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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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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장 — 세상과 분리됨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빛이 점점 증가되고 밝아져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기를 바라신다. 순종을 조건으로 하는 귀한 약속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다. 만일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이 그대들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들 가운데서 그의 크신 능력을 역사하셨을 것이다. 죄인들이 회개하였을 것이며, 낙심자들이 그대들의 영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것이다.2T 124.2

    심지어 믿음의 원수들도, 비록 진리에 대하여 반대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대들과 함께 하심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 세상과 일치한 자들이 많아서 그 특색이 드러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 의 차이를 분간하기가 어렵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세상에서 나와서 분리된다면 그들을 위해서 큰일을 하실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겠다고 굴복하면 그분께서는 그들이 온 땅에서 칭찬을 받게 하실 것이다. 참된 증인은 말씀하신다. “내가 네 행위를 안다.” 구원받을 후사들을 돕기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모든 사람들의 상태를 알고 있으며 각자가 가진 믿음의 분량을 안다. 불신, 교만, 탐욕, 세상 애착 등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것들이 죄 없는 천사들을 슬프게 하였다. 공언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은 처참하고 참람된 죄를 볼 때에, 그들의 모순과 왜곡된 행위로 하나님이 모욕을 당하시는 것을 볼 때에 그들은 울게 된다. 그러나 실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즉, 교회를 크게 연약하게 하며, 그 거룩한 신앙 고백을 더럽히는 사람들은 경고를 받지 못하고 죄를 깨닫지 못하면서도 자신들은 주 안에서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옳은 기초 위에 서 있으며 진리를 가졌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진리의 명확함을 기뻐하고 우리 입장의 정확한 증거에 대한 강력한 근거로 기고만장한다. 그런 자들은 자신이 선택받은 특별한 하나님의 백성에 든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분의 임재와, 시험과 우매에 넘어지는 데서 그들을 구원하시는 능력을 체험하지 않는다. 이들은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행동으로서 그분을 부인한다. 그들의 흑암은 얼마나 큰가! 많은 사람들은 세상 애착으로, 어떤 이들은 부귀의 속이는 것 때문에 말씀을 막아 버렸고, 결국 열매 없는 자들이 되었다.2T 125.1

    _____ 교회는 세상의 정신을 갖고 있으며 놀랄 정도로 미지근한 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나는 보게 되었다. 교회 안에서 질서를 잡으려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위치로 사람들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생길 때에, 한 부류는 그 노력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어두움을 뚫고 빛으로 나아가는 열렬한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진리의 성화시키는 힘이 그들의 마음과 삶에서 나타나서 보일 정도로 끈기 있게 노력하지 않는다. 그들은 세상 염려에 치중하여 반성과 은밀한 기도를 게을리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들은 무장 해제를 당하고 사단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결국 그들의 감각을 마비시키고, 그의 계교를 의심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참 상태를 알고서 사단의 덫에서 빠져나가려는 욕망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그들은 병들었고 죽어간다. 그들은 가끔 다른 사람들의 불에 몸을 녹이기는 하지만 형식주의와 교만과 세상의 영향에 의하여 거의 식어 버림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도 못한다. 영성과 그리스도의 은혜가 결핍된 자들이 많다. 그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위험한 시대를 보고 우리 주위에 편만한 악의 영향을 볼 때에 엄숙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서의 유일한 희망은 세상의 부패로부터 피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형제들은 하나님의 사물에 대하여 깊고도 철저한 경험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그들편의 노력에 의하여 얻을 수 있다. 그들의 위치는 열성과, 감퇴없는 부지런함으로 일하며 파수꾼의 근무 중에 졸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단과 그의 부하들은 자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의의 병기, 일꾼, 산 돌, 발산하는 빛이 됨으로 천사들이 머물기를 좋아하게 해야 한다. 그들은 진리와 의의 정신이 흐르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2T 126.1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정신과 영향에 깊이 관여하여서 세상처럼 행한다. 