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과거의 죄책을 보시고, 용서를 말씀하신다. 그럴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의심함으로써 그분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이 죄책감은 갈바리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아야 한다. 자신의 죄악됨에 대한 의식은 생명의 샘들과 참된 행복의 샘들에 독을 뿌렸다. 이제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을 내 위에 얹어 놓으라. 내가 너에게 평화를 주겠다. 더 이상 그대의 자중심을 쫓아버리지 말라. 이는 내가 너를 내 자신의 보혈의 값으로 샀기 때문이다. 그대는 내 것이다. 그대의 연약해진 의지를 내가 강하게 해줄 것이다. 죄에 대한 그대의 가책을 내가 제거해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TSB 259.1
그런 다음, 불확실성으로 떨고 있는 그대의 감사어린 마음을 그분께로 돌리고 그대 앞에 제시된 희망을 붙잡으라. 하나님은 그대의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받아주시고 그대에게 값없는 용서를 베푸신다. 그분은 그대를 양자 삼아 그분의 가족이 되게 하고 그분의 은총으로 그대의 연약함을 도우시겠다고 제의하신다. 그리고 사랑하는 구주께서는 그대가 그분의 손을 잡은 채 그분이 그대를 인도하시도록 허락할 때 한 걸음 한 걸음씩 그대를 인도하실 것이다. TSB 259.2
하나님의 귀한 약속들을 살펴 보라. 사단이 그대의 마음 앞에 여러 가지 위협들을 내민다면, 그것들로부터 돌아서서 약속들에 매달리고 그대의 영혼이 그 약속들의 휘황찬란함으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도록 하라. 구름은 그 자체로는 어둡지만, 빛으로 채워질 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 있기 때문에 황금빛 찬란함으로 변해버린다. TSB 259.3
주님께서 나에게 쓰도록 재촉하신 이 몇 말씀을 그대의 영혼에게 축복이 되도록 해 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서신 99, 1896. TSB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