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I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수고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니
저희가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II
여호와께서는 강을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으로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그 거민의 악을 인하여
옥토로 염밭이 되게 하시며
또 광야를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으로 샘물이 되게 하시고
주린 자로 거기 거하게 하사
저희로 거할 성을 예비케 하시고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소산을 취케 하시며
또 복을 주사 저희로 크게 번성케 하시고
그 가축이 감소치 않게 하실지라도
다시 압박과 곤란과 우환을 인하여
저희로 감소하여 비굴하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는 방백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케 하시나
궁핍한 자는 곤란에서 높이 드시고
그 가족을 양무리 같게 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악인은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 일에 주의하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시 107편. 8T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