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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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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장 — 진리를 받을 때 오는 십자가

    사랑하는 U 자매여!

    나는 그대의 특수한 기질과, 조심성과, 두려움, 그리고 소망과 확신의 부족함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나는 그대가 정신적으로 당하는 고통을 동정한다. 그대는 그대가 알기를 원하는 만큼 우리의 입장과 믿음에 관한 모든 것을 분명히 알지 못하므로 고민한다. 우리는 그대가 양심적인 것을 안다. 우리는 그대가 현대 진리의 모든 요소를 다 들을 수 있고 모든 증거를 달아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면 그대가 서고, 강화되고, 안정되어 반대와 비난에도 그대를 확실한 토대에서 떠나게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대가 남들처럼 집회에 참석하고, 우리가 거룩하게 보는 진리를 제시할 때에 따르는 증거들을 몸소 체험할 기회가 없었으므로, 우리는 그대를 위해 더욱 애가 탄다. 우리의 마음은 그대를 향해 몰두되고 있다. 그대를 향한 우리의 사랑은 신실하고 열렬하다. 우리는 이 말세의 위험 가운데서 그대가 파선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내가 이렇게 쓴다고 해서 나를 원망하지 말라. 그대는 나만큼이나 사단의 간계와 궤계를 잘 알지 못한다. 그의 기만은 많다. 그의 덫은 조심하지 않고 방심하는 자들을 옭아매기 위하여 교묘하고 세밀하게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그대가 그의 간계로부터 도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대가 온전히 주님의 편에 서서 구름타고 오시는 우리 구주의 강림을 기다리며 사랑하며 열렬히 사모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대가 안식일을 지키려고 노력한 때부터 많은 것들이 그대의 용기를 꺾고자 하였다.2T 489.2

    그러나 우리는 이런 것들이 그대의 마음을 말세의 이 중요한 진리에서 돌아서게 하지 않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록 진리의 옹호자들이 모두 다 그들의 의무를 따라 행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그들이 공언하는 진리로 거룩케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진리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 광채는 희미해지지 않았다. 비록 이들이 진리와 아직 진리를 완전히 잡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서서 그들의 그림자가 당분간 밝은 빛을 가리우는 것 같아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하늘에서 온 진리는 흐려지지 않는다. 그 순결과 고상한 성질은 변함이 없다. 그것은 살아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멸의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진리에 매어 달리라. 스스로 신앙 경험을 쌓으라. 그대는 개성이 있다. 그대는 남들과 독립해서 그대가 그대의 길에 비치는 빛을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낼 책임이 있다. 타인들의 헌신의 부족이 그대의 핑계가 될 수 없다. 그들이 진리로 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잘못된 행위로 진리를 왜곡시키는 사실은 그대의 책임을 덜어 주지 않는다. 진리의 표준을 높이고 높이 들어야 하는 엄숙한 책임이 그대에게 있다. 비록 기수가 넘어지고 쓰러진다 해도 깃발이 흙 먼지 속에 뒹굴지 않게 하라. 그것을 집어 높이 들라. 심지어 그대의 명성이나, 그대의 세상적 명예나, 그대의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라도 그리하라. 존경하는 나의 자매여, 나는 그대가 위를 쳐다보기를 탄원한다. 그대의 하늘 아버지의 손에 굳게 매어 달리라. 우리의 옹호자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살아서 중보하고 계신다. 거룩하지 못한 생애로 믿음을 부인하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진리를 거짓말로 바꾸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하며”,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때때로 나는 그대의 발이 미끄러질까, 영광의 왕국에 있는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보잘것 없고, 좁고 협착한 길을 가기를 거절하지 않을까 염려 한다. 나는 그대에게 우리 구주의 자아 부인과 겸손과 희생의 생애를 제시한다.2T 490.1

