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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나는 인간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죽게 하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보아 왔다. 나는 아담과 하와를 보았다. 그들은 에덴동산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특권을 가졌으며 한 나무를 제외하고는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따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뱀이 하와를 유혹하고 하와는 그의 남편을 유혹함으로 인하여 두 사람은 금단의 과실을 먹고 말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인하여 죄인이 되었다. 이 소식이 온 하늘에 퍼지자 모든 수금 소리가 그쳤다. 천사들은 슬퍼하면서 아담과 하와가 손을 뻗쳐 생명과를 따먹고 영원히 죽지 않는 죄인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범죄자들을 동산 밖으로 쫓아내시고 사람이 생명나무에 나아가 그 과일을 따먹고 영생하지 못하도록 그룹과 화염검으로 그 주위를 지키게 하셨다. EW 125.2

    인간이 잃어버린 바 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 암흑으로 뒤덮여 불행과 질병과 사망이 난무할 운명에 처하게 되고 범죄자들이 피할 수 있는 길이 없음을 알게 되었을 때 온 하늘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 아담의 모든 가족들은 반드시 죽어야만 하였다. 그때 나는 자애로운 예수님을 보았는데, 그분의 얼굴은 슬픔과 동정의 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곧 그가 지극히 찬란한 빛에 둘려있는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보았다. 나를 수행하는 천사가 “그는 지금 아버지와 밀담을 하고 계신다”라고 일러주었다. 예수께서 아버지와 의논하시는 동안 천사들의 걱정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이 보였다. 그는 세 번이나 아버지를 두른 영광의 빛 가운데로 들어갔다 나오셨는데 그가 세 번째 그 빛에서 나오실 때에야 우리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의 용모는 모든 고통과 번민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화스럽게 보였으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애로움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는 곧 천사의 합창대에게 잃어버린 인간들이 피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음을 알려 주었다. 즉 그가 아버지께 간청하여 인류를 위한 대속물로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고 그들의 죄를 대신 지고 스스로 죽음의 선고를 받음으로써 인류가 그의 피 공로를 통하여 죄사함을 얻고 순종함으로 저들이 쫓겨났던 동산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일을 하도록 승낙을 받았던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은 잃어버렸던 영광스럽고 영원히 죽지 않게 하는 생명나무에 가까이 나아가고 그 열매를 따먹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갖게 된다.EW 126.1

    그러자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하늘을 가득 채웠고 하늘 찬양대는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반역한 인류를 위하여 사랑하시는 아들을 내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사랑을 인하여 이전보다 더 큰 곡조로 거문고를 타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어서 그들은 기꺼이 그의 아버지의 품을 떠나 고통과 번민의 생애와 굴욕적인 죽음을 선택하시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생명을 바친 예수님의 극기와 희생을 찬양하고 노래했다.EW 126.2

    “그대는 하나님께서 아무런 고통도 없이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내어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결코 아니다”하고 천사가 말했다. 죄지은 인류가 죽도록 버려 두는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죽게 내어 주는 것은 둘 다 하나님께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천사들 중에 멸망해 가는 인류를 위하여 자기의 영광을 버리고 생명을 바칠 자가 있을 만큼 인류의 구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부질없는 일이다”라고 수행하는 천사가 말했다. 범죄는 너무나 큰 것이기 때문에 천사의 생명으로는 그 값을 지불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과 중보 외에는 다른 아무것으로도 그 값을 지불하고 절망적인 슬픔과 불행으로부터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해 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EW 127.1

    그러나 천사들에게는 영광의 보좌로부터 기운을 북돋우는 향유를 받아 가지고 고난의 생애를 사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오르내리는 일이 주어졌다. 그들은 예수님을 수종들었다. 또한 악한 천사들과 사단의 어두운 세력으로부터 하나님의 잃어버린 바 되고, 멸망해 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율법을 변경하실 수 없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분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인류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시는 고통을 견디셨다. EW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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