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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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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장 아동 학대

    사랑하는 형제에게

    :나는 그대가 보낸 4월 26일자 편지를 방금 읽었다. 주님께서 파멸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의 회복을 위한 말씀들을 쓰도록 나를 도우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TSB 124.3

    나는 그대에게 매우 큰 유감을 느낀다. 내 형제여, 죄는 죄다. 그것은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내가 그대 앞에 놓인 그 죄를 감(減)한다면, 나는 그대에게 아무런 유익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대의 영혼에 해로움을 받아들인다. 그대의 전체적인 종교적 경험은 천박하게 되었고, 그대가 부정한 생각과 더럽혀진 손을 가지고 있는 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없다. 그 일은 영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것은 품성에서 작용할 것이다. 그대의 마음과 심령은 더럽혀져 있으며, 그렇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모든 행동은 심히 역겨울 것이다. 이것은 큰 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노라고 공언하는 자에게는 특별히 큰 죄다.TSB 124.4

    내가 본 것에 의하면 이런 부류의 죄들은 도덕적 불결을 초래하고 있었다. 그대가 자신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몸을 타락시키고 있는 그런 청년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그대가 그들의 마음을 타락시키고 그들의 도덕적 감각을 더럽히고 오염시키고 있으면서 어떻게 양과 어린양들의 목자가 될 수 있을까? W 목사와 같은 복음의 교역자가 이런 일을 그대의 자매들이나 아이들에게 행한다면 그대가 그래왔듯이 이 문제를 가벼운 것으로 생각하겠는가?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일종의 범죄이며, 나는 이것을 하찮은 문제로 덮어 둘 수 없다. 이것은 소돔 사람의 죄이다. 그것은 그 모든 경향에 있어서 더럽히고 타락시키는 것으로 거룩한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죄이다. 그것은 죄악을 자행하는 일이다. TSB 125.1

    자신의 몸을 남자에 의해 조종되도록 내어 맡기는 처녀는 누구이든지 간에 하늘 왕국에 부적합하다. 이 모든 사악한 행습과 통속성이 바로 우리의 청년들을 파멸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친자녀의 몸에 이런 짓을 자행하겠는가? 그대는 그녀의 벌거벗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근친상간으로 생각하지 않겠는가?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은 젊은 여성들을 가증스러운 행습을 하도록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것들이 어디로 인도할지를 안다. 외설, 정욕에 불타는 행습들로 이끌 것이다. 어떻게 그대가 진리를 욕되게 하고 저하시키고 있는지를 숙고하라. 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든 죄를 증오하신다. 그대가 이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죄인들에게 말씀을 설교할 수 있을까? 그대 자신이 죄인인데? TSB 125.2

    나는 하나님께서 이 죄들을 어떻게 간주하시는지 안다. 한 기혼 남성, 복음의 교역자가 양떼들을 남색적인 행습으로 인도하고 있다! 이제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사악한 일을 행하여 그대의 영혼과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멸망시키지 말라. 그대가 이런 두려운 타락시키는 행습을 계속하도록 허락되지 않은 것은 잘된 일이다. 이것은 전혀 가벼운 죄가 아니다. 그대에게 몸을 만지도록 허락하는 여성의 마음에 끼쳐진 영향은 측정될 수 없다. 사람은 주님의 소유이며, 그들을 부패시키는 어떤 행위도 이 귀중한 영혼들이 죄 가운데에서 멸망받지 않고 영생을 얻도록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엄청난 모욕이 된다. 그대는 이 일을 계속하여 영혼들을 파멸시킬 작정인가?TSB 125.3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이신 예수를 바라보면 그대는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것을 모를 수 없다. 나는 영혼의 의사로서 그대에게 왔다. 그대에게 말하노니 그대가 목사로서 일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그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젊은 여성들을 악한 행습들의 선악과나무로 인도하고 그들에게 오로지 악할 뿐인 그 실과를 따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것은 사단의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독살시키고 그들에게 거룩하지 못한 상상을 채워 넣는 것이다. TSB 126.1

