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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녀 지도법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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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장 사랑과 견고함으로

    두 가지 방법과 그 결과 ― 어린이들을 취급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들은 원칙과 결과에 있어서 매우 상이한 방법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과 일치하여 지혜 및 확고 부동함과 결합된 성실과 사랑은 이생과 내세에 행복을 가져다 준다. 의무의 태만과 지각없는 방종과, 청년들의 잘못을 제지하고 바로잡지 아니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불행과 멸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부모들에게는 실망과 고통을 가져다 준다.―RH, 1881.8.30.CG 258.1

    사랑은 의무라는 쌍둥이 형제를 가지고 있다. 사랑과 의무는 서로 나란히 서 있다. 의무를 등한히 하면서 사랑하는 것은 아이들을 완고하고, 괴팍스럽고, 비뚤어지고, 이기적이고, 불순종하게 만든다. 만일 부드럽게 해주며 마음을 끄는 사랑이 없이 준엄한 의무만 강조한다면 유사한 결과를 빚어낼 것이다. 자녀들이 합당하게 훈련받게 하기 위하여는 의무와 사랑이 혼합되지 않으면 안 된다.―3T, 195. CG 258.2

    시정되지 아니한 결함은 불행을 가져온다 ― 아이의 기호를 거절하고 그 뜻에 반대할 필요가 있는 듯이 보이는 곳에서는 어디서든지 이것이 부모를 만족시키거나 독단적인 권위를 휘두르기 위하여 행하여진 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행하여진다는 생각을 그에게 깊이 새겨 주어야 한다. 바로잡지 못한 모든 결함은 자신에게 불행을 가져다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것을 그에게 가르쳐야 한다. 이와 같은 훈련을 받는 자녀들은 하늘 아버지의 뜻에 그들의 뜻을 복종시키는 가운데서 최대의 행복을 발견할 것이다.―FE, 68. CG 258.3

    자신의 충동과 뜻을 따르는 청소년들은 이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으며 종래에는 영생을 상실할 것이다.―RH, 1899.6.27. CG 258.4

    친절이 가정의 법이 되어야 함 ― 하나님의 통치 방법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 지에 대한 모본이 된다. 주님의 사업에는 억압이 없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억압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부모나 교사는 그들의 말이 무시당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만일 자녀들이 그릇 행하는 것을 바로잡는 일을 태만히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태만에 대하여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그러나 책망을 적게 하고 친절이 가정과 학교의 법이 되게 하라. 아이들에게 주님의 법도를 지키도록 가르치고 견고하고 온유한 감화로 그들이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제지하라.―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28.CG 259.1

    아이다운 무지를 고려하라 ― 아버지, 어머니여, 그대들은 가정에서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야 한다. 그대들은 순종을 요구하되 사나운 말로 하지 말고 친절하고 온유한 태도로 하라. 자녀들이 그대에게 이끌리도록 그대는 동정으로 충만해야 한다.―MS 79, 1901. CG 259.2

    가정에서 명랑하라. 거룩하지 못한 노기를 일으킬 말은 모두 억제하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 6:4)는 말씀이 하늘의 분부이다. 자녀들은 연령으로나 경험으로나 어리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들을 다스리고 훈련할 때 단호히 하되 친절하라.―RH, 1904.4.21. CG 259.3

    아이들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언제나 분별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자녀들이 그릇 행할 때 자녀들은 친절하게 교훈을 받기는커녕 자주 거칠게 취급을 당한다.―MS 12, 1898. CG 259.4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부모의 가혹함이나 억압 혹은 자식의 불순종을 인정하시는 말씀은 하나도 없다. 가정 생활과 나라의 정부에 있어서 하나님의 법도는 무한한 사랑의 가슴에서 흘러나온다.―Letter 8a, 1896. CG 259.5

