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단순한 믿음으로 받아들이라

하나님은 사람이 추리력을 발휘하기를 원하신다. 성경 연구는 어떤 다른 연구보다도 마음을 강하게 하고 향상시켜 줄 것이다. 그것은 마음을 위한 영적인 훈련일 뿐 아니라 최선의 정신적 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약점과 연약함을 지니기 마련인 이성을 신격화하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1MCP 91.3

만일 성경이 인간의 이해력에 모호하게 되어 가장 분명한 진리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을 가져야 하고, 배우고자 하고,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그리고 그분의 위대하심을 이해할 수 없는 우리의 상태에 대한 깨달음은 자신을 겸비하게 하도록 우리를 감동시켜야 하며, 우리는 그분의 면전에 들어가듯이 거룩한 경회심을 가지고 말씀을 펴야한다. 우리가 성경을 대할 때 이성은 그것보다 우월한 권위를 인정해야 하고, 마음과 지성은 위대한 자존자께 머리를 숙여야 한다.-교회증언 5권, 703, 704 (1889).1MCP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