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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녀 지도법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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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천연의 책

    다함이 없는 교훈의 원천 ― 성경 다음으로 천연계는 우리의 위대한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6T, 185.CG 45.1

    이것이 우리 자녀들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아직 책을 읽는다든지 교실에서 공부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만물은 다함이 없는 교훈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 악과의 접촉으로 완고해진 일이 없는 어린이들의 마음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두루 행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는 데 빠르다. 세상의 소음으로 귀가 어두워지지 아니한 어린이들은 천연계의 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 그들에게 끊임없이 영원한 것들과 영적인 사물을 상기시켜 줄 것들을 필요로 하고 있는 어른들에게 있어서도 천연계의 교훈은 기쁨과 교훈의 근원이 된다.―교육, 90. CG 45.2

    에덴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 온 천연계는 하나님의 사물들에 대한 해석자가 되도록 계획되었다. 에덴에 있었던 아담과 하와에게 천연계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으로 충만해 있었으며 신령한 교훈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의 경청하는 귀에 천연계는 지혜의 음성을 가지고 속삭이는 듯하였다. 지혜는 눈에게 말을 하고 마음에 받아들여졌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연계 가운데서 하나님과 교통하였기 때문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53, 154. CG 45.3

    아담과 하와 앞에 생생한 실물 교훈들을 펼쳐 놓고 있는 천연계의 책은 무진장한 교훈과 즐거움의 원천이었다. 하나님의 이름은 모든 숲의 나뭇잎과 또 모든 산의 바윗덩이에 그리고 반짝이는 별과 땅과 하늘과 바다에 기록되어 있었다. 에덴의 거주자인 아담과 하와는 모든 생물과 무생물 곧 나뭇잎, 꽃, 수목은 물론 물에 사는 큰 동물과 햇빛에 비취는 티끌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로 더불어 대화를 나누면서 각 개체의 존재의 신비를 배웠다. 하늘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질서 있게 운행되는 무수한 세계들, “구름의 평평하게 뜬 것”(욥 37:16)들, 빛과 소리, 밤과 낮의 신비들, 이런 모든 것들이 지구의 첫 학교 학생들이 연구할 대상이었다.―교육, 18.CG 45.4

    타락 이후에 첨부된 교훈들 ― 비록 땅이 죄의 저주로 말미암아 훼손되었을지라도 천연계는 여전히 사람들의 교과서가 될 것이었다. 천연계는 이제 좋은 것만을 나타낼 수 없게 되었다. 어느 곳에나 악이 있었고, 땅도, 바다도, 그리고 대기도 이미 악으로 더럽혀져 가고 있었다. 전에는 하나님의 품성 곧 선에 대한 지식만 쓰여 있던 곳에, 이제는 사단의 품성인 악에 대한 지식도 함께 쓰여져 있게 되었다.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이 섞여 있는 천연계에서, 사람은 죄의 결과에 대하여 끊임없는 경고를 받아야만 하였다.―상동, 34. CG 46.1

    천연계는 성경의 교훈을 실증한다 ― 성경 기자들은 천연계에서 많은 실례들을 인용하였다. 우리는 천연계의 사물을 관찰함으로써 성령의 지도 아래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교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상동, 156. CG 46.2

    천연계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당신의 말씀의 보고를 열 수 있는 열쇠가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실증되었다. 하나님의 지혜와 영원한 진리와 무한한 은혜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로 말미암아 깨닫게 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55. CG 46.3

    성경의 교훈을 예시하고 있는 사물들을 천연계 가운데서 찾고, 또한 천연계에서 이끌어 낸 비유를 성경에서 찾아보도록 어린이들에게 권해야 한다. 또한 그들은 삼라 만상과 성경 두 곳 모두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진리를 설명하기 위하여 쓰신 것들을 일일이 찾아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나무와 덩굴에서, 백합과 장미에서 그리고 해와 별에서 그리스도를 보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새들의 노래에서, 나무의 우는 소리에서, 뇌성 가운데서 그리고 바다가 내는 음조 속에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이 천연계의 모든 사물은 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주신 귀한 교훈을 반복하여 가르칠 것이다.CG 46.4

    이와같이 그리스도와 친숙하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이 지상이 더 이상 적막하고 황폐한 곳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곳은 한 때 사람들 가운데 사셨던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으로 가득 찬 그들의 하늘 아버지의 집이 될 것이다.―교육, 107. CG 47.1

    성경은 천연의 신비들을 설명해 준다 ― 어린이라 할지라도, 만상과 접촉하게 될 때, 거기서 그를 당혹하게 만드는 요인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서로 적대적인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점에 있어서 천연계는 해설자를 필요로 한다. 천연계에까지 나타난 이 악을 봄으로 모든 사람들은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마 13:28)라는 서글픈 공과를 배우게 된다. CG 47.2