    전도가 유망하지 않은 아이를 위한 동정 ― 나는 부모들이 과오를 범한 자녀들을 그리스도의 지혜로 취급할 필요가 있음을 본다…. 가장 큰 인내와 친절, 가장 부드러운 동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는 바로 유망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냉정하고 몰인정한 정신을 나타내는 바, 그것은 결코 실수한 아이를 회개하도록 인도하지 못할 것이다. 만일 부모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드러워진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마음에 스며들어 갈 것이다.―MS 22, 1890.CG 260.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고 하신 구세주의 황금률은 모든 청소년의 교육의 책임을 지는 사람의 법칙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도 하나님의 가족의 어린이들이요, 우리와 함께 생명의 은혜를 받을 후사들이다. 아무리 머리가 둔하고, 나이가 어리고, 늘 잘못만 하는 아이에게도, 또한 과오를 범하고 반항하는 아이에게까지도 그리스도의 법칙은 신성히 준수되어야 할 것이다.―교육, 268. CG 260.2

    아이들이 이기도록 도와 주라 ― 하나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날마다 승리를 거두기를 원하신다. 우리 모두 아이들이 승리하는 자가 되도록 힘써 도와주자. 바로 그들의 가족들이 그로 실족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그대의 행동과 말이 자녀들의 노를 격발하게 하는 성질의 것이 되지 않도록 하라. 그러나 그릇 행하는 때에는 신실하게 징계하고 바로잡아 주지 않으면 안 된다.―MS 47, 1908. CG 260.3

    가능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칭찬하라 ― 어린이들이 선행을 행할 때에는 칭찬하라. 슬기로운 칭찬은 나이와 이해력이 더 많은 자들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가정 성소에서 결코 외고집을 나타내지 말라. 그리스도인의 겸손을 보이며, 자녀가 그대에게 주는 도움을 감사하며 칭찬하면서 친절하고 다정하게 하라.―MS 14, 1905. CG 260.4

    명랑하여라. 결코 큰 소리를 지르거나 성난 말을 하지 말라. 자녀들을 제지하고 훈련시킬 때 단호하게 하되 친절하라. 가족 단체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책임을 이행하도록 격려하라. 자녀들이 악을 행하고자 하는 경향을 억제하기 위하여 힘쓰는 노력을 그대가 알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라.―MS 22, 1904.CG 260.5

    자녀들이 장래에 자신의 가족을 주관하게 될 때 그들이 되기를 그대들이 바라는 바로 그러한 인물이 되어라. 그들이 말하기를 그대가 바라는 대로 말을 하라.―MS 42, 1903. CG 261.1

    억양에 주의하라 ― 성난 표정을 조금도 찾을 수 없는, 조용하고 진지한 음성으로 항상 말하라. 신속하게 순종하게 하는 데 있어서 격노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Letter 69, 1896. CG 261.2

    부모들이여 그대는 자녀들에게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대가 어떠한 감화 아래 자녀들을 두고 있는지 조심하라. 꾸짖거나 화를 냄으로 그들에게 끼칠 선한 감화를 상실하지 않게 하라. 그대는 그들을 지도할 것이요, 그들의 마음속에 분노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아무리 성이 날지라도 조금도 그대의 목소리에 짜증이 없게 하라. 사단의 정신이 그대 안에서 나타나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이지 말라. 이것은 그대의 자녀들을 미래의 영생에 합당하게 만들고 훈련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MS 47, 1908. CG 261.3

    공의와 자비가 혼합되어야 함 ― 하나님은 우리의 입법자요 왕이시므로 부모들은 자신을 하나님의 규칙 아래 두어야 한다. 이 규칙은 부모들로부터는 모든 억압을, 자녀들로부터는 모든 불순종을 금한다. 주님은 긍휼과 자비와 진리로 충만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율법은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며 부모들과 자녀들은 이 법을 순종해야 한다. 부모들과 자녀들의 생활을 규제해야 할 법칙은 무한한 사랑의 중심에서 흘러나오는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그들의 가정에서 그분의 율법을 시행하는 부모들에게와 이 율법을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임할 것이다. 자비와 공의가 있는 감화가 느껴져야 한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시 85:10)다. 이러한 훈련을 받는 집안은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할 것이다.―ST, 1899.8.23.CG 261.4