그들에게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따로 있고, 품성의 탁월함을 구분하지 않는다. 그들의 행위는 기독교의 순결한 원칙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른 이들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쾌락과 즐거움만을 생각한다. 그들은 진리를 통하여 성화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전세계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하나됨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자는 자기 불신이 가장 크고 온유하고 종용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그의 생애는 순결하고 이타적이며, 마음이 그리스도의 영의 풍성한 분량을 통하여 순종과 정의와 순결과 참 경건으로 향해진 사람이다. 모두가 하나님께 헌신하였다면 귀한 빛이 그들에게서부터 비쳐나갔을 것이다. 그 빛은 그들과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는 스스로를 위한 일을 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멀고, 물처럼 변하기 쉽고 불안정하다. 그들에게는 희생이라는 것이 없다. 그들이 어떤 방종이나 쾌락이나, 어떤 좋은 의상을 원할 때에 그들은 그것이 없이도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쾌락을 거절하고 자원의 예물을 하나님께 바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희생을 해야 한다고 사실을 생각하였는가? 백만 장자의 것보다 가치가 적다하더라도 실로 자기 부인의 값을 치르는 것은 귀한 희생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될 것이다. 그것은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그의 제단에서 향기로운 향처럼 위로 올라갈 것이다. 청년들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요구와 상관없이 그들의 돈을 내키는 대로 쓸 권리가 주어진 것이 아니다. 다윗처럼 이렇게 말해야 할 것이다.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그림을 여러 장 만들기 위해 많은 돈을 소비하였다. 이런 목적으로 화가에게 내어 준 돈을 계산할 수 있을까.2T 127.1

    그것은 상당한 액수가 될 것이다. 이것은 재산을 탕진하고, 자아 만족을 위해 투자하여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하는 여러 가지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런 겉치레로 그들은 옷을 입거나 배부르게 되는 것이 아니며, 과부와 고아들이 놓여나는 것이 아니며, 배고픈 자를 배부르게 하고 벗은 자를 입히우는 것이 아니다. 돈을 자아 만족에 물쓰듯 낭비하면서 인색한 예물을 그것도 억지로 하나님께 바친다. 청년들이 번 돈 중에 얼마가 하나님의 창고에 들어가서 영혼 구원 사업을 전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가? 그들은 매 주일 동전을 몇 닢을 내면서 큰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부자들이 큰 재물에 청지기인 것처럼 자신들도 작은 재물에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은 도둑을 맞으셨는데 그들은 방종하며, 쾌락을 따르고, 입맛을 만족시키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이 그분의 재산을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면밀히 살피실 것을 생각지 않는다. 그들이 주저없이 필요된다고 착각한 것을 만족시키고, 하나님께 바쳐야 할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예물을 받지 않으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이 바치는 적은 액수를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다. 이 부부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도적질하였다. 일반적으로 우리 중에 젊은이들은 세상과 연합하여 있다. 그리고 마음 속의 원수와 싸움을 계속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행하기를 열렬하게 간절히 바라는 자는 거의 없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도 거의 없다. 책망자이시며 위로자이신 성령에 관하여 아는 자도 없다. 선교사들은 어디 갔는가? 자아 부정, 자아 희생의 교인들은 어디 있는가? 십자가를 진 자들은 어디에 있는가? 자아와 자기 이익에 치중함으로 고귀한 원칙은 사라졌다. 영원한 사물은 특별한 의미를 잃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가 온전한 굴복을 할 지점으로 나아오기를 요구하신다.2T 128.1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그대는 자기를 섬기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종이 될 수 없다. 자아에 대하여 죽어야 한다. 쾌락을 사랑하는 마음을 죽여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내가 이 돈을 사용하려는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가? 내가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일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명령을 우리는 받고 있다. 충동보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양심적으로 행동하며 명령을 글자 그대로 순종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_____ 의 젊은 신자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의뢰할 분깃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고자 진지하게 애썼는가? 명목상은 하나님의 종이나 행위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자들이 많이 있다. 