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고전 10:11). 그 경고는 우리의 시대까지 한결같이 전해 내려온다. 8T 115.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히 3:12-16. 8T 115.3
말세에 사는 우리가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12절) 라고 한 사도의 말의 의미를 깨달을 수 없는가? 8T 115.4
우리에게는 과거 시대의 축적된 빛이 비취고 있다. 이스라엘의 망각의 기록은 우리의 계몽을 위하여 간직되어 왔다. 이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한 백성을 당신께로 모으시고자 손을 펴고 계신다. 재림운동 때에 그분께서는 마치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내실 때 그들에게 하였던 것처럼 당신의 기업을 위하여 역사하셨다. 1844년의 대실망 때에 하나님의 백성의 믿음은 홍해 가에서 히브리인들의 믿음이 시험을 받은 것처럼 시험을 받았다. 만일 초기의 재림신도들이 그들의 과거의 경험에서 그들과 함께 하신 지도의 손길을 여전히 신뢰했을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었을 것이다. 만일 1844년의 사업에서 연합하여 활동한 모든 자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 기별을 선포했을 것 같으면 주께서는 그들의 활동과 함께 크게 역사하셨을 것이다. 빛의 홍수가 세상에 비췄을 것이다. 여러 해 전에 세상의 거민들은 경고를 받고 마지막 사업은 완성되었을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의 구속을 위하여 오셨을 것이다. 8T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