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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생활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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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시험 당하는 자를 도우심

    “나의 멍에를 메라” ─ 예수께서는 근심되고 마음이 괴로운 자들, 희망인 꺾인 자들, 세속적 기쁨으로 심령의 갈급을 진정시키고자 애쓰고 있는 자들을 바라보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부르사 당신 안에서 쉼을 얻으라고 하셨다.Te 120.1

    예수께서는 수고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마 11:29)라고 부드럽게 말씀하셨다. Te 120.2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말씀하고 계셨다. 사람을 알거나 모르거나 간에, 모든 사람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모든 사람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벗겨 주실 수 있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우리가 지고 있는 가장 무거운 짐은 죄의 짐이다. 만일 우리가 그 짐을 질 수밖에 없도록 버려졌다면, 그것이 우리를 찌그러뜨렸을 것이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 우리 대신에 그 짐을 지셨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Te 120.3

    주님께서 우리의 죄짐을 지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피곤한 어깨에서 짐을 벗겨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을 주실 것이다. 근심과 슬픔의 짐 역시 그분께서 지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근심을 당신께 맡기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를 당신의 마음에 기억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Te 120.4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약점을 아심 ─ 인류의 맏형님되시는 주님께서는 영원한 보좌 곁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구주로 바라보는 모든 사람을 바라보신다. 그분께서는 경험을 통하여 인간의 약점이 무엇이며, 우리의 소원이 무엇이며, 우리를 시험하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아신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기 때문이다(히 4:15). 그분께서는 떨고 있는 연약한 하나님의 자녀에 불과한 그대를 살펴보신다. 그대는 시험을 받고 있는가? 그분께서 건져 주실 것이다. 그대는 연약한가? 그분께서 강하게 해 주실 것이다. 그대는 상처를 받고 있는가? 그분께서 고쳐 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신다(시 147:4, 3). Te 120.5

    그대의 염려와 시련이 무엇이든지, 그대의 사정을 주님 앞에 내놓으라. 그리하면 그대의 정신은 넉넉히 인내하게 될 것이다. 난처하고 어려운 일에서 스스로 해결될 길이 그대에게 열려질 것이다. 그대 자신이 연약하고 속절없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그분의 능력 안에서 그대는 더욱 강해 질 것이다. 그대의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대의 짐을 져 주시는 분에게 그 짐들을 맡김으로써 얻는 안식은 더욱 복될 것이다.─치료봉사, 63, 64.Te 120.6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능력 ─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며, 모든 시험을 능히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9.1.14. Te 121.1

    타락한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사단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인성과 신성의 능력을 합하여 인간을 돕기 위해 하늘 궁전에서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에덴동산의 아담이 그의 탁월한 이점들을 가지고 사단의 유혹을 저항하고 그를 이길 수도 있었음을 아셨다. 주께서는 또한 에덴동산에서 나와서 범죄 때문에 하나님의 빛과 사랑에서 분리된 인간들이 사단의 유혹들을 자신의 힘으로 저항하기가 불가능함을 아셨다. 인간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시고, 완전한 멸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신성의 능력에 인성을 연합시키사 인간이 처해 있는 입장에서 인간과 접촉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낮추어 인성을 취하셨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힘으로는 스스로 소유할 수 없는 힘을 아담의 타락한 아들딸들을 위하여 취하셨으므로 그들도 당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사단의 유혹들을 이길 수 있게 되었다.─RTC, 44. Te 121.2

    스스로 병을 얻은 자를 도우심 ─ 그리스도께 도움을 얻고자 온 많은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질병을 자청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기를 거절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나온 능력이 그 사람들에게 들어갈 때, 그들은 죄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육체적 질병은 물론이요 영적 질병도 고침을 받았다.─치료봉사, 66. Te 121.3

    포로를 해방시키는 능력 ─ 그리스도께서는 바람과 물결, 귀신들린 자들을 완전히 지배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다. 폭풍을 잔잔케 하고 흉용한 바다를 고요하게 하신 그분께서는 사단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억눌림을 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안을 말씀하셨다.Te 121.4

    가버나움의 회당에서 예수께서는 죄에 사로잡힌 자들을 자유케 하시는 당신의 사명을 말씀하고 계셨다. 그분께서는 공포에 질린 한 비명 소리에 방해를 받으셨다. 미친 사람 하나가 사람들 사이에서 달려나오며 소리질렀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막 1:24). Te 122.1

    예수께서는 마귀를 꾸짖으시며,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눅 4:35). Te 122.2

    그 사람의 고통의 원인 역시 그 자신의 생애에 있었다. 그는 죄의 쾌락에 매혹되어 인생을 하나의 큰 오락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부절제와 천박한 생활이 그의 성격에서 고상한 특성들을 망가뜨려 버렸으므로 사단이 그를 완전히 지배해 버렸다. 후회는 너무 늦게 찾아왔다. 그가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재물과 향락을 희생하고자 하였을 때 그는 이내 악한 자의 손아귀에서 속절없이 되어 있었다. Te 122.3

