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거만하고, 너무도 고집이 세고 너무도 제어하기 어려운 이 아이 같은 아내에게 그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도는,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오늘의 그녀로 만든 어머니에게 맡겨두는 것이다. 매우 고통스러운 일임에 틀림없지만, 그가 영적으로 파멸되고 광란과 악마적 상상력을 지닌 마귀에게 희생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사단은 그녀의 기질과 의지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으며, 그는 그것들을 모든 장애물을 때려부수고 황폐화시키는 우박처럼 사용한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을 뿐더러, 자신에게 헤아릴 수 없는 해를 끼치고 있으며 그분께서 주신 달란트와 영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도적질하고 있다. TSB 77.1
하나님께서는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세우셨다. D 자매가 아내로서 자신의 위치와 의무를 배우기 전까지는 그녀와 어떤 방식으로도 연결되지 않는 것이 그에게는 최선일 것이다. 아내는 존경하고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그녀가 결혼 서약을 지키기를 거절할 경우 더욱더 사단의 노리갯감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남편이 그녀를 자기 곁에 두기로 동의해서 자신의 생명을 허비하게 만든다면, 그(남편)는 낙담하게 될 것이며 주님의 사업을 하기에 부적합하게 될 것이다. 그는 그의 영혼을 고통스럽게 할 뿐인 사람을 곁에 두고 있을 의무가 전혀 없다. 나는 그가 이미 남성다움을 잃어버리고 있으며, 아내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녀에 의해 꼴 지어지고 있음을 보았다. 그들의 결혼은 사단의 올무가 되었다. TSB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