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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봉사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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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의 창조

    창조사업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다. 어떤 과학이 생명의 신비를 설명할 수 있을까? MH 414.4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MH 414.5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MH 414.6

    “내가 부르면 천지가 일제히 서느니라.” 이사야 45장 7-12절, 48장 13절 MH 414.7

    하나님께서는 땅을 창조하실 때 이미 존재해 있는 물질에 의존하지 않으셨다.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9). 물질적이거나 영적이거나를 막론하고 모든 것이 그분의 말씀대로 주 여호와 앞에 서고 그분 자신의 목적대로 창조되었다.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천군 천사들,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들은 그분의 입기운에 의하여 존재하게 되었다.MH 414.8

    사람의 창조에 있어서 개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인간의 형체는 그 모든 구조에 있어 완전하였으나 거기에 생명은 없었다. 그 때에 개성을 가지시고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형체 속에 생기(生氣)를 불어 넣으셨다. 그러자 사람은 생명을 가진 지성적 존재가 되었다. 동시에 인체의 모든 기관이 움직이게 되었다. 심장, 동맥, 정맥, 혀, 손, 발, 감각, 정신작용, 그 모든 것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법칙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사람은 생령(生靈)이 되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개성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지성과 능력을 품부하셨다. MH 415.1

    우리가 은밀한 중에 창조될 때 우리의 체질이 하나님께 숨겨져 있지 않았다. 그분의 눈은 우리의 체질이 아직 완성되기 전일지라도 그것을 보셨다. 그리고 우리의 지체들이 하나도 존재하기 전에 하나님의 책에는 그 모든 것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MH 415.2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모두 하등생물(下等動物)들보다 뛰어나게 하여 당신의 창조사업의 걸작품으로서 당신의 사상을 표현하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여서는 안된다. MH 415.3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MH 415.4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聖山)에서 경배할지어다
    대저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시편 100편 1-4절, 99편 9절
    MH 415.5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것들을 끊임없이 붙들어 주시고 그것들이 당신을 섬기도록 사용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천연계의 법칙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그것들을 당신의 기구로 사용하신다. 천연계의 법칙들은 스스로 작용하지 않는다. 천연계는 그 자체의 작용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따라 만물을 움직이시는 한 분의 지성적 존재와 활동적인 역사를 증거한다.MH 416.1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MH 416.2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데서 다 행하셨도다.”
    MH 416.3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히 세우시고
    폐치 못할 명(命)을 정하셨도다” 시편 119편 89-91절, 135편 6절, 148편 5, 6절
    MH 416.4

    지구가 해마다 그 풍성한 산물을 내고 태양의 주위를 계속해서 운행하는 것은 고유(古有)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다. 무한하신 분의 손이 이 유성을 영원히 지도하고 계신다. 지구가 제 위치에서 계속하여 자전(自轉)하게 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태양이 하늘에 떠오르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하늘의 창문을 열고 비를 내려 주신다. MH 416.5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MH 416.6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시편 147편 16절, 예레미야 10장 13절
    MH 416.7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온갖 나뭇잎이 피어나고, 갖가지 꽃들이 향기를 토하고, 열매가 자라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MH 416.8

    인체의 조직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가장 지성적인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는 신비를 제시해 준다. 맥박이 뛰고 호흡을 계속하는 것은 일단 작동시켜 놓기만 하면 계속적으로 그 기능이 되풀이되는 기계 장치와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생존을 존속한다. 고동하는 심장, 뛰는 맥박, 살아 있는 유기체(有機體)로서 움직이는 모든 신경과 근육은 언제나 실존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활동을 계속한다.MH 417.1

    성경은 높고 거룩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무활동(無活動)상태에 계시거나 침묵과 고독에 잠겨 계시지 않고 당신의 뜻을 행하고자 언제나 기다리고 있는 천천 만만의 거룩한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계시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그분께서는 이 사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모든 통치 영역과 활발한 교통을 나누고 계신다.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그분께서는 당신의 성령과 천사들을 통하여 인간 자녀들에게 봉사하신다. MH 417.2

    하나님께서는 혼란한 세상을 초월하여 좌정해 계신다. 모든 것이 그분의 신령한 안계(眼界)에 펼쳐져 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영원이라는 위대하고 장구한 관점에서 당신의 섭리로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명령하신다. MH 417.3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MH 417.4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MH 417.5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MH 417.6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MH 417.7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MH 417.8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MH 418.1

    “저는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이여.” MH 418.2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의 의지할 주께서 …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과 …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나이다.”
    MH 418.3

    “주께서 아침되는 것과 저녁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MH 418.4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MH 418.5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 예레미야 10장 23절, 잠언 3장 5, 6절, 시편 33편 18, 19절, 36편 7절, 146편 5절, 119편 64절, 33편 5절, 65편 5-7절, 65편 8, 11절, 145편 14-16절
    MH 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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