    갈바리에서 비치는 빛에 의해서만 천연계의 가르침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 베들레헴과 십자가의 이야기를 통하여 악을 정복하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또한 어떻게 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축복들이 속죄의 선물인지 명백히 볼 수 있게 해주라. CG 47.3

    찔레와 가시, 엉겅퀴와 가라지는 해하고 상하게 하는 악을 대표한다. 노래하는 새, 피어나는 꽃봉오리, 비, 햇빛, 여름에 부는 산들바람, 보드라운 이슬, 그리고 숲 속의 참나무로부터 그 나무 뿌리 언저리에 피는 제비꽃에 이르기까지 천연계에서 볼 수 있는 무수한 사물들에는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사랑이 엿보인다. 만물은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상동, 131, 132. CG 47.4

    이상적인 교실에서의 공부 ― 마치 에덴의 부조들이 천연계의 책에서 배우고, 모세가 아라비아 평원과 여러 산에서 그리고 소년 시절 예수님께서 나사렛 언덕에서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기별들을 식별한 것처럼 오늘날의 어린이들도 그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예시되었다.―상동, 131.CG 47.5

    천연계에 대한 사랑을 계발시키라 ― 어머니는 … 자기 자신과 그의 자녀들의 마음 가운데 천연계의 아름다운 사물들에 대한 사랑을 계발시킬 시간을 내도록 하라. 그들에게 궁창에 산재해 있는 영광들과 지구를 장식하고 있는 무수한 아름다운 형상들을 가리켜 주면서 그것들 모두를 만드신 하나님에 대하여 그들에게 말해 주라. 이와같이 함으로 어머니는 어린 아이의 마음을 창조주에게로 이끌어 올릴 수 있으며, 그들의 마음속에 모든 축복을 주시는 분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깨우쳐 줄 수 있다. 천연계의 알현실인 들과 언덕이 어린이들의 교실이 되어야 한다. 천연계의 보화는 자녀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자녀의 마음에 새겨진 교훈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 RH, 1882.1.10. CG 48.1

    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천연계의 사물을 사랑하게 하며 그들이 받는 모든 것 가운데서 시여자의 손을 인정하도록 권고함으로써,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음 밭이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귀중한 진리의 씨를 뿌리기에 합당하게 준비될 수 있으며, 때가 차면 그 진리의 씨가 싹이 돋아 풍족한 수확을 거두게 될 것이다.―ST, 1877.12.6. CG 48.2

    새와 함께 찬양의 노래를 부르라 ― 어린 아이들은 특별히 천연계에 밀접히 접근해야 한다. 그들에게 유행의 쇠고랑을 채우는 대신에 어린 양과 같이 자유롭게 향기롭고 신선한 햇볕 가운데서 놀도록 하라. 그들에게 숲과 꽃, 낮은 풀과 높은 나무들을 가리켜 주고, 그것들의 아름답고, 다양하며 섬세한 형체와 친밀하게 되도록 해주라. 천연계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보도록 가르치라.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기쁨과 감사에 넘친 사랑으로 부풀어오를 때 새들의 찬양의 노래에 그들을 동참시키도록 하라. CG 48.3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위대하신 대 예술가의 작품들을 고찰하고 그들의 품성 건설에 있어서 천연계의 매력적인 우아함을 모방하도록 교육시키라.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때 그들이 그들의 생애에 성결의 아름다움을 들여오도록 하라. 그리하면 그들은 그들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사용할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55, 156.CG 48.4

    천연계로부터 천연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가리키라 ― 어린이들에게 악을 대항할 용기를 함양시킬 교훈을 주어야 한다. 천연계로부터 천연계를 만드신 하나님을 그들에게 가리켜주라. 이와같이 하면 그들은 창조주와 친근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영화롭게 하도록 그들을 가장 잘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부모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질문이 되어야 한다. 온 하늘이 인류의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우리 자녀들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최선을 행하기에 부지런하지 않을 것인가?―MS 29, 1886. CG 49.1

    천연계의 연구는 지력을 튼튼하게 한다 ―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피조물 가운데 나타나 있다. 신비들, 곧 우리가 그것들을 탐구할 때 우리의 지력을 튼튼하게 해줄 신비들이 있다. 소설을 읽음으로 재미를 보고 악용되어 온 지력은 천연계 가운데서 열린 책을 얻고 그들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서 진리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삼림의 단순한 잎에서와 푸른 벨베트 융단으로 지상을 덮은 파릇파릇 돋아난 풀잎들에서, 숲의 웅장한 나무들에게서, 높이 솟은 산들에서, 화강석에서, 부단히 움직이는 바다에서, 하늘에 점점이 아롱져서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빛의 보석들에게서, 태양 빛의 다함이 없는 부요함에서, 그리고 달의 엄숙한 광휘와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와 무한한 능력으로 통제되어 완전한 질서와 조화 속에서 변하고 순환하는 계절 가운데서 연구할 제목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깊은 사색과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필요가 있는 제목들이 있다. CG 49.2

