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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4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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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내의 신앙

    G 형제여, 그대는 회심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영생을 잃을 것이다. 그대는 지혜로운 온유를 얻을 때까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대와 그대의 아내는 서로 반대되는 목적으로 너무도 오랫동안 일해 왔다. 그대는 이런 흠 찾기, 이런 의심들, 질투들, 그리고 불행한 말다툼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대의 가정에서 발전되어 온 정신은 그대의 종교 경험에도 옮아간다. 그대가 그대의 자녀들이 있는 데서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하여 조심하라. 그리고 그대의 정신이 그대를 어떻게 통제하도록 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조심하라. 그대는 그대의 장남에게서 오로지 나쁘고 악한 것들만을 본다. 그대는 그가 좋은 특질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가 만일 죽는다면 그대는 그가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갑자기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대 중 어느 누구도 그대의 아들에 관하여 일관된 길을 좇고 있지 않다. 그대들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 데서 그의 결점들을 길게 논하며, 그대들이 그의 품성의 좋은 특질들을 조금도 신뢰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4T 240.2

    그대들 각자에게는 서로 상대방의 실수를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모든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찾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그대들 각자는 그대들 자신의 결점과 많은 실수들에 눈멀어 있다. 그대들 둘 모두 신경질적이고, 쉽게 흥분하고 짜증을 낸다. 그대는 지혜로운 온유성을 필요로 한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약점, 정욕들, 그리고 편견들에 고집스럽게 집착한다. 그것들이 가시요, 찌르고 상처를 주는 가시들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는 그것들을 버리면 이 세상에서 더 이상 행복을 가질 수 없는 양 그렇게 한다. 예수님은 그대의 목을 괴롭히고 있는, 그대가 져 온 멍에를 내려놓고 쉬운 멍에, 가벼운 그분의 짐을 지라고 그대를 초청하신다. 자기 사랑, 탐욕, 자만, 정욕, 질투, 그리고 악한 추측의 짐은 얼마나 지기에 곤비한가.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런 저주거리들을 얼마나 꽉 껴안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포기하기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과하는 이 짐들이 얼마나 혹독한지를 이해하신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 그것들을 내려놓으라고 초청하신다. 그분께서는 무거운 짐을 지고 곤비한 영혼들에게 당신께 와서 자신들에게 묶어 맨 짐들을 그분의 가벼운 짐과 바꾸어 메라고 초청하신다. 그분은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9, 30) 고 말씀하신다.4T 240.3

    일단 그릇된 쪽으로 그의 입장을 정하고 나면 G 형제는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고백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만일 그가 그의 잘못된 행위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도록 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인정함 없이 좀 더 낫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는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실수와 고백되지 않은 죄들은 하늘에 기재된 채로 있을 것이며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진 지시대로 따르기까지는 도말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약 5:16). G 형제가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외에 다른 계획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안전한 길이 아니며, 마침내 그를 파멸시킬 것이다. 이 다른 길은 교회에 파멸적이며, 그의 가족의 번영과 행복에 파멸적이다. 그는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자애로움, 겸비 그리고 사랑을 그의 영혼 속에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는 이기적이 아닌 특질들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G 형제 자매여, 그대들은 그대들을 순결하게 하며, 자아를 잊게 하고, 그대들이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해 줄 정신의 특질들을 계발시켜야 한다. 그대의 행복을 증진시켜 주지 않고 그대에게 비탄과 슬픔을 가져다 주는 자아 사랑에 대한 기질과 자아에 대한 염려가 있다. 그대들은 오로지 그대들 자신만이 담당할 수 있는 그대 자신들과 관련된 싸움이 있다. 그대들 둘 모두 혀를 다스리고 그대들이 말하는 많은 것들을 삼가야 한다. 첫 번째 악은 잘못을 생각하는 데 있다. 그러고 나서 잘못된 말이 나온다. 그러나 그대는 서로에 대한 사랑, 복종, 그리고 존경을 계발시키는 일을 방치해 두고 있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친절하게 헤아려 주고, 서로의 행복을 신성하게 지켜 주도록 힘쓰라. 그대들은 예수의 능력과 이름으로써만 이 일을 할 수 있다.4T 241.1

    G 자매는 승리를 얻으려고 강력한 노력을 해 왔으나, 남편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지 못해 왔다. 그들의 품성의 결점들을 정복할 능력을 달라고 열렬한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대신에, 그들은 서로의 행위를 주목해 보고 상대방의 행위에서 결점을 찾음으로써 그들 자신을 약화시켜 왔다. 마음의 정원은 돌봄을 받지 못했다. 4T 242.1

