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자기 희생은 그리스도의 교훈의 요지이다. 흔히 그것은 권세 있게 보이는 말씀으로 제시되고 명령으로 주어진다. 왜냐하면, 만일 간직하고 있으면 인간 전 (全) 존재를 타락시킬 이기심을 사람의 생애에서 끊어버리지 않고서는 달리 인간이 구원을 받을 길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이다.9T 49.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로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 (고후 4:17) 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고자 가난하게 되셨다. 우리는 인간에게 영생을 소유할 수 있게 하고자 당신 자신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 주신 동일한 자기 희생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재물을 내어놓음으로써 우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활동의 처음과 나중이 되신 분의 목적을 이루고자 노력해야 한다. 9T 49.2
우리가 내어놓을 수 있는 모든 재물을 주님의 금고에 넣어야 한다. 가난하고 개척되지 않은 지역이 이 재물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곳에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는 부르짖음이 들리고 있다. 우리 교인들은 국내와 해외의 선교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들이 새로운 지역에 진리의 깃발을 세우고자 자기 희생의 노력을 할 때에 하나님의 축복이 그들에게 임할 것이다. 이 사업에 투자한 돈은 풍성한 보답을 가져올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받은 빛 가운데 즐거워하는 새 회심자들에게 빛을 전하기 위하여 내놓을 것이다. 9T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