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대를 위하여, S 여사의 부정(不貞)의 문제를 그녀의 남편에게 공개하는 일을 억제해 왔다. 그러나 내가 나의 임무를 등한히 한 것이 아닌가 두렵다. 나는 우리가 교회에서 평신도들을 다룰 때처럼 이 문제를 다루었더라면, 하나님께서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는 회개를 그대에게 보내셨으리라고 믿는다. TSB 189.2
그대를 치욕에서 구해내기 위한 우리의 동정과 우리의 사랑은 그대에게 상처를 주었다. 나의 마음은 그대를 위하여 때때로 너무도 슬프고 너무도 고민이 되어 나는 그저 울 수밖에 없을 뿐이다. “그가 잃어버림을 당해야 하는가? 그가 늙어 머리가 희어지기까지 진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은 후에, 그것을 변호하기 위하여 선 후에 그가 솔로몬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어야만 하는가? 그가 한 여성에 대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고, 나는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다. 나는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하려는 듯이 그의 주위를 둘러볼 것인가?” TSB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