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각 시대의 대쟁투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사단의 속임수

    로마교의 최상권 시대에 편만했던 영적 암흑과 죄악은 로마교가 성경을 금지함으로 생긴 필연적 결과였다. 그러나 종교 자유 아래 복음의 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이 시대에 불신이 편만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하는 일과 그 결과로 생기는 타락의 원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이제는 사단이 성경을 빼앗음으로 세상을 더 이상 그의 지배 아래 둘 수 없으므로 그는 동일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다른 수단을 쓴다. 성경을 믿는 믿음을 파괴하는 것은 성경 자체를 파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의 목적을 성취하는 길이 된다.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할 의무가 없다는 신조를 소개함으로 사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마치 성경의 교훈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범죄하도록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그리고 그는 오늘날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교회를 통하여 자기의 목적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날의 종교 단체들은 성경에 명백히 나타나 있는 인기 없는 진리를 듣기를 거절하고 그 진리를 대적하여 싸우는 중에 여러 가지 해석을 채택했으며 회의론의 씨를 널리 뿌려온 입장을 취해 오고 있다. 영혼 불멸설과 죽은 자에게 의식이 있다는 법왕교의 오류를 그대로 고수함으로써 그들은 강신술에 대한 유일의 방어책을 거부해 버렸다. 영원 지옥의 교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믿지 않도록 이끌었다. 또한 넷째 계명의 요구가 사람들에게 강조되어 있기 때문에 제칠일 안식일을 준수할 것이 부과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그리하여 많은 인기 있는 교사들은 그들이 이행하고 싶지 아니한 의무에서 벗어나는 유일의 수단으로 하나님의 율법은 더 이상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율법도 안식일도 모두 내어 버린다. 안식일 개혁 운동이 확대됨에 따라서 넷째 계명의 요구를 회피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하는 일은 거의 세계적인 일이 될 것이다. 종교 지도자들의 가르침이 불신에 대하여, 강신술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심의 거룩한 율법을 멸시하는 일에 대하여 문을 열어 놓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계에 있는 죄악에 대한 무서운 책임이 지도자들에게 있다.GC 586.2

    그러나 바로 그 부류에 속한 사람들은 급속히 퍼져가는 타락적 풍조가 소위 “그리스도인 안식일” (일요일을 가리킴) 을 모독하는 데서 기인된다는 것과 일요일 준수를 강요함으로 사회의 도덕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참된 안식일의 교리가 가장 널리 전파된 미국에서 특별히 강조된다. 미국에서는 도덕적 개혁 운동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중요한 운동 중 하나인 금주 운동이 흔히 일요일 휴업 운동과 병행해서 이루어지며 또한 일요일 휴업 운동가들은 그들 사회의 가장 큰 복리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스스로 자처한다. 그리고 그들과 연합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마치 금주와 개혁 운동의 원수처럼 비난을 받는다. 그러나 오류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어떤 운동이, 본질적으로 선량한 어떤 다른 운동과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오류를 좋은 것으로 만들어 준다는 이론은 성립될 수 없다. 우리가 독소를 건전한 음식물에 혼합시킴으로 그 정체를 가장할 수는 있을지라도 그 독성 자체를 변하게 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그 독성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그만큼 위험은 더욱 심하다. 거짓 것과 혼합시켜 그것을 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사단의 계책이다. 일요일 휴업 운동의 지도자들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개혁 사업과 성경과 일치되는 원칙들을 강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의 율법과 반대되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을 것 같으면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과 연합할 수 없다. 사람의 계몽을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제외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GC 587.1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