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애는 안정 (安靜) 한 생애이다. 광희 (狂喜) 적 기분은 없을지라도 계속적인 안정된 의뢰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대들의 소망은 그대들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고 그리스도께 있다. 그대들의 연약함을 그분의 힘과 연합하고 그대들의 어리석음을 그분의 지혜와 연합하고 그대들의 의지의 박약함을 그분의 견인 불발과 연합할 것이다…. 3SM 356.3
우리는 우리 자신을 중심 삼지 말고 또는 구원을 얻을까 못 얻을까에 대하여 걱정과 염려를 하지 말 것이다. 이러한 염려는 사람을 우리 힘의 근원이 되시는 자에게서 떠나게 하는 것이다. 그대의 영혼을 하나님의 보호에 맡기고 그를 신뢰하라. 예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생각하자. 그 안에서 자신을 잊어버리라. 모든 의혹을 버리고 공포심을 없이하여 버리라. 사도 바울과 같이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고 말하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는 그대가 맡긴 것을 능히 보호하실 수 있다. 그대가 자신을 그의 손에 맡기면 그는 그대로 하여금 사랑하신 자로 말미암아 이기고도 남음이 있게 하시리라. — 정로의 계단 (영문), 70-72. 3SM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