    하늘 임금, 영광의 왕께서 그분의 부귀와 광채와 명예와 영광을 버리시고 죄인을 구하시려고 비천함과 가난과 수치의 삶을 사시고자 내려오셨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우리 중에서 이런 모본을 보여 주셨는데도 우리는 시련과 비난과 수치와 고통에 어찌 그리도 민감한가? 그분의 고통에 동참하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 치고 누가 그분의 즐거움에 들어가겠는가? 왜 종은 주인이 자신을 위해 이기심 없이 짊어진 모욕과 수치와 비난을 짊어지기 싫어하는 것일까! 왜 그 종은 자신의 영원한 행복을 위한, 그것을 통해 그가 결국 무한히 크고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될 그 모욕과 희생의 삶을 회피하는 것일까! 내 마음의 생각은 이렇다. 나로 그리스도의 고통에 동참케 하소서, 그리하여 결국 그분의 영광에 동참케 하소서. 하나님의 진리는 세상에서 인기를 끌어본 적이 없다. 자연적인 본성은 진리를 거스린다. 우리가 갈바리의 사람을 따르기 위하여 세상의 애착과 교만한 마음과 우상숭배로 기우는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하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진리를 순종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의해 사랑과 존경을 결코 받지 못할 것이다. 인간 사이에서 겸손하게 행하셨던 거룩한 교사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 하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지니라. 그렇다. 우리의 모본을 따르자. 그분이 인간의 칭찬과 명예를 얻으려 하였던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구해야 할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다. 하늘의 교훈을 들어보자.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저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요한복음에 또 그리스도의 말씀이 있다.2T 49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 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요한일서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바울의 로마서에서 그는 하나님의 자비를 좇아 그들이 그들의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가납될 산 제사로 드리라고 간청하고 있다. 그것이 그들의 온당한 예배이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야고보는 선포한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그대가 바울의 갈라디아서를 조심스레 읽어 보기를 바란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서 좋게 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나는 그대가 믿음의 파선을 할 위험에 있으므로 걱정스럽다. 그대는 진리를 순종하기 위해서 치루어할 희생이 있는 것을 안다. 우리는 그대가 어느 정도 희생하고 있는지 안다.2T 492.1

    그러나 만일 그대가 이 일에 있어서 더욱 철저하였다면 그대의 발이 지금 걸리거나, 그대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지금 재물을 희생하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 재물을 희생하는 것보다 그대에게 더 큰 갈등을 안겨 줄, 특히 그대 자아와 관계되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그대는 교만을 버리지 않았고, 불신자들의 세계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였다. 그대는 남자들이 그대에 관해서 좋은 말을 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대는 진리를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실행하지 못하였다. 그대는 안식일을 준수하는 재림교인들이 옹호하는 인기 없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기를 낮추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왔는데 나는 이것이 걱정이다. 그대는 세상의 정신을 보유하면서도 진리를 받아들이고자 상당히 애써왔다. 이것은 성립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온전한 마음, 온전한 애정 외에는 받지 않으신다. 세상과 벗됨은 하나님과 원수이다. 그대가 비난을 회피하고 살기를 바랄 때 그대는 고통당하시는 주님보다 나은 자리를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동안 그대는 하늘 아버지로부터 분리되며 그분의 사랑을 무가치한 것과 바꾸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대와 그대의 남편으로 인해 고민 중이다. 내가 그대에게 편지를 쓰고자 펜을 들었을 때 그대들의 형편이 분명하게 제시되었다. 나는 그대의 위험과 곤란과 의심의 상태를 잘 안다. 그대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려고 한 후부터 모든 것이 그대에게 불리하였다. 그러나 그대들 모두에게 교만보다도 더 큰 장애는 없었다. 그대들은 과시를 줘야 한다. 이것은 선하고 겸손한 신앙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나는 그대들이 불타는 시련을 통과하여 시험되고 입증되어야 함을 보았다. 이 투쟁 가운데서 사단은 그대들의 영원한 이익을 보지 못하게 애쓰며, 이 불확실하고 짧은 생애, 이생의 이익을 제시하려고 하였다. 그대는 이생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므로 그대가 과시의 욕구와 세상의 애착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보유할 수 없다.2T 493.1

