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정책을 추구한 곳은 어디에서나 하나님 대신에 인간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여러 기관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 자들은 지도와 유지를 위하여 중앙 집권을 바란다. 개인의 책임감이 약화될 때 그들은 모든 인간 경험들 중 가장 고상하고 가장 귀중한 것, 곧 영혼이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을 잃어버린다. 그들의 필요를 깨닫지 못하고 그들은 끊임없는 경성과 기도, 사람들로 그분의 성령의 가르침을 듣고 순종할 수 있게 해 주는 단 한 가지 것 곧 하나님께 끊임없이 굴복하게 해 주는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이 세상에서 하늘의 대사로 행동하도록 부름을 받은 자들이 실수가 없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가져야 할 때에 실수하고 유한한 사람에게서 지혜를 구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다. 7T 172.1
주께서는 당신의 기관에 있는 교역자들이 사람을 바라보거나 의존하도록 의도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그들이 당신을 중심으로 삼기를 바라신다. 7T 173.1
우리의 출판사들은 한 기관이 다른 기관을 관리하기 위하여 명령하는 권세를 가지도록 피차간에 관계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너무 큰 권세가 소수의 사람들의 손에 쥐어질 때 사단은 판단을 왜곡시키고, 그릇된 행동 원칙을 교묘하게 불어넣고, 잘못된 정책을 도입하기 위하여 결정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의 기관을 그르칠 뿐만 아니라, 이 일을 통하여 다른 기관들도 지배하게 되고 먼 곳에 있는 사업에 그릇된 규범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악에 대한 영향이 널리 퍼지게 된다. 각 기관이 그 자체의 도덕적 독립성을 가지고 서게 하고 그 자체의 영역에서 그에게 맡겨진 사업을 추진해 가게 하라. 각 기관에 있는 일꾼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과 타락하지 않은 세계가 완전히 보는 가운데서 그들의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7T 173.2
한 기관이 잘못된 정책을 채택할 때 다른 기관이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 그 기관은 그 설립 취지에 충실해야 하며 그 원칙과 조화되게 사업을 추진시켜야 한다. 모든 기관은 진리와 의에 일치되는 한 다른 모든 기관과 조화를 이루어 활동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그 이상은 그 어느 기관도 통합을 향해 나아가서는 안 된다. 7T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