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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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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장 서언

    서언

    이 책은 널리 보급하도록 의도된 책이 아니다. 특별히 이 책은 의심스러운 행동 혹은 부도덕한 행위를 취급하지 않을 수 없는 교회 행정자들과 그밖의 목회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마련되었다.TSB 5.1

    이 책에 언급되는 서신들 중 다수는 정도(正道)를 벗어난, 교역직 일꾼들에게 보내진 것들이다. 엘렌G.화잇이 목회자들과 기타 복음 교역자들과 많은 서신을 주고받았기 때문에 이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엘렌G.화잇은 그녀가 편지를 써서 보낸 사람들의 실수와 죄악들에도 불구하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의 봉사에 대하여 큰 신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85세 때인 1913년 대총회 회기 때 낭독되도록 두 개의 기별을 보냈다. 그녀는첫 번째 기별에서 대표자들에게 이렇게 보증했다. TSB 5.2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업의 진전과 관련된 중요한 조치들에 대한 어떤 사람들의 태도에 나는 여전히 깊은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터 전역에서 일하고 있는 일꾼들을 굳게 믿고 있으며, 그들이 함께 모여 주님 앞에서 자신들을 낮추면서 그분의 사업에 자신들을 새롭게 성별할 때, 그들은 그분의 뜻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가려 뽑은 기별 2권, 401. TSB 5.3

    대총회에 보낸 그녀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기별에서 엘렌G.화잇은 이렇게 언명했다. TSB 5.4

    “밤중에 도무지 잠이 오지 않을 때, 나는 기도로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상달시키며, 그분께서는 나의 기운을 돋우시고, 국내 일터와 먼 나라들에서 일하고 있는 그분의 봉사하는 종들과 그분이 함께 계신다는 보증을 내게 주신다.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고 계시며 그분이 계속 우리와 함께 계시되,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것을 깨달을 때 용기가 솟아나고 행복감을 느낀다.”-가려 뽑은 기별 2권, 406.TSB 5.5

    이와 같은 확신에 찬 표현들은 이 책에 인용된 편지들에서 취급된 도덕적인 문제들이 전반적인 것도 아니요, 널리 퍼진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 준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 시대의 도덕적 문제들이 과거 시대의 것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우리는 엘렌G.화잇이 한 세기 전에 기록한 많은 편지들에는 오늘날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는 경고들과 호소들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엘렌G.화잇은 자신이 쓴 편지들의 용도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다. TSB 6.1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단순히 내가 편지들을 보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편지들이 필요한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가져다 줄 그런 편지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서신 79, 1905. TSB 6.2

    편찬물인 이 책은 부도덕, 간통 혹은 비성서적 이혼과 재혼을 취급하는 일종의 법전 역할을 하도록 의도되지 않았다.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온갖 도덕적 부정 행위들을 다 포괄할 수 있는 책은 아무것도 없다. W.C.화잇은 비성서적 결혼의 모든 사례들을 해결할 수 있는 표준이 될 만한 한 권위적인 진술을 그의 모친의 글에서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이렇게 답변했다. TSB 6.3

    “내가 오늘 보낸 문서들을 읽고 나서 그대는, ‘그는 화잇 자매의 글에서 그 문제를 직접적으로 풀어주는 어떤 권위적 진술도 내게 주지 않았군’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혼, 이혼, 재혼 그리고 간음의 문제들을 취급한 일종의 법이나 규준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그녀의 펜에서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화잇 자매의 의도였다는 것을 그대에게 내가 보내는 문서들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녀는 마귀가 사람들을 꾀어 얽히고 설킨 심각한 남녀 문제에 빠지게 만들어 온 사례들이 너무도 다양하고 또 너무도 심각했기 때문에, 이런 경우들을 해결 지을 규범으로 간주될 수 있는 어떤 것을 쓴다면 그것이 오해받고 오용되리라고 느꼈던 것이다.” -1931년 1월 6일, W.C.화잇이 C.P.볼먼(Bollman)에게 보낸 편지.TSB 6.4

    우리는 엘렌G.화잇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도덕적 문제들은 복잡다단하다. 아주 똑같은 상황은 없다. 각 상황은 면밀한 연구를 필요로 할 것이다. 그리고 차이점들이 아주 사소할지라도 각 상황은 그 나름의 해결을 필요로 한다. 성령께서는 도덕적 문제들과 씨름하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거룩한 인도자와 상담자로서 항상 필요할 것이다. TSB 7.1

    이 책에 언급된 이름들은 모두 실명(實名)이지만, 이 책에 언급된 여러 문제 사례들 가운데 성(姓)은 알파벳 문자들로 대체했다. 모든 장(章) 제목과 부제는 우리가 붙였다. TSB 7.2

    이 편찬된 자료들이 항상 배움의 자세를 잊지 않고 참으로 돌보는 교회의 손안에서 교회 내의 도덕적 표준들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인간이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복잡한 도덕적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위로, 격려 그리고 희망을 가져다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며 희망이다. TSB 7.3

    엘렌G.화잇 저서 출판 관리위원회 TSB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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