    압제적으로 다스리는 부모는 무서운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자녀들에게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욕을 보이고 있는 것이며 정다운 행동과 말 가운데 솟아나오는 그들의 어린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끄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보여준 친절, 관용, 사랑은 부모들에게 반사되어 올 것이다. 심은 대로 거둘 것이다….CG 262.1

    그대가 공의를 행하려고 할 때에는 공의에는 자비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 둘은 나란히 서며, 서로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RH, 1881.8.30. CG 262.2

    가혹함은 반항심을 일으킨다. 엄한 부모들에게 대한 권면 ― 사랑이 혼합되지 아니한 엄격과 공의는 자녀들이 옳은 것을 하도록 인도하지 못한다. 자녀들의 마음속에 반항심이 얼마나 속히 일어나는지 주목하라. 순전히 강제에 의한 것보다 그들을 다루는 더욱 좋은 방법이 있다. 공의는 사랑이라는 쌍둥이 형제를 가지고 있다. 만일 그대의 모든 취급에 있어서 사랑과 공의가 서로 손을 잡는다면, 그대는 그대의 노력에 협력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분명히 얻을 것이다. 그대의 은혜로우신 구속주이신 주님께서는 그대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품성을 갖도록 그대를 축복하시고, 그대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은혜와 구원을 주시기를 원하신다.―Letter 19a, 1891. CG 262.3

    부모의 권위는 절대적이 되어야 하지만 이 권위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는 자녀들을 다스릴 때 기분에 지배되지 말고 성경의 기준에 지배를 받아야 한다. 아버지가 자신의 난폭한 품성의 특징이 주도권을 잡도록 할 때 그는 폭군이 된다. ― RH, 1881.8.30. CG 262.4

    견책을 하되 애정이 있는 부드러움으로 하라 ― 그대는 아마 자녀들이 결함과 고집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것이다. 어떤 부모들은 그들이 자녀들을 책망하고 벌을 주지만 그것이 실제적으로 유익한지는 알 수 없다고 그대에게 말할 것이다. 이러한 부모들은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하여 보라. 친절과 애정과 사랑으로 가족을 다스리되 바른 원칙에는 바위처럼 견고하라.―MS 38, 1895.CG 262.5

    청소년을 다루는 사람은 냉혹하게 하지 말고 상냥하고 온순하며, 인정 있고 예모 바르며, 마음을 끌며 사교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견책을 주어야 한다는 것과 어떤 악한 행위를 끊기 위해서는 심지어 질책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MS 68, 1897. CG 263.1

    나는 부모들에게 가정에서 행위의 표준을 높이라고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자녀들에게 순종을 가르치라. 애정과 그리스도와 같은 권위의 연합된 감화로 다스리라. 그대의 생애가 고넬료에 대한 칭찬의 말씀 곧 그가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행 10:2)라고 한 말을 그대도 들을 수 있는 생애가 되게 하라.―RH, 1904.4.21. CG 263.2

    가혹함이나 지나친 방종을 행사하지 말라 ― 우리는 심하게 책망함으로 아이들을 낙심하게 하거나 혹은 격정적으로 그들을 바로잡음으로 성나게 한 후에 충동에 변화가 생기면 숨이 찰 정도로 그들의 입을 맞추거나 해로운 만족으로 그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하는 이러한 훈련에는 동감하지 않는다. 지나친 방종과 부당한 엄격함은 똑같이 피해야 한다. 경계와 견고함이 불가결한 것처럼 동정과 온순도 불가결하다. 부모들이여, 그대는 유혹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과 그들에게 있어서 이 악한 자극들을 대적하는 것은 성인들에게 엄습하는 자극들과 같이 대적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라. 진실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아이들은 거듭거듭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운과 인내를 내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다. 경건한 열망을 가지고 어린 마음의 활동을 주시하라. 모든 선한 충동을 북돋아 주고 모든 고상한 행동을 장려하도록 하라.―ST, 1881.11.24.CG 263.3

