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종막(終幕)
이 기별이 오늘날처럼 힘있게 적용된 적은 없다. 세상은 점점 하나님의 요구에 대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범죄하는 데 담대해졌으며 세상 사람들의 부도덕은 그들의 죄악을 거의 최고도에 달하게 하였다. 이 지구는 파괴자가 자기 마음대로 활동하도록 하나님께서 허용하실 정도에까지 거의 이르렀다. 인간의 권위로써 성경의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높이는 행위 곧 하나님의 법을 인간의 법으로 대치하는 행위가 연극의 종막인 것이다. 이러한 대치가 보편화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친히 나타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위엄으로 지구를 무섭게 흔들어 놓으려고 일어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 거민들의 죄악을 벌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보좌에서부터 나오실 터인데 그 때에 땅은 거기에 흘린 피를 드러내 보일 것이요 땅에서 살육된 시체들을 가리우지 못할 것이다.─7T, 141. ChS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