    예수께서 나타나셨는데, 세상의 매력을 지적하시면서, 그대의 눈길을 세상으로부터 돌리고자 하시며 말씀하셨다. “그대는 나를 택할 것인가 세상을 택할 것인가? 그대는 나를 택하고서 세상을 사랑할 수 없다. 그대는 이생의 자랑을 위하여, 세상의 보물을 위하여, 그대를 위해 죽으신 그분들을 버릴 것인가? 나와 세상 사이에서 선택하라. 세상은 나와 상관이 없다.” 나는 그대의 발이 걸려 넘어지고,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의심과 불신이 그대의 주위를 감싸고 있었으며 예수의 빛이 떠나고 있었다. 허영은 우리의 타락한 속성의 가장 강한 지배력 중에 하나이며, 사단은 항상 그것에 성공적으로 호소한다. 그대에게 아첨하며,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그대의 능력과 영향력을 이야기하며, 그들이 그대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계층의 사람들과 섞이며 그 보잘것없는 신앙의 백성과 닻을 같이 하는 것이 참 안 된 일이라고 하면서 사단의 일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그대는 진리를 위해서 큰 희생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듯하였다. 영향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세상적 야망을 버리고 세상 애착을 멀리하고, 갈바리의 고통당하는 분이 지나간 좁고 겸손한 길을 따르려고 선택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은 그들의 재능과 영향력이 너무 귀해서 하나님의 사업에 바쳐질 수 없고, 너무 값진 것이어서 그들에게 이 재능을 증진시킨 후에 이자와 원금을 그 주신 분께 돌려 드리며 영광을 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생의 이익을 바라면서 영원한 것을 희생시키려고 한다. 사람들의 아첨에 못이겨 그들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그분의 인정하심을 생각지 않는다. 그리고 하늘에서부터 오는 명예를 받을 권리를 버린다. 그들의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들이 어찌 그리 없는가! 그대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예수께서는 비교될 수 없는 고통의 생애와 처참한 죽음을 통하여 인간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고, 결국은 그분의 보좌에까지 이르러 불멸과 영생의 상급을 받도록 하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2T 494.1

    순종의 생애를 통하여 인간은 불멸의 유산, 사라지지 않는 정결한 보물을 얻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대는 그리스도의 모본을 갖고 있다. 과시나 번쩍이는 것 없는, 꾸밈없는 그분의 삶을 앞에 두고 있다.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은가? 사랑하는 자매여, 그대는 좋은 정신을 가지고 있고 선을 행할 수 있다. 그대는 남편의 닻이 될 수 있고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닻의 구실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가 두 견해 사이에서 머뭇거리며, 하나님의 겸손한 사업에 맞추지 못한다면 그대의 남편의 영향력과 관련하여 그대의 영향력은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인간의 의견을 떠나 율법과 증거의 말씀으로 돌이키라. 세상적인 고려를 다 그만두라. 영원을 위해 결정을 하라. 이 중요한 시간에 증거를 조사해 보라. 우리의 구주를 따르는 데 있어서 시련과 핍박을 피할 생각을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받을 삯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가 핍박을 당할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하셨다. 우리의 세상적 관심은 영원한 것에 종속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보라.2T 495.1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여기 영원한 이익이 내포되어 있다. 만일 그대가 진리를 버린다면 재산을 얻는 데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지 말아라. 사단이 이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그의 궤계이다. 그대가 모든 것을 그분께 바침으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면 그대는 번창할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을 떠나면 그분은 그대를 떠나실 것이다. 그의 손은 그대가 모으는 것보다 더 빨리 흩으실 수 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그대는 진리로 온전히 개종해야 한다. 그것은 자아를 죽일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는가? 마태복음 10장 25-40절을 읽어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태복음 6장 24-34절을 또한 읽어라. 이 말씀이 그대의 마음을 감동시키도록 하라.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여기보다 나은 삶이 언급되어 있다. 몸으로써 내적 단장을 뜻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온유와 의를 가진 죄로 죽을 영혼을 그분 앞에서 에녹처럼 가치 있게 하며, 불멸의 마무리 작업을 받을 자격을 준다. 우리 구주께서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곡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지만 하늘 아버지께서 먹이시는 공중 나는 새들을 언급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이 백합화들은 단순하고 순진함에 있어서 하늘의 단장이 결여되어 있는 솔로몬의 모든 장식보다도 하나님께 더 잘 맞는다.2T 496.1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대의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분의 은혜로운 약속에 의지하지 않을 수 있는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귀한 약속이다! 그것에 의지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약속하신 이가 미쁘신 것을 알면서 깊은 신뢰를 드리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그대가 그 떨리는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잡기를 간청한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그대의 모든 짐을 그것 위에 두라. 왜냐하면 그 약속은 실패하지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2T 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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