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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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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장 — 실수하는 자를 사랑으로

    J 자매와 K 형제 부부가 남의 실수를 보고서 그 잘못을 시정하고 도와야 할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그들을 너무 방치하였다. 그리고 멀리하였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라고 느꼈다. 이것은 잘못이다.2T 73.2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 실수한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사람을 돕기를 바라신다. 그대가 남의 잘못과 실수를 볼 때에 그대는 자신에게만 관심을 쏟고, 진리를 즐기는 데 너무 이기적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로 만족하고 힘이 필요한 사람을 강하게 하고 돕는데 희생하지 않는 것을 좋게 인정하지 않으신다. 우리 모두는 배경이 다르다. 그리고 모두가 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는 못했다. 그들의 교육은 헛점이 있다. 어떤 이들은 급한 성격을 물려받았고. 어린 시절 그것을 제어할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 이 시기와 질투는 이 불같은 성격과 빈번히 연합한다. 다른 이들은 다른 국면에서 또한 실수 투성이다. 어떤 이들은 거래에 있어서 정직하지 못하고, 상거래에서 속임수를 쓴다. 다른 이들은 가정에서 자의적이며, 호령하기만 좋아한다. 그들의 삶은 전혀 바르지 않다. 그들은 완전히 잘못된 교육을 받았다. 그들은 이 악한 특성이 시키는대로 굴복하는 것이 죄라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죄가 그렇게 지독한 악으로 보이지 않는다. 잘못된 교육을 받지 않고 좀 나은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훨씬 덜 부당한 품성을 계발하였다. 모든 신자들의 생활은 그들이 전에 받은 교육에 의해 선악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리의 옹호자 예수께서는 우리 주위 형편을 아시고 우리가 받은 빛대로 우리가 놓인 상황에 따라 우리를 취급하신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조건이 좋다. 어떤 이들은 계속적으로 불행한 성격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며 고통을 당하고 문제에 봉착하면서 내적 (內敵) 과 타락한 본성과 싸워야 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싸워야 할 것이 그 반도 못된다.2T 74.1

    그들은 조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이기려고 애쓰는 형제 자매들이 당하는 어려움은 거의 당하지 않고 지낸다. 그들은 불행한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자의 삶을 영위하려고 애쓰는 것에 반도 못미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어려운 이들은 거의 모든 경우마다 불리한 것 같고 잘되는 자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훨씬 더 돋보인다. 그들은 자기 몸을 다스리기 위해서 반도 노력하지 않으면서, 불행한 배경을 지니고,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의 삶과 자기의 삶을 비교하기도 하면서 그 차이를 인해 자화자찬을 하게 된다. 그들은 불행한 이들의 실수와 잘못과 착오를 이야기하며, 이 문제에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을 뿐더러 그들의 잘못에 대해 깊이 생각한 나머지 잘못한 사람들을 피하기까지 한다. 그대의 가족이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대가 짐을 져야할 요구가 절실하다. 자기 짐도 질 수 있고 남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의 짐을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 조건이 좋지 못한 사람들, 실수하고 잘못하는 사람, 그대를 상하게 하고 그대의 인내심을 극도로 시험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이다. 예수께서 동정하신 사람들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사단은 그들을 더 강하게 장악하고 있으며, 그들의 약점을 계속 이용하며 그들이 방비하지 않는 곳을 상하게 하려고 그의 화살을 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가련한 경우를 위하여 능력과 자비를 베푸신다. 누가 가장 사랑하였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시몬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그렇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연약하고, 불행하고, 무력한 사람들을 피하지 않으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셨다. 그는 불행한 이들을 소홀히 하면서, 더 지적이며 잘못이 적은 계층만을 위하여 방문하고자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가장 가난한 자와 가장 곤궁한 자와 어울리는 것이 격에 맞는 일인지를 묻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이스라엘 집의 잃은 양인 이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추구하셨다. 그대가 게을리한 것은 이 일이다.2T 75.1

    그대는 마음에 맞지 않는 책임을 회피하였고 잘못하는 사람을 방문하여 관심과 사랑을 표명하지도 않았고, 그들과 가까이 지내지도 않았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용서의 정신이 없다. 그대는 그대가 자비의 옷자락으로 그들을 가리우기 전에 그들이 응당 취해야 할 선을 그었다. 그대는 죄를 감추어 주라는 요구를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향하여 나타내신 동정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베풀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대는 선한 그리스도인 품성을 계발하기에 그지없이 좋은 환경에 처해 있다. 그대는 살을 에이는 궁핍을 느끼지 않고 불순종하고 반역적인 자녀들의 행위를 고민하거나 쓴 잔을 마시지 않는다. 그대의 가정 내에서 잡음이 들리지 않는다. 그대는 마음의 소원을 다 누리고 있다. 그러나 그대의 호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대에게도 실수와 잘못이 있으며, 영적 교만과 이기심, 급한 성질, 시기심, 악한 생각에서부터 해방되기 위하여 극복해야 할 것이 많다. K 형제는 많은 사람과는 달리 악담의 죄를 회개할 것은 없다. 그러나 그점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되는 사람을 도와줄 마음이 부족하다. 그는 이기적이다. 그는 자기 가정을 좋아하고, 조용히 쉬는 것을 좋아하며 근심과 곤란과 시련이 없이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하여 그는 너무 자신을 기쁘게 한다. 그는 하늘이 그에게 분정해 주신 짐을 지지 않는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책임을 회피하고, 평온히 거하는 데만 너무 치중한다. 그는 돈쓰는 데는 꽤 후하다. 그러나 필요되는 선행을 위해 자신을 부인해야 할 때에 그의 편에서 정말 희생을 치루어야 하는 일에서는 경험이 거의 없으므로, 그 경험을 얻어야만 한다. 그가 잘못하는 사람을 도와주려고 나선다면 비방을 받을 것이라고 두려워한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이 위대한 구원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시온의 옷자락을 잡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과 관계가 있다.2T 76.1

    그들은 애원의 손길을 뿌리치거나 심판을 위해 준비하고 어려운 일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을 도우려 하지 않고 그들을 물리쳐서는 안 된다. 정말 그래서는 안 된다. 그들이 우리 밖을 맴돌 때에 가능한 모든 힘을 내어 그들을 조력하여 힘을 주고 격려해야 한다. 그대는 가족으로서 모든 경우에 맞지 않는 가혹한 규율과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대에게는 그들만큼 재빠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온유와 부드러움과 동정이 부족하다. 이 정신이 우세하게 되어서 그대는 주 안에서 번창하는 대신 영적으로 메말라간다. 그대의 관심, 노력, 걱정은 오로지 그대의 가족과 친척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뻗을 생각이나 특정한 범위 밖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꺼려하는 마음을 극복할 생각도 없다. 그대는 그대의 것을 우상화하며, 스스로를 폐쇄한다. 주님께서 나와 나의 것을 구원하실 것인가가 그대의 큰 부담이다. 그대가 주 안에서 번창하고 영적 발전이 있으려면, 교회가 성장하고 구원받을 영혼이 증가하려면 이 정신이 죽어야만 한다. 그대는 남을 위한 노력에는 마음이 좁다. 그래서 그대의 행동 양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대의 친척들은 하나님 앞에서 구원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귀하지 않다. 우리는 자아와 이기심을 발로 밟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나타내셨던 자아 희생과 사심 없는 자선의 정신을 구현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친척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만 구원하러 오신양 생각하여 그들에게만 오로지 집중해서는 안 된다.2T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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