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치료봉사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차와 커피

    차는 일종의 자극제와 같은 작용을 하므로 어느 정도 취(醉)하게 한다. 커피와 평판이 좋은 많은 음료들도 유사한 작용을 한다. 먹으면 첫째로 기분을 유쾌하게 한다. 위장의 신경이 흥분된다. 그리고 이 흥분된 신경은 그 자극을 뇌에 전하고 뇌는 다시 흥분되어 더 큰 자극을 심장에 준다. 그리하여 순간적인 원기를 전 신체조직에 준다. 피로를 잊고 기운이 증가되는 듯하다. 정신이 들고 생각이 더욱 명확해 진다.MH 326.1

    이런 결과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마시는 차나 커피가 자기들에게 대단한 유익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이다. 차와 커피는 신체조직에 자양분을 주지 못한다. 그 효과는 소화와 흡수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일어난다. 그러나 기운이 나는 듯이 느껴지는 것은 다만 신경의 흥분일 뿐이다. 그 자극의 영향이 사라지면 비정상적인 힘은 빠지고 그 결과는 그만큼 노곤하고 쇠약해진다. MH 326.2

    이러한 신경 자극물들을 계속 사용하면 두통, 불면, 심계항진(心悸亢進), 소화불량, 떨림, 기타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킨다. 그 이유는 그런 것들이 생명력을 소모시키는 까닭이다. 피로한 신경은 자극과 과로대신에 휴식과 안정을 요구한다. 신체는 소모된 활력을 회복할 시간을 필요로 한다. 자극하는 식물을 사용하여 체력에 짐이 지워질 때에 얼마 동안은 좀 더 많은 일이 성취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계속 사용함으로 신체가 허약하여지면 원하는 대로 힘을 일으키기가 점점 더 어렵게 된다. 자극물에 대한 요구는 더욱 제어하기가 어렵게 되어 마침내 의지력이 정복을 당한다. 그러므로 비정상적인 갈망을 거절할 아무 힘도 없는 것같이 된다. 보다 더 강한 것, 그리고 더 강한 자극물들을 요구하다가 마침내 기진(氣盡)한 체력은 더 이상 반응을 나타낼 수 없게 된다.MH 326.3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