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보상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 “각각 사무를 맡기”신 하나님께서 충실히 의무를 수행한 데 대하여 보상하지 않으시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충실하고 신실하게 행한 모든 일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과 칭찬의 표로 보답을 받을 것이다. 모든 일꾼들에게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는 약속을 주셨다.─5T, 395. ChS 267.1

우리가 일한 시간이 아무리 짧고 우리의 일이 아무리 천할지라도, 만일 우리가 단순한 믿음으로써 그리스도를 따를 것 같으면 우리는 보수를 받지 못해 실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가장 위대하고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얻을 수 없는 것을 가장 미약하고 가장 비천한 사람이 얻을 수 있다. 천국의 황금문은 자기를 높이는 자에게는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영원한 문은 작은 아기가 떨리는 손으로 건드릴 때에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순백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일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은혜의 보상은 복될 것이다.─실물교훈, 404(영문). ChS 267.2

이 사업을 행하는 자들은 이마에 희생의 면류관을 쓰게 될 것이나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보상을 얻게 될 것이다.─6T, 348. ChS 267.3

이 보상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일꾼들에게 격려와 용기가 되어야 한다. 현 생애에 있어서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는 우리의 수고가 거의 무익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우리가 열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선을 위해 노력할지라도 그 노력의 결과를 보지 못하고 그 노력이 실패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구세주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행한 일이 하늘에 기록되며 그 보상을 받게 될 것을 보증해 주셨다.─6T, 305. ChS 267.4

공의롭고 자비롭고 자애로운 모든 행동과 행위는 하늘의 아름다운 음악이 된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자들을 그의 보좌에서 굽어보시고 그들을 그의 귀한 소유물로 간주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라 하였다. 고통당하는 불쌍한 자들에게 베푼 모든 자비스런 행위는 곧 예수께 행한 것이다. 가난한 자를 도우며 어려움과 억눌림을 당하는 자를 동정하며 고아를 도와주는 자는 예수님과 더욱 친근해지는 것이다.─RH, 1881.8.16.ChS 268.1

그리스도께서는 불행한 자와 소경, 절름발이, 병든 자, 과부와 고아들에 대하여 깊이 염려하며 그들에게 베풀어 준 모든 자비와 자애의 행동을 마치 그리스도 자신에게 행한 것으로 여기신다. 이러한 일들은 하늘 기록책에 기록되며 하나님께서 이 일에 대하여 보상을 주실 것이다.─3T, 512, 513. ChS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