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사건들
우리 신자들을 보잘것없는 미미한 존재로 여겨 왔다. 그러나 사정은 변할 것이다. 지금 기독교계에서는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을 결국 탁월하게 만들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인간이 만든 이론과 거짓 교리들로 대치하려는 계속적인 움직임이 있다. 하나님께 충성하려는 자들의 양심을 사로잡으려는 운동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 입법 기관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대항하게 되고 모든 영혼들이 시련을 받게 될 것이다.─5T, 546.ChS 155.3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정반대되는 법률을 높이며 엄격히 시행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법률을 시행하는 데는 열심일 것이나 “여호와의 말씀에”라는 단순한 진리는 외면할 것이다. 또한 거짓 안식일을 높이는 반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여호와의 율법을 준수하지 못하도록 강요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비록 아무 잘못이 없을지라도 사단에게 격동된 시기심과 악의로 가득 찬 사람들에 의하여 수치와 능욕을 당할 것이다.─9T, 229. ChS 156.1
여러 종교 세력들이 말로는 하늘과 동맹하였고 어린 양의 품성을 가졌노라고 주장하나 그들이 용의 마음을 가지고 사단의 선동과 지배를 받고 있음을 그들의 행동으로 나타낼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칠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인하여 박해당할 시기가 이르고 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여호와는 신 중의 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주실 것이다.─9T, 229, 230. ChS 156.2
사단이 인간의 마음을 선동하여 고안할 수 있는 모든 모욕과 비난과 잔인한 행위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가해졌다. 그리고 이 예언은 또다시 현저한 방법으로 성취될 것인데, 이는 육신의 마음은 여전히 하나님의 율법과 반목하고 그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들의 시대처럼 오늘날 세상은 그리스도의 원칙들과 더이상 조화를 이루지 아니한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는 부르짖음을 일으킨 그와 같은 증오심과 제자들을 박해한 그와 같은 증오심이 여전히 불순종의 자손들에게 작용하고 있다. 중세 암흑 시대에 남녀들을 감옥으로, 유배지로 보내고, 종교 재판의 끔찍한 고문을 생각해 내며, 성 바돌로매 제일의 대학살을 계획하여 집행하고, 스미드필드의 화형주에 불을 붙였던 그 동일한 정신이 여전히 거듭나지 않은 심령 속에 악한 세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리의 역사는 항상 선악간의 투쟁의 기록이었다.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언제나 반대와 위험과 손실과 고통을 받으면서 수행되어 왔다.─사도행적, 84, 85(영문).ChS 156.3
남은 교회는 큰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용과 그 군대의 분노를 사게 될 것이다. 사단은 모든 세상 사람들을 자기의 신하로 간주하며 배교한 교회의 지배권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그의 지배권을 반대하는 소수의 무리가 있다. 만일 그가 이들을 지상에서 말살해 버릴 수 있다면 그는 완전히 승리할 것이다. 그가 이교국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도록 영향을 준 것처럼 멀지 않은 장래에 지상의 악의 세력들을 충동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려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인간의 법령에 복종하도록 요구될 것이다. 하나님께와 자신의 사명에 충성한 자들은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에 의하여 적의 손에 넘겨지게 될 것이다.─9T, 231. ChS 157.1
모든 영혼들에게 시험이 닥쳐 올 시간은 멀지 않았다. 우리들은 거짓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강요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계명 사이에 투쟁이 있을 것이다. 차츰차츰 세상의 요구에 굴복하고 세상의 습관에 동화하는 사람들은 조롱과 모욕과 투옥의 위협과 죽음을 당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세력에 복종할 것이다. 그 때에는 금이 찌끼에서 분리될 것이다. 참 경건은 겉치레만의 경건과 분명히 구별될 것이다. 그 찬란함 때문에 우리들이 감탄해왔던 많은 별들이 그 때에 어둠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성소의 장식품으로 꾸몄으나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지 않은 사람들은 그때에 자신들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낼 것이다.─선지자와 왕, 188(영문). ChS 157.2
우리 앞에는 비록 투옥을 당하고 재산과 목숨마저 잃어버릴 위험이 있을지라도 사람의 법률로 폐지된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여야 할 계속적인 투쟁이 놓여 있다.─5T, 712. ChS 157.3
진리를 옹호하는 편에 가담한 자들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뜻이 무엇인지 실제적인 경험으로 알게 될 시기가 박두해 오고 있다. 대 박해자는 그가 활동할 시간이 매우 촉박함과 멀지 않아 인간에 대한 그의 지배력과 모든 세력을 빼앗길 것을 알고 그의 모든 불의의 기만으로써 멸망당할 자들 사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신과 오류가 진리와 공의와 공평을 짓밟고 있으며 진리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들이 힘을 강화시키고 있다.─SW. 1905.10.31.ChS 157.4
교회가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 하지 못하였던 사업을 이제 무서운 위기에 가장 낙망적이고 부자유한 환경 아래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될 것이다. 세상에 동화되어 침묵했거나 제지해 왔던 경고를 이제 신앙의 원수로부터 가장 치열한 반대를 받으면서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때에는 그 감화로 사업의 발전을 계속 지연시켜 왔던 피상적이고 보수적 신앙을 가진 자들이 신앙을 떠나 오랫동안 그들이 호의를 가져왔던 그들의 공공연한 원수의 편에 가담할 것이다. 이러한 배교자들은 그 때에 가장 악독한 원수가 되어 그들의 옛 형제들을 억압하고 중상하며 그들에 대한 분노를 유발시키는 일에 힘을 다할 것이다. 이와 같은 날이 바로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교인들은 개인적으로 각각 시험을 받게 될 것이며 진리를 증거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많은 신자들은 아마도 개별적으로 의회와 법정에서 증언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이 이와 같은 위급한 사태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얻기를 게을리하였으므로 그들의 마음은 기회를 낭비하고 특권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한 후회로써 짓눌리게 될 것이다.─5T, 463. ChS 158.1
오늘날 개신교계는 안식일을 지키는 적은 무리를 대궐 문 앞에 있던 모르드개와 같이 여긴다.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그들의 성품과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안식일을 짓밟는 자들에게 계속적인 책망이 된다. 그러므로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이 못마땅한 침입자를 제거하려 할 것이다.─5T, 450. ChS 158.2
사단은 대중적인 관습과 전통을 양심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미미한 소수의 무리에 대하여 분노를 발할 것이다. 높은 지위와 명성을 지닌 자들이 무법한 자들과 악행자들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반대하는 회의를 할 것이다. 부자와 천재와 높은 교육을 받은 자들이 연합하여 그들을 경멸할 것이다. 박해하는 통치자, 목사 및 교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자 공모할 것이며 말과 글과 허세와 위협과 호소로써 그들이 신앙을 버리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거짓 진술과 노한 호소로써 사람들의 감동을 격동시킬 것이다. 그들은 또한 성경상 안식일의 주장을 반박할 만한 “성경에 일렀으되”라는 것이 없으므로 그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 강압적인 법령에 호소할 것이다. 입법자들은 인기와 후원을 얻기 위해서 일요일 법안에 대한 요구에 응해 줄 것이다. … 이 싸움터에서 진리와 오류 사이의 마지막 대쟁투가 벌어질 것이다.─5T, 450, 451.ChS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