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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생활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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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행동의 꼴이 형성됨

    영아기에 시작하라 ─ 부모들로 하여금 그들의 안방에서 그들의 가족들에게 부절제를 대항하는 싸움을 시작하게 하되 그들의 자녀들이 영아기에 있을 바로 그 때부터 그들이 가르치는 원칙이 되게 할 것이다. 그리하면 그 부모들은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교회증언 3권, 56.Te 175.3

    부지런히 가르치라 ─ 그대의 자녀들이 요람에 있을 때부터 극기와 자제를 실천하도록 가르치라. 그들에게 천연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도록 가르치고 유용한 일에 육체와 정신의 모든 힘을 조직적으로 활용하도록 가르치라. 그들에게 건전한 신체와 훌륭한 덕성을 갖게 하고 쾌활한 마음과 아름다운 성품을 가지도록 가르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단순히 눈앞의 만족을 위하여 살기를 원치 않고 궁극적(窮極的)인 선(善)을 위하여 살기를 원하신다는 진리를 그들의 부드러운 마음에 새겨 주라. 유혹에 굴복하는 일은 약하고 악한 일이며, 유혹을 저항하는 일은 고상하고 용감한 일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라. 그러한 교훈들은 마치 옥토에 뿌려진 씨와 같아서 장차 그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열매를 맺을 것이다.─치료봉사, 351, 352. Te 176.1

    초기 교육의 중요성 ─ 아이들의 조기 교육(早期敎育)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지나칠 수가 없다. 영아기와 유년기에 배운 교훈과 형성된 습관은 후년의 모든 교훈과 훈련보다도 품성 형성과 생애의 방향 설정에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된다.─치료봉사, 345. Te 176.2

    초기에 형성된 습관이 미치는 영향 ─ 품성은 대부분 초기에 형성된다. 이 때에 형성된 습관은 그로 지적인 거인이 되게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난쟁이가 되게 하느냐를 결정함에 있어서 어떤 유전적인 요소보다도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왜냐하면 가장 뛰어난 재능이라도 그릇된 습관으로 인하여 왜곡되고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가 어린 시절일수록 희생자가 된 그들은 거기에 더욱 더 굳게 붙들려 매이게 될 것이며, 그의 영성의 표준은 더욱 분명히 저하될 것이다.─CH, 112, 113. Te 176.3

    형성된 습관을 고치기가 힘듦 ─ 일생 동안 방종했던 습관을 고치기란 가장 어려운 일이다. 부절제의 악마는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쉽사리 정복되지 않는다. … 어머니들이여,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주신 귀중한 시간을 그대들의 자녀들의 품성을 형성시키는 데 사용하고, 또한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한 절제의 원칙들을 철저히 실천하도록 가르치는 데 사용한다면 훌륭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CTBH, 79. Te 176.4

    초년기에 술맛을 들임 ─ 주정 음료를 몹시 싫어하도록 그대의 자녀들을 가르치라. 이러한 것들에 대한 식욕을, 모르는 사이에 자기들 안에 조성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유럽에서 간호사들이 천진 난만한 어린것들의 입술에다 술이나 맥주잔을 대주어 그들 속에 알콜성 음료에 대한 맛을 계발시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성장하면서 이것들을 점점 더 의지하기를 배워 마침내 서서히 정복당하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먼 곳으로 떠내려가다가 결국 술취한 자의 무덤을 메운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35(영문).Te 177.1

    초기 3 년간 ─ 아이의 일생 중 초기 3 년간 이기적이고 골을 내며 제고집대로 하도록 두면 그를 유익한 훈육에 복종하도록 만들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의 성질은 비뚤어져서 제고집대로 하길 좋아하고 부모의 지도를 언짢게 여긴다. 이런 나쁜 경향은 완전히 자라게 되고 마침내 어른이 되었어도 지독히 이기적이고 자제력이 부족하게 되어 이 세상에서 맹위를 떨치는 죄악에 자신을 맡겨 버리고 말게 된다.─HR, 1877.4월호. Te 177.2