    만일 경박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이 진실되고 참된 것을 깊이 생각할 마음을 가진다면, 그들의 마음은 경외심으로 충만해지지 않을 수 없으며, 그들은 천연계를 지으신 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피조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품성을 명상하고 연구함으로써 낮고, 타락하고, 무기력한 오락에서 마음을 떠나게 할 사상의 분야가 전개될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작품과 길에 대한 지식을 얻기 시작한 것에 불과하며, 그 공부는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력의 기능을 총동원시키는 사색의 주제들을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해 두셨다. 우리는,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에서 창조주의 성품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마음을 충만하게 할 수 있다. 모든 신경과 감각이 놀라운 그분의 피조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에 반응할 것이다.―4T, 581.CG 50.1

    천연계와 성경은 예수님의 교과서였다 ―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근원 곧 유용한 일과 성경 연구와 천연계와 그리고 생애의 경험으로부터 교육을 받으셨다. 즉, 순종하는 손과 볼 수 있는 눈과 깨닫는 마음을 거기에 투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는 교훈으로 가득 차 있는 하나님의 교과서들로부터 받으셨다.―치료봉사, 363, 364. CG 50.2

    그분이 가지신 성경에 대한 정통한 지식은 그분께서 소년 시절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부지런히 연구하셨는지를 보여준다. 만물을 만드신 그분께서 당신의 손으로 친히 땅과 바다와 하늘에 기록하셨던 교훈을 연구하셨다. 그분은 세상의 부정한 풍습을 떠나서 천연계로부터 과학적 지식을 얻으셨다. 그분은 식물과 동물과 인생을 연구하셨다. 그분은 유년 시대로부터 오직 한 목적에 사로잡히셨다. 즉, 그분은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 위하여 사셨다. 이 일을 위하여 그분은 천연계 가운데서 지혜의 자원을 발견하셨으며 식물과 동물, 생물의 생태를 연구하실 때 방법과 수단들이 번개처럼 그분의 마음에 떠올랐다….CG 50.3

    예수께서 사물의 이치를 깨달으려고 힘쓰셨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피조물의 의미가 그와 같이 그분 앞에 공개되었다. 하늘의 천사들이 그분의 수종자였으므로 거룩한 사상과 교제가 그의 것이 되었다. 지성이 눈뜰 때부터 그분은 영적 은혜와 진리를 아는 지식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나셨다.CG 51.1

    모든 아이들이 예수께서 지식을 얻으셨던 것처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하늘 아버지와 친숙하게 되려고 노력할 때 천사들은 우리에게 접근하고, 우리 마음은 강건하여지며, 우리의 성품은 고상하여지고 세련될 것이다.―시대의 소망 1권, 75, 76. CG 51.2

    후일 당신의 가르치심에 사용하심 ― 크신 교사 예수께서는 청중을 천연계의 사물에 접촉하게 하여 천연계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말하는 목소리를 듣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그들의 생각이 수용적인 태세를 갖추게 되면 그들이 보고 있는 광경의 영적 가르침들을 해석해 주셨다. 예수께서 진리에 대한 교훈을 가르치시는 데 즐겨 사용하신 비유들은 그분의 정신이 얼마나 일상 생활의 환경으로부터 영적 교훈을 수집하는 일을 즐겨 하셨는지를 보여준다. CG 51.3

    그리스도께서는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 씨 뿌리는 자와 씨, 목자와 양 등을 사용하셔서 불멸의 진리를 설명하셨다. 또한 그분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 곧 청중이 잘 아는 실제적 경험인 누룩, 감추인 보화, 진주, 고기 잡는 그물, 잃어버린 은전, 탕자, 바위와 모래 위에 세운 집 등에서 예증들을 이끌어 내셨다. 그리스도의 교훈에는 각 사람의 마음에 흥미를 일으키고 각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무엇이 있었다. 그리하여 날마다의 과업은 높은 이상을 상실한 단순한 수고의 반복이 되는 대신에 보이지 않는 것들과 영적인 것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것들로 말미암아 밝아지고 고양되었다.CG 51.4

    우리도 이렇게 가르쳐야 한다. 자녀들이 천연계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표현을 보는 법을 가르치라. 그분을 새와 꽃과 나무와 관련시켜 생각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해설자가 되게 하여 모든 일상의 사건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가르치는 방편이 되도록 하라. CG 52.1

    이렇게 하여 모든 피조물과 모든 생활 경험에서 교훈을 배워 나갈 때 천연계의 사물들과 일상 생활의 사건들을 통제하고 있는 동일한 법칙이 우리를 통제하고 있다는 것과 이 법칙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주신 것이라는 사실과 이 법칙을 순종하는 때에만 우리가 참된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라.―교육, 92, 93. CG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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