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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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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열매로 앎

    그리스도의 산상 설교가 내게 제시되었다. 위대하신 교사께서는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그리스도의 이 명령은 가장 중요하므로 엄격히 순종해야 한다. 그것은 아로새긴 은쟁반의 금사과와 같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여기에 명령하신 그 원리를 그들의 생애로 실천하며, 동일한 환경에서 그들이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가? 독자여, 대답하라.1TT 507.3

    그리스도의 평가에 의하면, 정직한 사람이란 불굴의 성실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이득을 얻고자 사용하는 속이는 추와 거짓 저울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거짓된 추와 저울을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진리 안에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면, 그의 생애가 그 사실을 드러낼 것이다. 그의 모든 행동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일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득을 위하여 자신의 명예를 팔지 않을 것이다. 그의 원칙은 확실한 기초 위에 세워져 있고, 세상사에 있어서의 그의 행동은 그의 원칙의 사본이다. 확고한 정직은 세상의 찌끼와 쓰레기 가운데서 금과 같이 빛을 낸다. 사기와 거짓과 불성실은 겉으로 번쩍이도록 도금되어 사람의 눈에 숨겨질 수 있으나 하나님의 눈은 피하지 못한다. 품성의 계발을 지켜보며 도덕적 가치를 달아 보고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품성을 드러내는 이 작은 거래들을 하늘책에 기록한다. 만일, 일꾼이 생애의 일상 직업에서 그의 일에 불충실하고 소홀하다면, 세상이 그를 평가할 때 사업에서의 그의 표준을 따라 신앙에서의 그의 표준을 평가해도 틀림없는 판단이 될 것이다. 1TT 508.1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사업의 크기가 정당하게 만들거나 부당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동료 인간에게 대하는 것처럼 하나님께도 그렇게 대하게 될 것이다. 불의한 재물에 불성실한 자는 결코 참된 부를 받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모든 사업상 거래를 통하여 자신들의 가치가 입증되고 성소의 저울에 달려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1TT 508.2

    그리스도께서는,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18, 20)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생애의 행위는 그가 맺는 열매이다. 세상의 일에 있어서 불성실하고 부정직하면, 그는 가시와 엉겅퀴를 낼 것이며, 신앙 생애에 있어서도 불성실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십일조와 헌금을 도둑질할 것이다. 1TT 509.1

    성경은 모든 거짓과 거짓 거래와 부정직을 가장 강력한 말씀으로 정죄한다. 바른 것과 그릇된 것이 명백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을 원수의 땅에 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원수의 유혹에 굴복하여, 그들의 지각이 두려울 정도로 무디어지게끔 그의 계략을 따랐다. 진리에서 약간 벗어나는 것, 하나님의 요구에서 조금 빗나가는 것은 금전상 이익이나 손해가 관련될 경우 결국 그렇게 크게 죄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사료되고 있다. 그러나, 백만 장자가 저지르든지 길거리의 거지가 저지르든지 죄는 죄이다. 거짓 진술로 재물을 얻는 자들은 그들의 심령에 정죄를 초래하고 있다. 사기와 절취로 얻은 모든 것은 그것을 소유한 자에게 저주가 될 뿐이다. 1TT 509.2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을 불순종함으로 무서운 결과를 당했다. 그들은, 이것은 매우 작은 죄이므로, 결코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사건을 두려운 악으로 취급하셨고, 그들의 범법의 불행은 각 시대를 통하여 느껴지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훨씬 더 큰 죄악들을 범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 공언하는 자들이 사업의 거래에서 거짓을 발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쾌히 여기시며 그분의 사업도 비난을 받는다. 진실과 청렴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다. 죄악 가운데서 계속 방종하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을 행하는 습관에 익숙해지게 하고, 죄악의 악화된 속성을 경감시키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전 속성을 바꾸지 않는 한 변경될 수 없는 불변의 원칙을 제정하셨다.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공부한다면,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난장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생에서 하나님의 요구를 무시하는 자들은 하늘에 산다 해도 그분의 권위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1TT 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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