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바른 길을 좇고 있다면, 그대는 이러한 영적 내리막길의 경향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이전처럼 그대에게 귀중하지 않다. 그대는 의무감에서 조금 읽지만 그분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그런 것은 아니다. 그대는 이따금 기도하지만 오로지 형식일 뿐이다. 그대는 모든 걱정거리들을 하나님께 가져가서 그분의 길과 그분의 뜻을 알기 위하여 겸비한 마음으로 탄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대의 길을 승인할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사람도 그대의 모본을 따르고서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TSB 64.3
세상과 그대를 분리시키는 표식을 넓히는 대신에 그것을 좁혀서 마침내 말살되게 만들었다. 주님께서 오늘, 그 나무를 찍어 버리라 어찌하여 땅만 버리느냐고 말씀하신다면, 그대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의 대화는 세련되거나 신중하지 않다. 그대의 흐트러지고 분별없는 대화를 듣고, 그대가 후년에 선택한 친구들을 보고 그대를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대는 지고 있으며, 그대의 자매도 매일 그러하며, 그리하여 그대가 그대의 발걸음을 회상하기가 더욱 힘들고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TSB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