신앙의 원칙이 지배하는 곳에는 큰 잘못을 저지를 위험이 적다. 왜냐하면, 언제나 눈멀게 하고 속이는 이기심이 굴복되기 때문이다. 남에게 선을 행하려는 진실한 욕망이 너무 강하므로 자아는 잊혀진다. 견고한 신앙적 원칙을 갖는 것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보화이다. 그것은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순결하고 높고 고상한 영향이다. 그러한 자들은 닻을 가졌다. 이들은 어떤 행동의 결과가 남에게 해가 되어 저들을 그리스도로부터 떠나게 하지 않도록 모든 행동마다 심사 숙고한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주님, 어떻게 제가 최선을 다해 당신을 섬기며 이 지상에서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오리까? 제가 어떻게 살아야 당신의 이름이 지상에서 찬양을 받으오며, 다른 이들로 하여금 당신을 사랑하며 봉사하며 존귀케 하도록 하오리까? 저로 하여금 오로지 당신의 뜻만을 바라며 선택하게 하옵소서. 그분을 따르며 신뢰할 때에는 그분은 저를 멸망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저의 기쁨의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인간의 지혜와 같다고 잘못 생각한다면, 우리는 인간의 지혜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곁길로 가게 될 것이다. _____ 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위험에 처하여 있다. 그들은 개인적인 경험을 갖지 못하였다. 그들은 새롭고도 항상 일어나기 쉬운 질문과 문제들을 편견이나 선입관이 없는 판단력을 가지고 스스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숙고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2T 129.1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기 위해 기다린다. 만일,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들이 숙고하고 있던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더이상 살펴볼 필요도 없이, 그 문제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는다. 이런 사람들이 숫적으로 많다 하더라도 그들이 미숙하며, 사단에게 오랫동안 굴복함으로 연약해졌다. 사실이 뒤집어지지는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어린 아이처럼 나약하여 타인의 빛을 따라 행하고, 타인의 경험을 따라 살며, 타인이 느끼는 대로 느끼며, 타인의 행위 대로 행할 것이다. 그들은 개성 없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들의 개성은 타인에 의해 가려지고,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그림자 밖에는 안 된다. 이들이 우왕 좌왕하는 성품을 깨닫고 고치지 않는다면, 영생을 얻지 못할 것이며, 마지막 날의 위기에 대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마귀를 대항할 힘을 소유하지 못할 것인데, 이는 마귀의 정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적이 접근하고 있는지 친구가 접근하고 있는지를 알려 주기 위하여 누군가가 그들 곁에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신령하지 않으므로 영적인 사물을 분별하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관련된 일에 대하여 현명하지 못하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자기 스스로 경험을 갖는 일에 남을 의뢰해도 좋은 사람은 없다. 천사는 말하였다.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인 경험과 싸움에는 고상한 자립이 필요하다. 남녀들이여, 그리고 청년들이여,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도덕적 용기, 확고한 목적, 불굴의 정신과 인내, 남의 주장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수용하거나 거절하기 전에 스스로 살펴보는 정신, 증거를 연구하고 달아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그 증거를 주님께로 가져가는 마음을 가지기를 요구하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그 조건은 다음과 같다.2T 130.1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6, 7). 지혜를 구하는 이 간구는 기도를 마치자마자 마음에서 사라지는 무의미한 기도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가 부족하다는 깨달음에서 우러나오는 강하고 진실한 마음의 소원을 표현하는 기도이다. 기도를 마친 후 응답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심하지 말고 기다릴 것이며 불안해 하지 말라. 요동하지 말라. 약속을 굳게 붙들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4). 끈질기게 졸라 대던 과부처럼 목적하는 바를 확고하게 하고, 그대들의 형편을 부지런히 아뢰라. 그 목적하는 바는 그대에게 긴요하고 심히 중대한 것인가! 분명히 그렇다. 그렇다면, 요동하지 말 것이다. 이는 그대의 믿음이 시험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이라면, 강하고 열렬한 노력을 기울일 만한 것이다. 그대들은 약속을 가지고 있으므로 깨어서 기도하라. 흔들리지 말라. 그러면 기도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약속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 아닌가? 만일, 그것을 얻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지불하였다면, 그것을 얻은 후에 그대는 그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요동한다면 주님께로부터 무엇을 얻을 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명백한 말씀이 그대에게 주어졌다. 피곤해 하지 말고 약속을 굳게 믿으라는 경고가 여기 있다. 만일 그대가 간구한다면. 그분은 그대에게 후히 주실 것이요 꾸짖지 아니하실 것이다. 