    변하지 않는 견고함과 성을 내지 아니하는 통치를 유지하라 ― 아이들은 민감하고 사랑스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쉽사리 기뻐하고 쉽사리 불행하게 된다. 사랑하는 말과 행동으로 온순하게 훈련시킴으로써 어머니는 어린이들을 그들의 마음에 붙들어맬 수 있다. 변치 않는 확고 부동함과 성내지 아니하는 통치가 모든 가족의 훈련에 필요하다.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조용히 말하고 잘 생각하여 행하라. 그리고 그대가 말하는 것은 어긋남이 없이 수행하여라. CG 264.1

    자녀와 사귈 때 애정을 보여주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그들의 아이다운 놀이와 기쁨과 슬픔에 공감하지 않음으로 그들을 물리치지 말라. 그대의 이마를 찌푸리거나 그대의 입술에서 거친 말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라.―3T, 532. CG 264.2

    친절도 그 한도가 있어야 한다. 권위는 단호한 엄격함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권위는 많은 사람에게 조롱과 멸시를 받을 것이다. 부모나 보호자들이 청소년들에게 행사하는 소위 온순함, 달래는 일, 방종은 자녀들에게 닥칠 수 있는 최대의 악이다. 견고함, 과단성, 적극적인 요구는 모든 가정에서 필수적이다.―5T, 45. CG 264.3

    자신의 실수를 기억하라 ―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신은 장성한 어린 아이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들의 길에 큰 광명이 비치고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얼마나 쉽사리 그들이 시기와 질투와 악한 억측에 동요되고 있는가. 자신에게도 오류와 실수가 있으므로 과오를 범하는 자들을 온순하게 취급할 줄을 알아야 한다.―MS 53. 연대미상CG 264.4

    자녀들이 그대가 그들에게 말한 것과는 반대로 나가기 때문에 종종 불쾌한 느낌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여러 번 주님께서 그대에게 하라고 분부하신 바에 반대되게 나간다는 사실을 생각하여 본 적이 있는가?―MS 45, 1911.CG 264.5

    사랑과 신임을 얻는 방법 ― 부모나 교사들은 자녀들이나 학생들과 충분한 사교 관계를 맺지 못하고서 지나치게 명령하고 지시할 위험이 있다. 그들은 흔히 너무 지나치게 점잔을 빼고 냉정하고 몰인정한 태도로 그들의 권위를 행사하는 바 그렇게 함으로써는 자녀들과 학생들의 마음을 끌 수가 없다. 만일 아이들을 가까이에 데리고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들이 하는 모든 일, 심지어 운동에 관심을 표시하여 때로는 그들과 같이 아이처럼 행하면 아이들을 매우 행복하게 할 것이며 그들의 사랑과 신임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더 신속히 부모와 교사의 권위를 존경하고 사랑하기를 배울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63, 64. CG 265.1

    그리스도를 닮도록 힘쓰라 ― 그리스도는 천하고, 곤핍하며, 괴로워하는 자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셨다. 그리스도는 어린 아이들을 당신의 팔에 안으시고 자신을 어린 아이들의 수준에까지 낮추셨다. 그리스도의 넓으신 사랑의 마음은 아이들의 시련과 곤핍을 이해하실 수 있었으며 그리스도는 그들의 행복을 기뻐하셨다. 복잡한 도시의 소동과 혼란에 지치시고, 교활하고 위선적인 사람과의 접촉에 피곤하여진 그리스도의 정신은 순진한 아이들과의 교제에서 안식과 화평을 발견하셨다.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은 결코 그들을 쫓아버리지 아니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주시기 위하여 자신을 낮추시사 그들의 이해력에 맞추어 당신의 중요한 교훈을 단순하게 하셨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어리고 자라나는 마음에 싹이 나서 추수기에는 풍부한 수확을 낳을 진리의 씨를 뿌리셨다.―4T, 141. CG 265.2

