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요한에게, 당신의 백성이 마지막 날에 필요하리라고 보신 주제들을 열어 보이셨다. 그분이 주신 교훈은 요한계시록에 나타난다. 우리 주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동역자들이 되기를 원하는 이들은 이 책에 나타난 진리들에 깊은 흥미를 보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부터 오셔서 계시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 그들은 말과 글로써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3TT 278.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1-3). 3TT 278.4
하나님의 백성은 요한계시록 안에 차례로 주어진 엄숙한 기별을 그 마음에 깊이 새겨야만 한다. 그 밖의 어떤 것도 우리의 주의를 빼앗지 못하게 하라. 3TT 278.5
귀한 시간이 속히 지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계에 보내 주신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서 사용할 시간을 도둑 맞을 위험에 처해 있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이 영원한 진리와 관계가 있는 진리를 연구하는 대신 다른 일에 쏠리는 것을 보고서 기뻐한다. 3TT 278.6
그리스도의 증언, 가장 엄숙한 증언이 세상에 전달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전체를 통해서 가장 귀중하고 고상한 약속들이 있으며 가장 엄숙하고 두려운 경고들이 있다. 진리를 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주신 증언을 읽지 않겠는가? 여기에는 어떤 종류의 억측과 과학적 기만이 있을 수가 없다. 여기에, 우리의 현재와 장래의 행복에 관련된 진리들이 있다. 어찌 쭉정이를 곡식에 견주겠는가? … 3TT 278.7
주님은 곧 오신다. 시온의 성벽을 지키는 파수군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책임에 대해서 깨어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할 파수군, 밤의 시간을 선포할 파수군을 찾고 계신다. 그분은 남자와 여자들이 사망의 깊은 잠을 자지 않도록 영적 무감각에서 그들을 일깨울 파수군을 찾고 계신다. 3TT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