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고 진실함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바울처럼 자신을 유용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하나님의 사물에 깊은 경험을 가지며 열심과 정열이 넘치는 일꾼들의 군대이다. 성화되고 자아를 희생하는 사람들이 필요된다. 곧 시련과 책임을 피하지 않을 사람, 용감하고 진실된 사람, 그들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소망”으로 자리잡은 사람, 그들의 입술에 거룩한 숯불이 닿아서 “말씀을 전파할”사람이다. 이런 교역자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업이 쇠약해지고 치명적인 오류들이 치명적인 독약처럼 대부분의 인류의 도덕을 타락시키고 희망을 시들게 한다.─사도행적, 507(영문). ChS 244.4
반대와 위험과 손실과 고통 가운데서라도 침략전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추진시켜야 한다. 어떤 전투에서 한 공격 부대가 원수에게 격퇴당하고 있었는데 앞에 선 기수(旗手)는 그 부대가 후퇴할 때에 그의 진지를 지키고 서 있었다. 그 때에 대장은 그에게 기를 가져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그 기수의 대답은 “군대를 깃발 있는 곳으로 전진시키시오!” 하는 것이었다. 모든 기수들에게 지워진 사명은 군대를 깃발 있는 곳으로 전진시키라 하는 이것이다. 주님께서는 전심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과 자기와 관련된 사람들을 깃발 있는 곳으로 전진시킬 용기와 원기가 부족한 것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죄인 것을 알고 있다.─9T, 45, 46.ChS 244.5
하나님께서는 힘과 용기와 모든 감화를 필요로 하는 위기의 때에 의를 위하여 굳게 서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쓰실 수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대항하여 충실히 싸우고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대적할 자들을 부르신다. 이와 같은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라고 말씀하실 것이다.─선지자와 왕, 142(영문). ChS 245.1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나단과 침례 요한 같은 사람을 부르신다. 결과에 개의치 않고 당신의 기별을 충실히 전할 사람, 비록 그것이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도록 요구할지라도 담대히 진리를 말할 사람을 부르신다.─선지자와 왕, 142(영문). ChS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