    구주의 면전에 나타나자 그 사람은 자유를 얻고자 하는 욕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귀신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저항하였다. 그 사람이 예수께 도와달라고 호소하고자 했을 때 악한 영이 그의 입에 말을 넣어 주었으므로 그는 공포와 괴로움 가운데서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귀신들린 사람은 자기를 해방시켜 주실 수 있는 분 앞에 나와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그 위대한 손을 붙잡을 수 있는 범위 안에 들어가고자 애를 쓰자 또 하나의 다른 의지가 그를 붙들었으며, 그를 통하여 다른 말이 나오게 되었다. Te 122.4

    사단의 능력과, 자유를 얻고자 한 그 사람의 욕망 사이에 전개된 전쟁은 무서웠다. 고통을 당한 그 사람은 자신의 인간성을 파멸시킨 그 원수와의 투쟁에서 생명을 잃어버릴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구주께서 권세를 가지고 말씀하시자 사로잡혔던 그 사람은 해방되었다. 귀신들린 그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침착한 마음으로 서 있었다.Te 122.5

    그 사람은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기쁜 음성으로 찬양하였다. 바로 얼마 전까지 광증으로 빛나던 눈이 이제는 지성으로 빛나고, 감사의 눈물이 흘러나왔다. 사람들은 놀라서 입을 다물었다. 그들이 말문을 열게 되자 그들은 피차에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고 외쳤다 (막 1:27). Te 123.1

    오늘날도 도움이 필요한 자를 건지심 ─ 오늘날에도 가버나움의 귀신들린 사람처럼 악한 영의 권세에 정말로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계명에서 고의적으로 떠나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을 사단의 지배에 맡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악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악습과 친근해지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미혹 당하므로 그는 자기의 의지보다 더 강한 의지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는 자아를 마침내 발견하게 된다. 그는 그 신비한 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은밀한 죄와 강력한 정욕은 그를 마치 가버나움의 귀신들린 사람처럼 속절없는 포로로 만들 것이다. Te 123.2

    그럴지라도 그의 상태는 절망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동의 없이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각 사람은 자신이 어떤 능력으로 지배를 받을 것인지 선택할 자유가 있다. 아무리 타락하고 아무리 부도덕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발견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 귀신들린 사람은 기도 대신에 다만 사단의 말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마음 속에 있는 말없는 호소는 주님께 알려졌다. 영혼이 필요를 느끼고 외치는 소리는, 그것이 비록 말로 표현되지 않을지라도 무시당하는 일이 없다.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단의 능력이나 자신의 본성의 연약한 상태 그대로 방치되지 않는다. Te 123.3

    “용사의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것을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마는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임이라”(사 49:24, 25). Te 123.4

    믿음으로 구주를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변화는 실로 놀라운 것이다.─치료봉사, 82-84.Te 124.1

    올무에 걸린 영혼들에 대한 구주의 사랑 ─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환경을 아신다. 죄인의 죄가 크면 클수록 그에게는 구주가 더욱 필요하다. 거룩한 사랑과 긍휼로 이루어진 그분의 마음은 무엇보다도 가장 속절없이 원수의 올무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에게로 끌려간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피로써 인류의 해방 문서에 조인하셨다. Te 124.2

    예수께서는 그처럼 귀한 값을 지불하고 사신 사람들이 원수의 유혹의 놀림거리가 되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정복당하여 멸망 받기를 원치 않으신다. 사자 굴에서 사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시고, 불꽃 가운데서 당신의 충성된 증인들과 함께 거니셨던 그분께서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본성 가운데 있는 모든 악을 정복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계신다. 오늘날 그분께서는 은혜의 제단 앞에 서서 당신의 도움을 원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올리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울며 통곡하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사유와 회복을 위하여 당신께 나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의 은혜를 값없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누구에게나 당신이 나타나실 것을 모두 말씀해 주지 않으신다. 그러나 떨고 있는 모든 영혼에게 용기를 가지라고 명령하신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고 그분과 화평할 수 있다. 그리하면 그분께서 화평하게 해 주실 것이다. Te 124.3

    예수께서는 피난처를 찾아 당신께 돌아온 사람들을 높여 주시고 그들에 대한 비난과 공격을 면하게 해 주신다. 어떤 사람이나 악한 천사라도 그와 같은 사람들을 송사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당신 자신의 신성과 인성에 연합시켜 주신다.─치료봉사, 61. Te 124.4

    귀한 약속 ─ 다음의 귀중한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모든 영혼이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는 말씀이다. Te 124.5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 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Te 124.6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Te 125.1

    (미 7:7, 8, 19). Te 125.2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다. Te 125.3

    “내가 사람을 정금보다 희소케 하며
    오빌의 순금보다 희귀케 하리로다”
    Te 125.4

    (사 13:12). Te 125.5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시 68:13).
    Te 125.6

    그리스도께 가장 많이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 그분을 가장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날에 그분의 보좌에 가장 가까이 설 사람들이다. Te 125.7

    그들이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계 22:4).─치료봉사, 165, 166. Te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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