이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한다. 그들은 그들의 목적에서 동요하여 떨어져나가고, 그들의 믿음은 상실된다. 이것이 우리의 힘의 근원이 되시는 분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아무도 흑암 가운데 들어가 소경처럼 비틀거리며 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들 자신의 길을 선택하지 아니하고 주님이 지정하신 방법을 따라서 빛을 받아들일 경우 주님께서 빛을 예비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매일의 의무를 근실하게 이행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것은 좀더 중한책임을 지고 있는 자나 가장 경한 책임을 지고 있는 자를 막론하고 특히 엄숙하고 중요한 출판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요구된다.2T 131.1

    모든 사람의 행위를 살피시며 모든 사람을 내려다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보는 것처럼, 또한 이타적인 동기에 의하여 지배되는 것처럼 일을 행하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것을 성실하게 행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하나님께 구함으로써만 이 일은 이루어질 수 있다. 가장 널리 퍼져 있고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키며 그토록 만연되어 있는, 영적 무질서를 일으키는 죄악은 이기심이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주님께로 돌아갈 길이 없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건하게 하실 때에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생애를 살 수 있으며, 이 방법을 통하여 이기심의 악을 피할 수 있다. 유용하고 이타적인 생애를 통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헌신하려는 우리의 바램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방인의 땅으로 갈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 일을 가정 안에서, 교회 안에서, 우리가 사귀는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가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하여야 한다. 바로 생애의 평범한 생활 가운데서 자아는 부정되어야 하며 계속 굴복되어야 한다. 바울은 “나는 매일 죽는다” 고 말할 수 있었다. 우리를 정복자로 만드는 것은 생애의 작은 일에서 자아를 매일 죽이는 것이다. 우리는 남에게 선을 행하고자 하는 소망 가운데서 자아를 잊어야 한다.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남을 아끼는 사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대신, 그들은 그들 자신의 쾌락만을 추구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영향력과 재물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축복할 의무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영향력 안에 들어오는 자들의 생각과 애정을 그들의 전력을 다하여 고상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당신의 지혜를 추구할 의무를 적극적으로 주신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하는 가운데 즐거운 만족과 충분한 보상이 될 내적 평안이 경험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자 하는 높고 고상한 욕망에 의하여 움직여질 때 그들은 생애의 다양한 의무들을 충실하게 행하는 가운데서 참된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지상에서의 보답 이상의 보상을 가져오게 될 것인데, 이는 모든 신실하고 이타적인 의무 이행이 천사들에 의하여 주목되고 생애의 기록 가운데서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에서는 아무도 자아에 대하여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지도 않을 것이고, 오히려 모두가 순수하고 순결한 사랑으로 그들 주위에 있는 하늘 존재의 행복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2T 132.1

    만일, 우리가 새 땅에서 하늘의 교제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이 지상에서 하늘의 원칙으로 지배를 받아야만 한다. 우리의 생애의 매 행동마다 다른 사람에게 선악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영향은 고상하게 하는 것이거나 저열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감지되고 움직이며, 그 정도의 대소를 막론하고 다른 사람에 의하여 재생된다. 만일, 우리의 모본을 통하여 선한 원리를 계발시키는 데 있어서 다른 사람을 돕는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선을 행할 능력을 주게 된다. 그들은 또한 같은 유익한 영향을 다른 사람들에게 끼치게 되며, 이렇게 하여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우리의 무의식적인 영향력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행동을 통하여 주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악한 능력을 강화시키거나 활동하도록 강요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죄악에 동참하게 되며, 우리가 그들에게 할 수 있었으나 하지 아니한 그 선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힘, 안내자, 충고자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다.2T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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