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모든 영혼의 환경을 아신다. 그대는 자신이 매우 죄가 많다고 말할는지 모른다. 그대는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악하면 악할수록 더욱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는 울면서 참회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돌려보내지 않으신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나타내실 수 있는 모든 것을 어느 누구에게도 말씀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떨고 있는 모든 영혼에게 용기를 가지라고 명하신다. 그에게 나아와 용서와 회복을 구하는 모든 사람을 그는 즐거이 용서하실 것이다. TSB 254.4
그리스도께서는 천사들을 명하여 하나님께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찬 자들을 멸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그분의 진노의 잔을 쏟게 할 수 있으시다. 그는 그의 우주에서 이 흑점을 일소해버릴 수도 있으시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오늘날 예수께서는 향단 곁에 서서 그의 도움을 바라는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계신다. TSB 255.1
그분에게 피난처를 구하는 영혼들을 예수께서는 참소자들과 구설의 다툼으로부터 높이 쳐들어 올리신다. 어떤 인간이나 악한 천사도 이 영혼들을 참소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성과 인성에 그들을 연합시키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빛 가운데서 죄짐을 지신 위대하신 분 곁에 선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3, 34).-시대의 소망, 568. TSB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