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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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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을 위한 호소

    그리스도의 교역자들은 연합을 위해서 분투해야 한다. 우리는 같은 가족의 자녀들이며, 한 분 하늘의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 우리는 슬픔의 옷을 입거나, 우리 형제들에 대하여 의심을 품고 신임을 두지 않으려는 태도를 버리자. 우리는 엉겅퀴와 가시를 모음으로 우리의 영혼을 손상시키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하는 대신에 장미와 백합과 패랭이꽃을 모으고, 그 향기를 우리의 말과 행동에 표현하자. TM 502.3

    다음은 1883년에 대총회에 모인 목사들에게 한 연설 중 일부이다.TM 503.1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TM 503.2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취급하심은 때때로 신비스럽게 보인다. 그 분의 길은 우리의 길과 같지 아니하며,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많은 경우에 그분께서 취급하시는 방법은 우리의 계획과 기대에 너무 어긋나기 때문에 우리는 놀라움과 당황 가운데 빠진다. 우리는 우리의 어그러진 본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이따금씩 자신을 만족시키며 우리 자신의 성향을 따르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수행 중에 있다고 스스로에게 아첨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고, 많은 기도를 드려야 할 필요가 있는데, 당신의 약속에 의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다. TM 503.3

    비록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에서 개인적인 사업과 개인적인 의무가 있지만, 우리는 우리 형제들의 의견이나 감정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판단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교회는 무질서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형제들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은 목사들의 의무이다. 그러나 그들이 가르치는 교리는 물론이고 그들의 상호 관계도 율법과 증거의 시험을 받아야 한다. 만일 마음들이 가르침을 잘 듣는다면, 그 때에 우리 중에는 전혀 분열이 있지 않게 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질서를 파괴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믿음의 대 이정표로부터 떠나 방황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사들에게 역사하셔서 교리에 있어서 그리고 정신에 있어서 하나가 되게 하신다. TM 503.4

    형제들은 때때로 여러 해 동안 함께 교제하며, 자기의 친 가족을 믿을 수 있는 것처럼 그들이 잘 아는 이들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일한 믿음을 가지지 않은 자들 중에는 존재할 수 없는 자유와 신뢰가 이러한 사귐 속에 존재한다. 이것은 형제애가 지속되는 한 매우 상쾌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한 사람의 마음속에 형제들의 ‘참소자’가 들어와서 마음과 상상력을 지배하고, 질투를 일으키고, 의심과 미움을 품도록 하면, 그 형제에게 든든한 사랑과 우정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던 이는 자신이 불신을 당하고, 자기의 동기가 잘못된 판단을 받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거짓 형제는 자기 자신의 인간적 연약함을 잊는다. 그는 하나님을 모욕하고 당신의 성도의 인격 속에 계신 그리스도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 전혀 악한 것을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의무를 잊는다. 그리하여 생각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온갖 결점을 무자비하게 언급하고, 형제의 품성을 어둡고 의심스러운 것으로 제시한다.TM 503.5

    신성한 책임을 배반하는 일이 있다. 형제적 신뢰심으로 말한 것들이 반복해서 그릇되게 제시된다. 그리고 모든 말, 모든 행동이 아무리 순수하고 호의적인 것이라고 할지라도, 매우 고상하고 존경스러운 인물이기 때문에 우정 어린 사귐이나 형제애적 신뢰를 이용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사람들에 의하여 차갑고 미움 섞인 비판을 받게 된다. 마음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심판과 사랑에 대해 닫혀진다. 그리고 사단이 자기의 희생자를 향해서 나타내는 냉정하고, 조롱하며, 조소적인 정신이 나타난다. TM 504.1

    만일 사단이 공언하는 신자들을 사용하여 형제의 참소자 역할을 하게 할 수 있다면, 그는 매우 기뻐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행하는 이들은 비록 자신은 알지 못하면서 행함에도 불구하고 유다가 그리스도를 배반했을 때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진실로 사단을 섬기는 것이다. 지금 사단의 활동은 그리스도 당시보다 못하지 않다. 그의 사업에 자신을 바쳐 행하고 있는 이들은 그의 정신을 나타낼 것이다. TM 504.2

    떠도는 소문 때문에 때때로 형제들 사이의 연합이 깨어진다. 마음과 눈을 열고 날아다니는 추문을 붙잡으려고 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자체로는 사소한 것일 수 있는 작은 일들을 모아서 반복하고 과장하여 결국은 한 사람을 한마디로 범죄자를 만들어 버린다. 그들의 좌우명은 ‘알리라, 그러면 우리도 그것을 알리겠다’인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이들은 자신의 길이 하나님께 얼마나 불쾌한 것인지 거의 알지 못하고 놀라울 정도로 충성스럽게 사단의 사업을 하고 있다. … ‘그들이 말하는데’, 혹은 ‘내가 들었는데’와 같은 말에 대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질투와 악한 추측이 마음속에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대신에, 우리 형제에게 가서 솔직하면서도 친절하게 우리가 들은 바 그의 품성과 영향력에 해를 끼치는 것들을 그 앞에 제시하고, 그와 함께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철천지 원수들인 자들과는 사귈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을 특징지웠던 온유와 사랑의 정신, 즉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 쉽게 격분하지 않았던 사랑을 계발해야 한다. …TM 504.3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순수한 원칙들, 곧 자만스러운 경건이 아니라, 사랑과 온유와 심령의 겸손함을 지닌 경건을 열심히 계발하자.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우리 자신보다도 낫게 여기게 될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추문과 떠도는 소문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다. 도리어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우리는 마땅히 ‘이것들을 생각하’여야 한다.”TM 505.1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너무 적게 행한 것 때문에 하나님께 책망을 받아왔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행하시길 원하셨던 사업을 행하고 있는 한 영혼을 낙담시키고 그 감화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항하여 주의를 기울여 수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겠는가. 만일 우리가 연합 전선을 펴고 능력을 얻고 인도하심을 받기 위하여 주님을 개인적으로 찾는다면, 승리들을 거두게 될 것이다. TM 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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