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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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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을 표하는 목회자

    이기는 편에 서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 지식은 얻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손이 미치는 곳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강하게 되고, 더 깊이, 더 온전히, 더 명확하게 사고(思考)하게 의도하신다.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라. 하나님을 그대의 상담자로 모시라. 그러면 그대는 향상하지 않을 수 없다.…1MCP 226.3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노라고 주장하면서 그들의 관리 아래 맡겨진 하나님의 양떼들을 방문하여 부주의한 영혼들을 음란한 방종과 성적 문란을 초래하는 일련의 생각으로 이끌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1MCP 227.1

    그[목회자]는 가정 방문을 하면서 그들의 결혼 생활의 비밀들을 캐묻기 시작한다. 그들이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그들은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는가? 그들의 결혼 생활이 조화로운가? 그리고 이런 올무에 걸리게 하는 질문으로 말미암아, 조금도 수상히 여기지 않던 여성은 그녀의 은밀한 생활과 실망들, 그녀의 작은 시련들과 불평들을 가톨릭 교인들이 신부에게 고해하듯이 낯선 자에게 공개하게 된다.1MCP 227.2

    그런 다음 이 동정을 표하는 목회자는 그 자신의 경험을 한 장(章) 끼워 넣는다. 즉 그의 아내는 그가 좋아서 고른 여성이 아니며, 그들 사이에는 진정한 애정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그의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그렇게 하여 벽이 허물어지고 여성들은 유혹을 받는다. 그들은 그들의 생활은 실망투성이이며, 이 목자가 그의 양떼에 대한 큰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사랑에 병든 감상주의가 조장되며 이런 종류의 일이 일곱째 계명을 범하는 일을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할지라도, 마음과 영혼의 순결성을 해치게 된다. 1MCP 227.3

    마음에 품은 더러운 생각들은 습관이 되어 영혼은 상처받고 더럽혀진다. 한 번 그릇된 행동을 하게 되면 그리스도의 보혈 외에는 어떤 것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얼룩이 찍혀진다. 그리고 만일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흘러나오는 시냇물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타락한다. 그의 영향은 저줏거리가 된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계속하는 모든 사람들을 분명히 멸망시키실 것이다.…1MCP 227.4

    우리는 향상하고 고상하게 되고 성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이길 힘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품성에 순결성이 결여되어 있을 때, 죄가 품성의 한 부분이 되었을 때, 그것은 취하게 하는 술잔만큼이나 매혹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제와 이성의 능력은 전 존재를 더럽히는 행위들로 말미암아 지배당한다. 그리고 이런 죄악적 행습들이 계속되면, 뇌는 연약해지고, 병들고 그 균형을 상실하게 된다.-Lt 26d, 1887. 1MCP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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