    동정을 필요로 하는 어떤 그릇된 청년 ― 나는 그대의 편지를 관심과 동정을 가지고 읽었다. 나는 그대의 아들이 그가 전에 아버지를 필요로 하였던 것 이상으로 지금 더욱 아버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과오를 범하였다. 그대는 그 사실을 알고 있고 그는 그대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대가 그에게 해가 없고 안전하게 할 말이요 아무런 나쁜 결과가 일어나지 아니할 말이 지금은 불친절하게 보이고 칼날처럼 날카롭게 보일 것이다. 부모들은 그들에게 매우 심하게 욕을 보인 아이의 비행을 부끄럽게 여길 것임을 나는 안다. 그러나 과오를 범한 아이가 육신의 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아프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셨고 지금도 주시며, 돌아와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면 우리의 죄과를 용서하여 주시겠다고 초청하시는 하늘의 아버지를 우리가 상심시키는 것보다 더하다는 말인가?CG 266.1

    지금 그대의 사랑을 거두지 말라. 그 사랑과 동정은 전보다 지금 더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냉담하게 쳐다보고 그대의 아들의 비행을 가장 심한 악의로 해석할 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불쌍히 여기는 긍휼을 가지고 아들의 발걸음을 안전한 길로 인도하려고 힘써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그대의 아들의 죄가 어떤 성질의 것인지 알지 못하지만 나는 거리낌없이 말한다. 정의를 행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비평이나 행동의 압력에 못 이겨, 그대의 아들이 생각하기에 그대가 너무 굴욕과 망신을 당하였으므로 그를 다시 신임하여 그의 범죄를 잊는 일은 매우 어렵다 생각하시리라고 여기게 하는 방법을 좇지 말라. 여하한 일로도 그대의 희망을 포기하지 말며, 과오를 범한 아이에게 대한 그대의 사랑과 친절을 끊지 못하게 하라. 그가 실수하기 때문에 그가 그대를 필요로 하는 것이며 자신을 사단의 올무에서 빠져 나오도록 자기를 도와주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필요한 것이다. 그에게는 그대보다 더 큰 관심을 그에게 가지고 계신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면서 믿음과 사랑으로 그를 굳게 붙들고 긍휼이 많으신 구세주를 붙들라….CG 266.2

    실망과 무력함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 용기에 대하여 말하라. 그의 발을 굳건한 반석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 위에 세워서 예수 안에서 확실한 후원과 끊임없는 힘을 발견하도록 그의 아버지 어머니 되는 그대들이 그를 도와줄 것이므로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에게 말하라. 아들의 과실이 아무리 악할지라도 항상 그것에 대하여 말하면 그대의 아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사망에서 영혼을 건져내고 많은 죄를 범하지 않도록 영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침이 필요하다.―Letter 18, 1890.CG 266.3

    성급한 성질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늘의 도움을 구하라 ― 나는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만일 그대들이 성급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대가 화를 참지 못할 때에는 방에 들어가서 무릎을 꿇고 그대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감화를 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라.―MS 33, 1909. CG 267.1

    어머니들이여, 그대가 성급함에 굴복하여 그대의 자녀들을 난폭하게 취급할 때 그대는 그리스도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인에게서 배우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9, 30)고 말씀하신다. 그대가 그대의 일이 힘겹다는 것을 발견할 때, 그대가 고난과 시련을 불평할 때, 그대가 유혹에 대항할 힘이 없고 성급한 것을 이길 수 없으며 그리스도인 생활은 어려운 사업이라고 말하는 때 그대는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인의 멍에를 메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ST, 1889.7.22. CG 267.2

    하늘의 형상을 반영시킴 ― 교회는 오래 참고 끈기 있는 온유하고 침착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그들로 하여금 가족들을 다룰 때 이러한 속성들을 배우도록 하라. 부모들은 자녀들의 현재의 안위를 생각하는 것보다 영원한 관심사에 대하여 더욱 많이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자녀들을 주님의 가족의 어린 식구로 생각하고 그들이 하늘의 형상을 반사하도록 인도하는 방법으로 가르치고 훈련해야 한다.―RH, 1895.7.16.CG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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