    만일 G 형제가 몇 개월 전에 주께서 그에게 보내신 빛을 받아들이고 그의 아내와 솔직하게 대화했더라면, 만일 둘이 주님 앞에서 그들의 완고한 마음을 깨뜨렸더라면, 그들의 현재 상태는 얼마나 달라졌을 것인가.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영의 견책과 호소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고, 그들의 생애를 개혁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내신 빛에 눈을 감았다고 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그들의 실수 중 어느 하나도 위중성이 감해 지거나 그들의 책임이 덜어지지 않는다. 그들은 주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자애로움으로 그들에게 주신 견책을 싫어하였다. G 형제는 천성적으로 친절하고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자랑, 허영, 그리고 악한 추측으로 껍질이 덮여 있다. 그의 마음은 무감각하지는 않으나 도덕적 능력이 부족하다. 그는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아 부정, 자아 희생의 필요성이 그의 앞에 제시되자마자 겁쟁이가 된다. 자아를 통제하고, 그의 말에 파수꾼을 세우고,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거나 말에 실수했다고 인정하는 것은 그가 지기에는 너무도 굴욕적이라고 느끼는 십자가이다. 그렇지만, 구원을 받기 원한다면 그는 이 십자가를 져야 한다. 4T 242.2

    G 형제 자매여, 그대들은 모두 그대들의 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대의 생각과 행동에 세워진 파수병이 없는 것이 분명해지자마자, 그대들은 서로를 좌절시키고 그대들 중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는 확실한 경우가 되게 한다. 그대들 둘 모두 성급한 말과 행동을 촉발시키는 성급한 정신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대가 그릇된 취급을 당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품게 되는 적개심은 사단의 정신이며, 심대 (甚大) 한 도덕적 악으로 인도한다. 그대가 성급한 정신에 지배될 때, 그대는 한 동안 그대의 말과 행동을 규제하는 이지력을 빼앗으며, 한편 그 모든 악한 결과에 대해서 그대 자신이 책임을 지게 만든다. 성급하게 그리고 분노 중에 행해진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 행동은 나쁘다. 그대는 성급하고 충동적으로 말해진 단 한마디의 말로 결코 잊혀지지 않을지도 모를 상처를 친구들의 가슴에 남길 수도 있다. 자제를 행사하지 않는 한 그대들은 가장 불행한 부부가 될 것이다. 그대들 각자는 그대들의 불행한 생활을 상대방의 결점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더 이상 그렇게 하지 말라. 상대방에게 비난의 말을 결코 한마디도 하지 않기로, 그리고 할 수 있을 때는 언제나 칭찬과 찬사의 말을 해주는 것을 규칙으로 삼으라.4T 242.3

    제지를 받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마음에 있는 불유쾌한 것들을 다 털어놓는 그들의 거리낌없는 습관을 칭찬하여 말할 것이다. 그들은 질책과 흠을 찾는 말로써 그들의 성난 정신을 폭포수처럼 완전히 다 쏟아 놓는다. 그들이 더 많이 말할수록 그들은 더욱 흥분되며, 그것은 다시 되돌아가서, 더욱 거친 말을 불러일으키는 성을 돋굴 것이다. 그리하여 급기야 작은 문제가 큰 불로 타오르게 된다. 그대 둘 모두는 그대들이 어쩌면 견딜 수 있는 온갖 시련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대들의 생활이 대단히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단호하게 그대들의 생각, 그대들의 말, 그대들의 행동을 통제하는 일을 시작하라. 그대들 중 어느 누가 적개심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거든, 홀로 가서 거짓된 입술에서 나오지 않은 기도에 귀를 기울이실 하나님께 겸손히 기도를 드리는 것을 규칙으로 삼으라. 4T 243.1

    각각의 정욕은 개화된 양심의 통제 아래 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2-15). 4T 243.2

    그대가 더하기 법칙에 의거하여 살면서 은혜에 은혜를 더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그분의 은혜를 곱하기 법으로 주실 것이다. 그대가 더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곱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대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을 보시고 들으시며, 그대의 모든 말과 행위를 충실하게 기록하고 계시며, 그대가 그 모든 것을 마주 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마음에 품는다면, 그대는 그대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밝아지고 방심하지 않는 양심의 지시를 따르려고 애쓸 것이다. 그대의 입술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사용되어지고 그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축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까지 해 온대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다면, 그대의 혀가 불의의 세계가 되어 그대에게 두려운 정죄를 가져오지 않도록 유의하라. 왜냐하면 영혼들이 그대를 통하여 잃어버림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4T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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