한 모든 감화력으로부터 깨끗이 벗어날 필요가 있다.2SM 319.3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그림들

    둘째 계명은 어떤 형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가르치시려는 교훈들을 당신의 선지자들에게 증거하시기 위하여 친히 그림들과 상징들을 사용하심으로써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더욱 쉽게 이해시킬 수 있었다. 주님께서는 시각을 통해 이해력에 호소하셨다. 다니엘과 사도 요한에게 상징들을 통하여 예언적인 역사를 계시해 주셨으며 이러한 상징들을 밝히 검토하도록 제시하여 보는 자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셨다.2SM 319.4

    사진을 만드는 데 있어서 너무나 많은 돈들을 사용하였으며 하나님의 창고에 들어가야 할 적지 않은 자금이 사진사에게 지불되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확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먼저 말한 극단주의자들의 저지른 행위로 말미암아 교회에 끼치게 될 악의 영향은 저들이 바로잡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그 악보다도 훨씬 크다. 때때로 사진을 만드는 것이 죄가 되고 안되는지의 경계선을 말하기란 매우 곤란한 문제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심으로 그의 계명을 지키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어떤 인간이 저들의 양심을 대신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자들의 모든 사상과 감정을 받아들이는 자는 혼란을 일으키며 당황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떠나게 하여 별로 중요치도 않은 문제들을 생각케 함으로써 은혜와 진리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나야 할 두뇌와 심령이 위축되고 약화되어 저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외방 선교 약사 (略史), 211, 212.2SM 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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