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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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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장 — 투쟁적인 성향을 책망함

    사랑하는 M 형제여,

    우리가 _____ 에서 그대를 만났을 때에 우리는 그대를 도와주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가 필요한 도움을 거절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나는 그대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과 함께 우리가 머무는 곳에 와서 지내기를 제안하였다. 그 목적은 그대가 마지막때의 유혹과 위험을 견디는 데 있어서 강인하게 되기 위해서 그대가 배워야 할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함이었다. 주님께서 악의 강한 습관을 정복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내게 보여 주신 중에 그대의 얼굴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 악습은 그대의 몸을 파멸로 이끌뿐만 아니라 그 후에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고 있었다. 그대는 이겨내긴 하였지만, 더 큰 싸움에서 이겨내야만 한다. 그대에게는 정복되지 않으면 그대의 행복과 그대와 접하는 자들의 행복을 망가뜨릴 내부의 적과 싸워야 할 일이 남아 있다. 그대의 품성 속의 악한 습관은 정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없으면 전혀 무력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는 열렬하고 겸손한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며 끈질기게 정복해야 한다. 진리의 신조가 이미 그대의 삶에 개혁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개혁은 하나님의 특징을 통과할 정도로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대는 진리를 사랑한다. 그러나 진리가 그대의 삶에 보다 깊이 뿌리 내리고 그대의 언행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 그대는 위대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 시간을 놓치지 말고 그것을 배워야 한다. 그대는 극기로 자신을 교육하지 않았다. 그대가 얻어야 할 특별한 승리가 있다. 그대의 조직 가운데는 평화보다는 싸움의 요소가 더 많다. 그대는 예절과 참된 기독교인의 상냥함을 함양해야 한다.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 라.2T 162.1

    그대의 투쟁심은 크다. 그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것에 항변하기 위해 버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대는 그대의 생각과 견해를 다른 사람들의 것과 가깝게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대는 할 수만 있다면 차이가 나게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것은 그대의 영혼을 해롭게 하고 영적 발전을 저지시키며, 그대와 진실하게 사귀고 싶어하는 자들에게 상처를 입힐 뿐만 아니라, 종종 그들에게 혐오감을 주기도 하여 그대와 함께 있는 것조차도 마땅치 않고 불쾌하며, 성가시게만 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타인들의 견해와 의견을 그대의 것보다 저급한 것으로 보는 것은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되어 버렸다. 그대는 이 면에서 자주 큰 실수를 범한다. 왜냐하면 그대는 신용을 받을 만한 모든 지혜와 지식을 구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대는 자주 그대의 의견을 그대보다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한 자들, 그대보다 훨씬 슬기로운 판단의 말로 지도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의 의견 위에 올려 놓는다. 그러나 그대는 이러한 까다로운 약점을 알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것들로 인해 생기는 악하고 쓰디쓴 결과를 깨닫지 못한다. 그대는 오랫동안 싸움과 투쟁의 정신에 빠져 있었다. 그대의 괴이한 성질로 인해 그대는 반대편에 서서 우기는 것을 기뻐하게 된다. 그대의 교육 정도는 통탄할 정도이다. 그대가 지금 바른 신앙적 경험을 얻는 데 유리한 조건이란 없다. 그대는 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 배워야 한다. 그대는 급한 성질을 가졌다. 그것은 친구들과 거룩한 천사들을 슬프게 하였고 그대의 영혼을 상하게 하였다. 이 모든 것은 진리와 참 경건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 그대는 규모있게 말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아를 굴복시키고 꺾어야 한다. 기독교인은 가장 악한 자나 불신자와도 말다툼이나 투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진리를 믿는사람, 평화와 사랑과 겸손을 좇는 사람들을 이런 정신으로 대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 아닌가! 바울은 “서로 화목하라” 고 말한다. 이 투쟁의 정신은 하늘의 모든 원칙과 반대된다.2T 163.1

    그리스도는 산상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께서 그대가 배우기를 바라시는 교훈을 그대가 얻지 않는 이상, 어디로 가든지 말썽이 생길 것이다. 그대는 자신의 의견을 덜 의지하고 덜 내세워야 한다. 가르침을 받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야고보는 말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자만의 정신이 그대의 경험 속에 살아 있다. 그대가 하나님의 사물을 보다 철저히 경험했다면 그대가 맺는 열매가 나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속에는 영양분이 없고, 먹는 자들에게 쓸 것으로 가득 채운다. 그대는 오만하고 독재적인 정신을 극복해야 한다. 사랑하는 나의 형제여, 그대가 마음 속의 원수와 싸울 도덕적 용기와 철끈과 같이 그대를 묶고 있는 식욕과 악한 습관의 원수와 싸울 힘이 있는 것을 보여 주었는데 바로 여기서 나아가 일하여 승리하기를 나는 열렬히 바란다. 그대는 분별없는 정신을 소유하였고, 아무도 그대에게 특별한 정성을 쏟지 않는다고 느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대의 원수이며, 그대가 어떻게 되든지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다. 그대가 비참할 때에 진리는 찾아왔다. 그대는 그 속에서 그대를 고양시키고 그대가 갖지 못한 힘과 강인함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았다. 그대는 그대에게 비춰진 빛을 받아들였다. 이제 그대가 진리의 영향력에 철저히 자신을 굴복시킨다면, 그것은 그대를 온전히 변화시키고 거룩케 할 것이며, 불멸의 마무리 작업을 위하여 준비시킬 것이다. 그대에게는 좋은 자질들이 많다. 그대의 마음은 열려 있다.2T 164.1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바르기를, 곧기를 바라신다. 그대는 명령을 받거나 지도를 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대는 모든 것을 주도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대는 겸손하고 배우는 정신을 가져야 하며, 상냥하며 인내하고 오래 참고 온순함과 자비로 충만해야 한다. 우리는 그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대를 돕고 싶다. 나는 그대가 이 편지를 바른 정신으로 받아들이기를 기도하며, 이 편지가 그대의 마음과 삶에 적절한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2T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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