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청하노니, 로라여 하나님께로 가서 지혜를 구하라. 그대가 다루어야 할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의 자아이다. 그대의 매일의 시련들, 그대의 감정들, 그대의 특이한 기질들, 그대의 내적인 자극들, 이것들은 그대가 통제하기에는 어려운 문제들이며, 이 변덕스럽고 제멋대로 가는 경향은 그대를 자주 예속과 어둠 속에 빠뜨릴 것이다. 그대가 걸어가야 할 유일한 길은 그대 자신 -그대의 모든 경험들, 그대의 모든 시련들, 그대의 모든 충동들 -을 남김없이 예수님의 손에 넘겨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토기장이의 손에서 진흙이 꼴 지어지듯이 주님께서 그대를 꼴 지으시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대의 제어하기 어려운 자아를 그대를 다루는 데 능하신 분의 손에 맡길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 나면 안식, 귀중한 안식과 평화가 그대의 영혼에 찾아들 것이다. 하나님의 손안에 가만히 누워있으라. TSB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