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사라질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이요 우리의 구원이시다. 고대의 선지자들은 그들 자신의 시대보다도 오히려 우리의 시대에 대하여 더 말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의 예언은 우리에게 더 힘을 발한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고전 10:11).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벧전 1:12). 3SM 338.1
그대는 성경을 연구하여 왔다. 그것은 잘된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참된 충고이기 때문이며 세상이 그 창조부터 이제까지 간직해 온 모든 거룩한 감화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고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에녹이 홍수에 의해 멸망당하기 직전의 그 타락한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했다면 우리는 용기를 갖게 되며, 그의 모본을 통하여, 우리가 세속에 오염될 필요가 없으며 그 모든 부패의 감화와 경향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자극을 받게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3SM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