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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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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율법을 경히 여긴 결과

    하나님의 율법이 거부되면 죄가 사악하게 보이지 않고 의가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의 정부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들을 지배하기에 전혀 적합하지 않게 된다. 그들의 위험한 가르침을 통하여 본성적으로 지배받기를 좋아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심중에 불순종의 정신이 부식되어 무질서하고 방종한 사회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조소하는 한편 사단의 속임수는 열광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들의 정욕대로 행동하여 이교도들에게 심판을 초래한 그 죄악을 자행하고 있다.GC 584.3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경하게 여기도록 가르치는 자들은 불순종을 거두기 위하여 불순종의 씨를 심고 있다. 하나님의 율법으로 과해진 제재가 완전히 제거되면 미구에 인간의 법률도 무시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정직한 행위와 탐심과 거짓말과 속임수를 금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그들의 세속적 번영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유린하려 한다. 그러나 그 율법을 버린 결과로 그들이 예기하지 못한 일이 생길 것이다. 율법이 효력을 잃어버리면 누가 범죄하기를 두려워할 것인가? 재산은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폭력으로 이웃의 소유를 약탈하게 될 것이므로 강한 자가 제일 큰 부자가 될 것이다. 생명 그 자체도 존중히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결혼 서약도 더 이상 가정을 보호해 주는 거룩한 방호벽이 되지 못할 것이다. 힘 있는 자는 원하기만 하면 그 이웃의 아내를 폭력으로 빼앗게 될 것이다. 다섯째 계명은 넷째 계명처럼 무시될 것이다.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의 생명을 빼앗음으로써 그들의 타락한 마음의 욕망을 이룰 수 있다면 그들은 그런 일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문명 세계는 절도와 암살자의 소굴이 되고 평화와 안식과 행복은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GC 585.1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할 의무에서 해방되었다는 교리는 이미 사람들의 도덕관념을 약화시키고 이 세상에 죄악의 물결이 들어올 수문을 열어 놓았다. 불법과 방탕과 타락은 걷잡을 수 없는 조수처럼 우리를 휩쓸고 있다. 사단은 가정에서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 가정이라고 공언하는 곳에까지 그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질투, 시기, 위선, 이간, 경쟁, 불화, 신성한 의무에 대한 배반, 육욕의 방종 등이 있다. 사회생활의 기초와 뼈대가 되어야 할 종교적 원칙의 전체적 체계와 교리는 마치 흔들거리는 덩어리처럼 바야흐로 부서져 없어지려 한다. 가장 타락한 범죄자들이 그들의 범죄로 투옥될 때 그들은 흔히 부러워할 만한 공훈을 세운 것인 양 선물을 받고 주목의 대상이 된다. 그들의 특성과 범죄 행위가 대대적으로 보도된다. 신문이 그 범죄 행위를 세밀하게 알려 주므로 다른 사람들이 사기, 절도, 살인 등의 행위를 본받게 된다. 사단은 자신의 흉악한 음모가 성공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한다. 부도덕에 대한 열중, 생명을 희생시키는 방종, 부절제의 놀라운 급증, 각양각색의 범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을 각성시켜 악의 물결을 막기 위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도록 만들어야 한다.GC 585.2

    법정은 부패되고 위정자들은 이득을 얻고자 하는 욕망과 육욕적 쾌락을 따라 움직인다. 부절제가 많은 사람들의 재능을 흐려 버렸기 때문에 사단은 그들을 거의 완전히 지배하게 되었다. 법률가들은 그릇된 길로 빠지고 뇌물로 매수당하고 기만당한다. 음주와 술주정, 정욕적인 질투, 온갖 종류의 부정직이 그 법을 취급하는 자들 사이에서 자행된다. “공평이 뒤로 물리침이 되고 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들어가지 못하는도다” (사 59:14). GC 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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