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교회증언 8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자만의 위험

    다니엘서 4장에 기록된 느부갓네살의 꿈을 연구해 보라. 왕은 땅에 심겨진 높은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산과 언덕에서 온 양떼와 소떼가 그 그늘을 즐겼고, 공중의 새들은 그 가지에 보금자리를 지었다. 이와같이 느부갓네살의 위대함과 번영이 표현되었다. 민족들이 그의 통치권 아래 모였다. 그의 왕국은 그의 백성들의 중심부에 굳게 세워졌다. 8T 126.3

    왕은 그의 번영을 보았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그는 우쭐해졌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께서 그에게 하지 말도록 말씀하신 바로 그것들을 했다. 그는 교만한 마음으로 그의 왕국을 바라보고,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단 4:30) 라고 부르짖었다. 그 말이 떨어진 순간에 심판의 선고가 내렸다. 왕의 이성 (理性) 은 빼앗긴 바 되었다. 그가 그처럼 완전하다고 생각했던 판단력, 그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자랑해 온 지혜는 떠나갔다. 사람을 짐승보다 고상하게 해 주는 정신의 보화를 그는 더 이상 간직하지 않았다.8T 126.4

    홀은 오만하고 강력한 군주의 손에 더 이상 쥐어져 있지 않다. 그 강력한 통치자는 미치광이가 되어 있다. 그는 이제 가축들이 먹는 것처럼 먹기 위하여 그것들과 한 무리가 된다. 그는 들의 짐승들과 친구가 된다. 한때 보관 (寶冠) 을 썼던 이마는 이성과 지성의 부재로 가치를 손상당하고 있다.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찍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 (14절) 라는 명령이 내렸다. 8T 127.1

    이같이 주께서는 당신 스스로를 진실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나타내신다. 그러므로 다윗은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 (시 37:35, 36) 라고 부르짖게 되었다. 사람들이 교만으로 들어올려지면 주께서는 그들을 돕지 않으실 것이고, 그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지도 않으실 것이다. 교회가 교만하고 오만해져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분의 능력을 높이지 않게 되면 그 교회는 분명히 주께 버림을 받고, 땅으로 떨어져 내리게 될 것이다. 한 백성이 부와 지능과 지식과, 또한 그리스도 외의 어떤 것에 영광을 돌리게 되면 그들은 미구에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8T 127.2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