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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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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사랑을 배양하라

    그대 스스로 성경을 읽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탐구하는 일이 슬프게도 등한시되고 있다. 그의 입장이 어떠하든지간에 성경에 대한 어떤 인간의 설명도 취하지 말고, 성경으로 달려가 그대 스스로 진리를 탐구하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다음에 사마리아인들은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요 4:42)고 말하였다. 진리의 광산이 있다. 수갱(竪坑)을 깊이 파라. 그리하면 그대에게 최고의 가치를 지닌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탐구하는 일에 있어서 게으르고 범죄가 될 정도로 등한히 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분의 말씀에 대한 지식만큼이나 하나님의 성령에 있어서도 결핍되고 있다. 우리는 요한에게 주신 계시록의 말씀에서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들”에 대해 읽는다. 그렇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들 중에 그런 인물들이 많이 있는데, 살았다고 주장하지만 죽은 이들이 많다. 나의 형제여, 성령께서 그대를 움직이는 활력이 되지 못하신다면, 그분의 역사하심에 순종하며 그 감화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하지 않는다면, 나를 통해 그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기별은 다음과 같다. 그대는 그대의 영혼에 치명적이라는 것이 증명될 기만 아래 놓여 있다. 그대는 회심해야 한다. 그대가 빛을 전달할 수 있기 전에 빛을 받아야 한다. “의의 태양의 환한 광선 아래 서 있으라.” 그리할 때 그대는 이사야처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고 말할 수 있다. 그대는 믿음과 사랑을 가꾸어야 한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1.2). 주님을 찾으라.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구주이심을 알 때까지 쉬지 말라.TM 155.1

    내 형제들이여, 성서적 경건은 인간적 동정심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대가 명심하기를 바란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예절을 가르치고 그대로 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그대의 형제들, 그리고 세상 사람들과의 모든 교제 가운데 실천되어야 한다. 우리 가정에서는 현재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사랑과 예절이 필요로 되고 있다. 목회하는 형제들이 그리스도의 정신을 날마다 품게 될 때, 그들은 진정으로 예절 바른 사람이 될 것이며, 부드러움과 동정을 결코 연약이라고 간주하지 않을 것인데, 이는 이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원칙들 중 한 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영혼을 부드럽게 하며 설복시킨다. 심령 속에 받아들인 진리는 영혼 속에서 혁신하는 일을 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그분께서 위하여 죽으신 영혼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마음속에 심겨진 진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그 변화시키는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거칠고, 매섭고, 비평적이고, 압제적인 것은 어떤 것이든지 그리스도께 속해 있지 않으며, 사단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냉정, 냉혹, 동정심의 부족 등이 이스라엘에 누룩처럼 작용하고 있다. 이런 악이 과거 여러 해 동안 그랬던 것처럼 그 힘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허용된다면, 우리 교회는 참담한 상태에 빠질 것이다. 모든 진리의 교사는 자신의 성격 속에 그리스도와 같은 원칙을 필요로 한다. 그리스도교의 덕성을 닦고 있는 어떤 사람 속에서도 찡그린 얼굴, 책잡는 일, 조소하는 표현을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다함이 없는 하늘의 은총의 샘으로부터 계속 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그 영혼 속에서 인간적 친절의 젖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인간을 사랑해야 한다. 선천적인 마음으로는 소수의 좋아하는 이들만을 사랑하며, 그 특별한 소수를 편애하기가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신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TM 156.1

    그대에게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진지하고 엄숙한 사업이 있다. 그대에게는 하늘의 열정이 필요하며, 그것을 가질 수 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3.24). 죽임당하신 어린양께서 땅 위에 있는 교회의 중보자로 아버지 앞에서 간구하시는 모습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어찌 경박한 자가 될 수 있으며, 경솔하고 비천한 대화에 탐닉할 수 있겠는가? TM 157.1

    우리는 믿음으로 보좌를 두르고 있는 무지개와 그 뒤에 있는 고백한 죄들의 구름을 바라보도록 하자. 약속의 무지개는 모든 겸비하고 통회하며, 믿는 영혼에게 자신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하나 되었다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하나이시라는 보증이 된다.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 안으로 도피하는 한 영혼에게도 내리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출 12:13)라고 선언하셨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 9:16). TM 157.2

    무궁한 사랑으로 세상을 사랑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주셨다. 그분은 아버지의 독생자이셨다. 그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셨으며,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 영화롭게 된 인성을 취하고 계시며 그침 없는 사랑을 품고 계시는 바로 그 예수께서 우리의 구주이시다. 그분께서는 자기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우리에게 명하셨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랑을 길러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되도록 하자.TM 157.3

    더욱 깊은 연구를 위해 참고할 서적: 복음 교역자, 20-23.254-258.271-276(영문); 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정치”, 475-484(영문). TM 158.1

    그리스도께서 의의 신비들을 드러내실 때 수많은 유대인이 와서 들었지만, 그들은 배우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분을 비평하고 어떤 모순 점들을 찾아내어 그분을 책잡고, 백성들에게 편견을 갖게 할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 왔다. 그들은 그들의 지식에 만족했으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참 목자의 음성을 알아야 했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고 기도해야 할 아주 적당한 때가 아닌가? 우리는 서로 불화하게 될 위험이 있으며 어떤 논쟁적인 문제로 분열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겸손한 마음으로 무엇이 진리인지를 알기 위하여 열렬하게 하나님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리뷰 앤드 헤랄드, 1890.2.18. TM 158.2

    그대의 모본으로 다른 영혼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우리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이 두려운 일이지만, 다른 영혼들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노선을 추구하는 것은 훨씬 더 두려운 일이다. 우리의 영향이 사망에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냄새가 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두려운 일이지만,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말, 습관과 성향을 얼마나 큰 열성을 가지고 지켜야 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인 성결을 요구하신다. 오로지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냄으로만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그분과 협력할 수 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4.12.22. TM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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