    부모들의 무거운 책임 ─ 일단 식성이 형성되면 그것을 이기기란 참으로 어렵다.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이 순결한 구미와 타락되지 않은 식욕을 갖도록 양육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게 될 때에 그들을 에워쌀 죄악을 대항할 수 있는 도덕적 힘을 소유하도록 훈련시킬 책임이 그들에게 놓여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Te 177.3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아버님께 제자들을 이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고 구하지 않으시고, 이 세상에서 그들을 죄악으로부터 보호하시고 도처에서 그들이 직면하게 될 시험에 굴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길 구하셨다. 아버지와 어머니들도 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이런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께 간구하고 나서 자녀들이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어도 괜찮을까? 만일 부모들이 하나님과 협력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을 죄악으로부터 지키실 수가 없다. 용감하게 그리고 기쁨으로 부모들은 그들의 과업에 착수하여 지칠 줄 모르는 노력으로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1.7.9.Te 177.4

    자녀가 식욕에 방종하도록 내버려두고 그의 욕구를 조절하기를 가르치지 않는 이들은 그들의 무서운 실수의 결과로써 후년에 그의 자녀가 담배를 즐기고 술의 노예가 되어 그의 감각은 마비되고 입으로는 거짓말과 불경스런 말을 거침없이 발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CH, 114. Te 178.1

    절제 생활에 반대되는 성품을 형성함 ─ 부절제의 첫 계단은 대개 유년기나 소년기에 놓여진다. 아이에게 자극성 음식을 주게 되면 불건전한 욕구가 일어난다. 타락된 식욕은 키울수록 더욱 조장된다. 미각은 점점 더 타락되어서 급기야는 식욕의 노예가 된 자가 저항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더욱 독한 자극제들을 갈구하고 거기에 탐닉되어 버린다. 부모들에 의하여 쉽게 방지될 수 있었던 죄악들이 생애의 초기에 시작된다. 우리는 우리 나라가 부절제를 퇴치하기 위하여 분투 노력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러나 다 자란 힘센 사자를 붙잡아 매기란 어려운 일임이 입증되고 있다. Te 178.2

    만일 이 거대한 죄악을 진정시키는 데에 쏟는 노력의 절반만큼이라도, 자녀들의 습관과 품성을 형성시키는 책임의 중요성에 대하여 부모들을 계몽시키는 일에 쏟는다면 현재 다 자란 죄악을 대항하여 싸움으로 얻는 결과보다 천 배나 더 좋고 확고한 결과를 거둘 것이다. 취하게 하는 술에 대한 비정상적인 식욕이 가정에서 배양된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절제 운동을 가장 열렬하게 전개하는 사람들의 식탁에서 그런 식욕이 배양된다. …Te 178.3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훈육하는 일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들은 우리 인체를 지배하는 법칙을 주의 깊이 연구하는 일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을 갖게 하기 위하여 그들을 올바로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그들의 첫째 과업으로 삼아야 한다. 너무도 많은 부모들이 하나님의 요구와 건전한 이성에 의해 지배되기보다는 관습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고백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의무를 통탄스러울 정도로 등한히 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젊은이들의 앞길에 올무처럼 놓여 있는 수많은 유혹들을 능히 대항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에 맡기신 신성한 위탁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ST, 1890.11.17.Te 178.4

    요람에서부터 시작하라 ─ 만일 부모들이 모든 자극적이며 흥분적인 성분들을 제외한 건전한 음식을 식탁에 차려 주어야 할 그들의 임무를 다하는 동시에 자녀들에게 자제를 가르쳐서 도덕적인 능력을 기르도록 품성 교육을 시켰더라면 우리는 현재 부절제의 사자와 싸우지 않아도 될 것이다. 어렸을 때에 합당하게 훈련을 받지 못하여 방종의 습관이 일단 형성되어 그것이 자랄 대로 다 자라고 강해질 대로 강해진 후에 그들의 나쁜 습관을 끊고 자신과 비정상적인 식욕을 제어하기를 배우기란 심히 어렵다. 그런 이들이 다 성숙했을 때에 그리스도인 절제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가르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자녀가 요람 속에 누워 있을 때부터 절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76.5.11. Te 179.1

    최후의 심판 ─ 최후의 심판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만나게 될 때에 어떤 장면이 전개될 것인가! 식욕과 저열한 죄악의 노예가 되어 파탄된 생활을 해오던 수많은 자녀들이 그들을 그 꼴로 만들어 놓은 부모들과 대면하여 서게 될 것이다. 부모들 외에 누가 이 무서운 책임을 져야 하는가? 주님께서 이 젊은이들을 부패하게 만드셨는가?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형상으로, 천사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드셨다.─교회증언 3권, 568. Te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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