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안에 뿌리를 내리고 터를 잡아 굳게 선 후에 이 배움의 기관들에 학생으로 들어가야 할 자들이 있다. 그들은 진리의 살아 있는 원리를 지키며 안식일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며 더욱이 사람들의 지성과 감성에 진리의 씨를 뿌림으로 주님을 위하여 일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성령의 감동 아래 이 씨들은 싹이 트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될 것이며 영혼을 구원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신학적 주제에 대하여 계발되기 위하여 학생들이 이 배움의 기관에 갈 필요는 없다. 이는 이 학교의 교사들이 스스로 성경을 배우는 학생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공개적인 논쟁이 시작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성경의 교리에 대한 질문을 하도록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빛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 비춰들 것이다. 연구하고자 하는 정신이 일어날 것이다. 3SM 234.1
큰 위험으로 가득 찬 과정 — 그러나 나는 감히 이러한 일의 방법을 거의 제시하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지 못한 자들이 이들 학교에 그 자신들을 처하게 하며, 오류를 바로잡고 빛을 비추는 대신 그들 자신이 그릇된 길로 미혹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일은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인도와 가르침을 받는 자들에 의해 성취될 것이다. — 원고 22a, 1895. 3SM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