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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장 용서를 위한 기도

    용서를 위한 기도는 항상 즉시 응답된다. - 우리가 세상의 축복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지체될 수도 있고 혹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우리에게 주실 수도 있으나 우리가 죄로부터의 구원을 간구할 때에는 그렇지 않다. 우리를 죄에서 깨끗게 하셔서 그의 자녀로 삼으시고 거룩한 생애를 살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그의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갈 1:4)다. 그리고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 15).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시대의 소망, 266)Pr 238.1

    하나님의 자녀가 시은좌 앞에 나아가자마자 그는 위대한 옹호자의 고객이 된다. 마치 자신의 요구인 양 아버지께 드린다.(교회증언 6권, 364)Pr 238.2

    그대의 소원을 진지한 자세로 예수님께 말하라. 그대는 하나님과 오랫동안 논쟁하거나 그분께 설교해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자신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마음으로 “주님 저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멸망합니다”라고 말하라. 그러한 영혼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들은 찾고, 구하며, 문을 두드리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영혼을 짓누르는 죄의 짐을 가져가 버리실 때, 그대는 그리스도의 평강의 축복을 경험할 것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31) Pr 239.1

    죄의 죄됨을 보고 용서와 힘을 구하며 십자가 앞에 무력하게 엎드린다면 우리의 기도는 들어진바 되며 응답된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탄원하는 자들은 결코 내어쫓기지 않을 것이다. “내게로 오는 그를 내가 결코 내쫓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가난한 자들의 기도를 눈여겨보실 것이다.” 우리의 도움은 그분의 손 안에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그분으로부터 온다. 그분이 내려주시는 평화는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의 확신이다. Pr 239.2

    아무도 자신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살아나신 구주의 자비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영혼보다 더 무력해지거나 더 완강해지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그가 회복되기를 바라기 보다는 하늘에게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들을 돕기 위해 모든 천사들을 보내신다.(Signs of the Times, October 29, 1902) Pr 239.3

    용서를 구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이 용서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 우리가 하나님께 긍휼과 축복을 구하려고 할 때에 우리는 우리 마음 가운데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12)라고 기도를 하면서 어찌 용서성이 없는 정신을 품을 수 있겠는가?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랄진대 우리는 우리가 용서함을 받고자 하는 그와 같은 모양으로 그와 같은 정도로 남을 용서하여야 할 것이다.(정로의 계단, 97) Pr 239.4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부언하셨다.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자비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를 끊어 버리게 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해를 끼친 자들이 잘못을 고백하지 않는 한 그들을 용서해 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물론, 회개와 고백으로 마음을 겸손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도리이긴 하나,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을 범한 자들이 그 실수를 고백하든지 하지 않든지 간에 그들에 대하여 긍휼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들이 우리에게 아무리 심한 상처를 줄지라도, 불만을 품거나 상처를 받은 자신을 동정하지 말며,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을 용서받으려 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잘못한 모든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산상보훈, 113-114)(The Faith I Live By, 131)Pr 240.1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 속에 간구의 말씀이 들어 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용서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품은 채 이 기도를 진심으로 반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는 것처럼 주님께서 우리가 당신께 범한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도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자는 드물다. 만일 용서성이 없는 이들이 이 말씀의 깊이를 이해한다면 저들은 감히 이 기도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자기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동료 인간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자기들을 대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거친 정신과 용서의 부족이 형제들 사이에서도 두려울 정도로 존재하고 있다. 형제가 형제를 가혹하게 대하고 있다.(교회증언 3권, 95) Pr 240.2

    우리는 기도에서 하나님 앞에 나오기 위한 준비로 우리가 구성하고 있는 영의 태도가 무엇인지 알도록 우리의 마음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가 우리에게 폐를 끼친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용서를 위한 우리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죄인으로서 우리가 자비의 보좌에 다가설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던 모든 사람들에 대한 용서 없이 이 탄원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 이 탄원 위로 예수님께서 설명하셨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Signs of the Times, August 21, 1884) Pr 240.3

    자백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 참된 고백은 언제나 구체적이며 개개의 죄들을 인정한다. 그 죄들은 오직 하나님 앞에만 제시되어야 할 그런 성격의 것일 수도 있고, 그 죄 때문에 고통을 받은 개인들 앞에 고백되어야 할 잘못들일 수도 있고, 회중에게 알려져야 할 일반적인 형태의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고백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그대가 범한 바로 그 죄들을 인정하는 것이어야 한다.(교회증언 5권, 639)Pr 240.4

