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이 부족하다. 온건성과 조심성이 크게 필요되고 있으나 그들은 이 바람직한 품성의 특질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꼴 지으실 필요가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건강 개혁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에 편견을 일으키는 일에 큰 해를 끼쳐서 귀들이 진리에 대하여 닫히게 할 수도 있다. 3SM 285.2
지혜롭게 취급된다면 건강 개혁은 진리가 괄목할 만한 성공을 이루며 그 뒤를 따라 들어 갈 수 있는 쐐기임이 입증될 것이다. 그러나 그 주제를 짐스러운 기별로 만들면서 지혜롭지 못하게 건강 개혁을 제시하는 것은 우리가 극단주의자라는 인상을 남기면서 불신자들에게 편견을 일으키고 진리로 가는 길을 막는다. 이제 주님은 그분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우리를 지혜롭고 이해성이 있는 자들로 만드실 것이다. 우리는 극단주의자로 간주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우리와, 백성에게 증거하도록 우리에게 주신 진리를 매우 불리한 곳에 처하게 할 것이다. 헌신되지 않은 자아를 짜 넣음으로써 우리가 언제나 축복으로 제시하여야 할 것이 오히려 걸려 넘어지는 방해물이 된다. 3SM 285.3
주의와 경고가 주어진 환경을 제시하지도 진술하지도 않으면서 증언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표현을 발췌하여 그것들을 모든 경우에 강력한 힘으로 삼는 사람들을 본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불건전한 인상을 끼친다. 백성들을 면밀하고 엄격한 시험대에 올려놓는데 쓸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어떤 것이든지 즉시 취할 준비를 하고 그들 자신의 성격의 요소를 개혁에 조작해 넣고자 하는 자들이 항상 있다. 이것은,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건전한 감화를 끼치면서 조심스럽게 다루었다면 그들이 도울 수 있었던 바로 그 사람들에게 투쟁을 시작부터 불러일으킨다. 그들은 백성들을 공격하면서 그 일에 착수한다. 그들은 증언 가운데서 어떤 것들을 끄집어내어 그것들을 누구에게나 강요하므로 영혼을 얻기보다는 영혼에게 혐오감을 준다. 그들은 화평하게 할 수 있으며 해야 할 때에 분열을 조장한다. 3SM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