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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봉사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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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의 습관

    담배는 느리고 잠재적이지마는 가장 해로운 독소이다. 어떤 형태의 담배를 사용하든지 그것은 인체조직에 해롭다. 담배의 영향은 느리고 처음에는 거의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그것은 더욱 위험하다. 담배는 신경을 흥분시키고 그 다음에는 마비시킨다. 그것은 뇌를 약화시키고 흐리게 한다. 흡연은 때때로 독한 술보다 더욱 강하게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더욱 미묘하고, 그 영향은 신체조직에서 제거해 버리기 어렵다. 흡연은 음주에 대한 갈망이 생기게 하고 많은 경우에 음주의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기초가 되다.MH 327.1

    흡연은 불편하고 돈이 많이 들고 불결하고 흡연자 자신을 더럽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애연가를 어디에서나 만나게 되다. 그대가 군중 속을 헤치고 지나갈 때 어떤 흡연가가 그대의 얼굴에 독소가 가득 찬 입김을 내뱉지 않는 경우를 당하지 않는 때가 거의 없다. 공기가 술과 담배 냄새로 가득한 기차 속이나 방 안에 있는 것은 불쾌하고 건강에 좋지 못한 일이다. 사람들이 이와 같은 독소들을 스스로 사용하고자 고집한다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호흡해야 할 공기를 더럽힐 수 있는 어떤 권리가 있단 말인가? MH 328.1

    소년들과 청년들이 흡연하면 말할 수 없는 해독을 초래한다. 그 선대 조상들의 비건강적 습관이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정신적 장애, 신체의 쇠약, 신경의 불안정, 그리고 불건전한 욕구 등은 그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전해 준 것들이다. 그리하여 같은 습관을 자녀들이 계속할 때 그 나쁜 결과는 증가되고 영속화된다. 오늘날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 타락은 이 원인에 기인된 바가 적지 않다.MH 328.2

    아이들은 매우 어렸을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 몸과 정신이 특히 담배의 해독을 받기 쉬운 때에 이런 악습에 젖으면 체력이 감퇴되고 신체의 발육이 부진하고 정신은 둔화되며 도덕심은 부패된다. MH 329.1

    그러나 소년들과 청년들에게 본을 보여 준 부모들과 교사들과 성직자들이 그 악한 습관에 대한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유아기를 겨우 벗어난 어린 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흡연에 대한 것을 경고하면, 그들은 “나의 아버지도 담배를 피웁니다”고 말한다. 그들은 성직자와 주일학교 교장을 가리키면서 “그런 사람들도 담배를 피우는데 그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하는 나에게 무슨 손해가 있단 말입니까”라고 말한다. 절제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흡연으로 중독되어 있다. 그와 같은 사람이 부절제의 길을 막는데 무슨 힘을 쓰겠는가?*MH 329.2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그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대의 지성을 마비시키고 영원한 사물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능력을 그대에게서 빼앗아 가는 습관에 빠질 수 있는가? 그대는 하나님께서 마땅히 받으실 봉사를 그분에게서 빼앗고 그대의 동료 인간에게 봉사하는 일을 박탈하는 그 일을 매일 하겠는가? 그 두 가지 봉사는 다 같이 그대가 모범적으로 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있어서 되겠는가? MH 329.3

    그대는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관리하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고려해 보았는가? 그대는 담배를 사는데 주님의 돈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가? 그대가 일생 동안 사용한 액수를 계산해보라. 이 더러운 정욕을 위하여 사용한 액수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바친 액수와 비교할 수 있는가?MH 329.4

    인간에게는 담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낭비라기보다, 악용하는데 써 버리는 그 재정이 없어서 무수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대는 하나님의 소유를 낭비한 일이 없는가? 그대는 하나님의 것이나 동료 인간의 것을 앗아가는 죄를 범하지 않았는가?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는 말씀을 알지 못하는가? MH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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