    예수님께서는 용서를 위한 단순한 기도를 들으신다. -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죄가 사유함을 받은 시간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할 교훈은 곧 매우 어린 유년 시절부터 그들의 오류와 실수를 예수님께 가지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어떤 잘못을 범하든지 하나님께 사유하심을 구하도록 가르치고 예수님께서는 이와같이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는 단순한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실 것이며, 그가 지상에 계셨을 때 그에게 온 어린이들을 받으신 것처럼 그들을 받으신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라.(새자녀 지도법, 494-495) Pr 241.1

    아이들이여 예수님께 오라. 그대가 만들 수 있는 것에서 가장 귀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라. 그대의 마음을 그분께 드리라.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아들아, 내 딸아, 그대의 마음을 내게 바쳐라. 그대의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내가 그것들을 눈과 같이 희게 만들 것이다. 내가 내 피로 너를 씻을 것이다. 내가 너를 하늘 왕의 자녀로, 가족의 일원으로 만들 것이다. 나의 용서, 내가 공짜로 너에게 준 나의 평안을 가져라. 내가 나의 의, 결혼 예복으로 너를 옷 입히고 어린양의 결혼 잔치를 위하여 너를 꾸밀 것이다. 기도와 경계로 나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함으로 나의 의를 옷입을 때 그대는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는 진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대의 성품은 신적인 영향으로 꼴지워질 것이다. 이것은, 그대의 신성화까지도 하나님의 뜻이다.” (The SDA Bible Commentary, vol.3, 1162) Pr 241.2

    그러나 사단은 그들의 시간을 사업과 오락으로 채우거나 그들을 악한 길로 이끌어 기도할 의망을 갖지 못하게 하므로 기도로부터 사람들을 차단하려고 한다. 주 예수님께서는 그분께 나아오는 모든 자들에게 하늘이 가능하도록 하셨고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도 나아오라고 초청하신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그분께 오는 것을 그들이 그들의 부모들에게 가는 것과 똑같은 신뢰를 가지길 바라신다. 아이가 배고플 때 엄마나 아빠에게 빵을 구하듯이 주님께서는 그대가 필요한 것들을 그분께 구하라고 하신다. 만일 그대의 죄가 가슴을 무겁게 누르면 그대는 하나님께 나아와 말하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내 죄를 용서하소서.” 모든 진실된 기도는 하늘에 들려질 것이며 은혜와 힘을 위한 모든 열렬한 탄원은 응답될 것이다.(The Youth's Instructor, July 7, 1892)Pr 242.1

    용서를 위한 기도는 반드시 진지해야 한다. -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용서뿐만 아니라 회개도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시고 용서의 필요를 느끼게 하시는 성령의 영향을 통해서이다. 죄를 깊이 뉘우친다고 용서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뉘우치게 만드는 것은 주님의 은혜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약함과 연약함을 아셔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그분은 믿음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며 기도의 성실성은 모든 사람의 성품을 시험할 위대한 도덕적 표준과 우리자신들을 조화시킬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만 공급될 수 있다. 우리는 성령의 감화와 그것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 필요가 있다.(Review and Herald, June 24, 1884) Pr 242.2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우리는 왜 그분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가? 구하는 것과 받는 것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믿음으로 구한다면 그대는 받을 것이다. 그대가 필요한 것들을 위해 예수님을 쳐다보라. 그분께 죄의 용서를 구하라. 그대의 마음이 온유해지기를 믿음으로 구한다면 그대에게 상처를 주었던 자들을 용서할 것이고 그대의 탄원은 사랑으로 향기롭게 하나님께 올라갈 것이다. 기도하는 것과 함께 기도에 주의한다면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삶 속에서 개혁을 위해 열렬한 탄원과 함께 조화롭게 될 것이다. 믿음의 기도는 응답을 결과로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받아들여질 기대가 없는 도움을 위한 열렬한 진실성과 뜨거운 소망이 빠진 단지 형식적인 말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 주님의 모든 것을 받으리라는 탄원자들과 같이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은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Review and Herald, March 28, 1912)Pr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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