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초기문집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인치심

    1849년 1월 5일, 거룩한 안식일이 시작되는 시간에 코네티컷(Connecticut) 주의 록키 힐(Rocky Hil1) 에 있는 벨든(Belden) 형제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셨다. 나는 계시중에 지성소로 옮겨졌고 거기서 아랫 부분에 방울이 달려 있고 석류 무늬로 수놓은 대제사장의 옷을 입으시고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아직도 중보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 그 때 나는 모든 인간들의 구원과 멸망이 확정되기 전에는 예수께서 지성소를 떠나지 않으실 것과 예수께서 지성소의 사업을 마치시고 대제사장의 옷을 벗고 복수의 옷으로 갈아 입으시기까지는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지 않을 것을 보았다. 예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물러나실 것이며,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더이상 잠잠하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진노를 진리를 거역한 자들 위에 부으실 것이다. 나는 열방들이 분노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고, 죽은 자들을 심판할 시기가 분명히 구별되어 있어서 그것들이 차례로 일어나는 것을 보았으며 또 미가엘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없었던 그러한 환난의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보았다. 열방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으나 우리의 대제사장이 성소에서 그의 사업을 마치고 일어나서 복수의 옷을 입으실 것인데 그 때에 비로소 마지막 일곱 재앙이 부어질 것이다.EW 36.1

    예수님이 성소에서 그의 사업을 마치기까지 네 천사가 사방에서 바람을 붙들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의 사업이 마치는 즉시 마지막 일곱 재앙이 내리는 것도 함께 보았다. 이 재앙들 때문에 악인들이 의로운 자들에 대하여 분노하였으며 그들은 의로운 자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에 내리고 있으므로 그들을 지상에서 없애 버린다면 재앙이 멈출 것이라고 생각했다. 드디어 성도들을 핍박하고 학살하라는 법령이 공포될 것이며 그로 인해 성도들은 밤낮으로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주님 앞에 부르짖게 될 것인데 이것이 바로 야곱의 환난이다. 그 때 모든 성도들은 심한 영적 번민으로 부르짖게 될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구원함을 얻게 된다. 과연 144,000명은 승리해서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 때 나는 슬픔으로 통곡하는 다른 한 무리를 보았는데 그들의 옷에는 큰 글자로 “그대를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고 씌어 있었다. 이들이 어떠한 무리냐고 천사에게 물으니 천사는 “이 사람들은 한때 안식일을 지켰으나 후에 포기한 자들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그들이 큰소리로 “우리가 당신의 오심을 기다렸고 열심으로 그것을 가르쳤나이다”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말하면서 자기들의 옷에 씌여진 글자를 보고 큰소리로 슬피 울었다. 나는 그들이 깊은 샘에서 실컷 마시고 나머지는 발로 더럽힌 것 즉 안식일을 짓밟은 것을 보았는데 이것이 그들로 달아보니 부족하다는 말을 듣게 한 이유이었다.EW 36.2

    그 때 나를 수행하는 천사가 다시 그 도성을 가리켰는데 내가 보니 네 천사가 도성의 문을 향하여 날아가고 있었다. 그들이 문곁에 있는 천사에게 금으로 된 카드를 제시하고 있을 때, 또 다른 한 천사가 특별히 찬란한 영광이 비치는 곳으로부터 빨리 날아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천사는 다른 천사들에게 큰소리로 외치면서 무엇인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을 아래 위로 흔들고 있었다. 나는 수행하는 천사에게 내가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는 내가 더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는 내가 본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곧 보여 주겠다고 내게 말했다. EW 37.1

    그날 안식일 오후 우리 중 한 사람이 아팠으므로 그를 위해 기도가 요구되었다. 우리는 모두 마음을 같이하여 단 한 명의 병자도 결코 등한히 여기지 않으시는 크신 의원께 도움을 간청하였다. 치유의 능력이 임하여 병자는 나음을 얻었고 그러는 중에 내게 또 성령이 임하여 계시 가운데 들어갔다. EW 37.2

    나는 네 천사가 해야 할 일을 받아 가지고 지상으로 가는 것을 보았으며 예수께서는 제사장의 옷을 입으시고 동정어린 눈으로 남은 무리를 지켜 보시면서 두 손을 치켜들고 갖은 연민이 섞인 음성으로 “나의 피, 아버지, 나의 피, 나의 피, 나의 피!” 하고 부르짖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 때 흰 보좌 위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매우 밝은 빛이 흘러나와 예수님이 계신 곳을 비치는 것을 보았다. 그 때 한 천사가 예수께로부터 명령을 받고 자기 일을 하러 지상으로 가고 있는 네 천사에게로 신속하게 날아가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무엇인가 손에 들고 그것을 위 아래로 흔들면서 큰소리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붙잡으라! 붙잡으라! 붙잡으라!”고 외쳤다.EW 38.1

    나는 함께한 천사에게 내가 들은 말의 뜻이, 무엇이며 네 천사가 무슨 일을 하려는 것인지 물었다. 그는 내게 권세들을 통제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며 그분께서 천사들에게 지상의 일들을 맡기셨다고 말했다. 네 천사는 사방의 바람을 붙잡을 권세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아가지고 내려갔는데, 그들이 붙잡고 있던 것을 놓으려고 그들의 손을 느슨하게 하자 사방에서 바람이 불려고 했다. 그 때 예수께서는 자비로운 눈으로 아직 인맞지 않은 남은 무리를 바라보시며 아버지를 향하여 손을 높이 드시고 그의 피로써 그들을 위하여 탄원하셨다. 그리하여 또 다른 천사를 보내서 네 천사에게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쳐지기까지 바람을 붙잡고 있으라는 명령을 전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신속히 날아간 것이라고 하였다. EW 38.2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