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 사망의 창시자이다. 그리스도께서 사단을 사망의 지배 아래 두신 후 그분께서는 어떤 일을 하셨는가?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시면서 하신 그리스도의 최후의 말씀은 “다 이루었다”(요 19:30)였다. 사단은 스스로 도가 지나쳤음을 알았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통하여 사단의 죽음을 이루시고 불멸이 빛을 받게 하셨다. FW 74.1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그분은 어떤 일을 하셨는가? 그분은 당신의 능력을 잡으시고 왕위에 오르셨다. 그분께서는 무덤을 열고 포로되었던 무리를 일으키심으로 그분께서 사망의 권세를 갖고 계시며 죽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구원하신 분이심을 우리의 세계와 피조물 가운데 있는 모든 자들에게 증명하셨다. FW 74.2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이 그때에 생명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그것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하나의 예증, 곧 그분께서 그들을 하늘로 데려가셨기 때문에 사망과 무덤이 포로들을 붙들어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하나의 예증에 불과했다. 그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다시 오실 때, 그분께서는 무덤의 문을 여실 것이다. 감옥의 문이 열리고 죽은 자들이 영광스런 불멸로 다시 나아오게 될 것이다. FW 74.3
여기에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함께 데리고가서 하늘의 우주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들 앞에 내 놓은 승리의 전리품들이 있다. 덮는 그룹이었던 루스벨에 대하여 그들이 이전에 가졌던 어떤 애정도 이제는 사라진다. 하나님께서는 루스벨에게 품성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만일 그분께서 그 기회를 주지 않으셨다면, 공정한 기회를 그에게 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가 하나님께 대하여 불평한 것이 당연했다 라고 생각한 자들이 틀림없이 있었을 것이다. FW 74.4
생명의 왕과 흑암의 왕이 싸웠다. 생명의 왕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엄청나게 큰 희생을 치르었다. 그분의 승리가 우리의 구원이 된다. 그분은 우리의 대리자시요 보증인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기는 자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할 무엇인가가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말해 준다. 왜 그런가?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 FW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