    소돔을 타락시켰던 것은 바로 이런 죄들이다. 그들의 악한 행습들은 단번에 이르러 오지 않았다. 처음에 한 남자와 여자가 거룩하지 못한, 타락시키는 습관들 때문에 지각을 잃었다. 그런 다음 거민들이 소돔에 정착하자 그들은 그대가 하고 있는 것처럼 행했고,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방면으로 다른 사람들을 교육시켰다. 그리고 거민들이 점점 증가하면서 이런 죄의 교역자들은 그들 자신의 더럽히는 행습들을 그들에게 교육시키는 일을 계속했고, 급기야는 그들 중에 어떤 사람이 들어오면 그들의 마음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악한 일을 그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이었다. 마침내 소돔은 그 타락으로 인해 악명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들의 죄는 하늘에까지 닿았으며, 주님께서는 더 이상 그들을 참으실 수가 없으셨다. 그분께서는 그들과, 그 곳을 제2의 에덴으로 만들었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멸망시키셨다. 왜냐하면 이 땅이 거기서 나온 거민들 아래서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TSB 126.2

    그대가 부당하게 참견하고 간섭하는 이 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 재산이다. 나는 이것이 그대의 죄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만일 진리가 그대의 마음의 보좌에 좌정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 죄를 그 진정한 흉악성의 모습 그대로 나타내 보이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영혼의 성전에 들어온 진리는 마음에서 색욕과 더러움을 내쫓을 것이기 때문이다.…TSB 126.3

    그대는 간음을 행치 않았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사람은 간음죄를 범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러한 더러운 행습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 영혼을 더러운 상상으로 더럽히고 있다. 그대는 그대가 청년들을 이러한 자기 학대의 습관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의 경험을 통해 보거나 이해할 수 없는가? 그대는 그들에게 선악과를 주었고, 전달된 각종 악들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 실과를 따먹도록 만들고 있다. TSB 127.1

    이 두려운 죄의 극악무도함을 내가 어떤 말로 묘사할 수 있을지? 내가 어떻게 이 죄를 그대가 그래왔듯이 더 이상 중죄로 여기지 않을 그런 방식으로 제시할 수 있겠는가? 내게는 내 아들 W.C.화잇의 자녀들, 즉 손자들이 있다. 만일 이 손자들이 이러한 유혹에 노출되도록 하여 이런 악한 행습들을 배우게 하든지 아니면 죽음으로 잘려 나가게 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지 않을 수 없다면, 나는 그들이 순진 무구한 상태에서 죽게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로 하여금 소돔의 사과들을 먹음으로써 타락하지 않도록 하라.… TSB 127.2

    그대가 산 믿음으로써 그리스도를 붙잡고 그분 앞에서 영혼을 겸비하게 한다면, 그분은 그대를 책임지시고 천사들이 그대를 보호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마귀를 대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는 생각의 흐름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도록 자신을 길들여야만 한다. 자신에게 신뢰를 두지 말라. 결코 여성들이나 소녀들과 교제하려고 시도하지 말라. 그들과 멀리 떨어지라. 그대의 도덕적 미각은 너무도 왜곡되어 있어서, 만일 그대가 180도 돌아서지 않는다면 자신을 파멸시키고 많은 영혼들도 파멸시킬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도록 그대의 마음을 길들이라. 그것을 온전한 마음으로, 많은 기도로 연구하라. 영생은 평생에 걸쳐 인내하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대가 잘못 사용했고 그릇된 생각의 통로들로 돌렸던 그 마음을 교육시키라. 그리스도의 생애, 품성 그리고 공과들을 깊이 생각하도록 교육시키라.…TSB 127.3

    그대에게 있어서 최악의 사태가 신임서를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대는 양떼들을 돌볼 책임을 위탁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 내가 그대에게 말해주지 않아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짧은 유예의 시간이 아직도 그대에게 주어져 있다. 그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데 이용하라. 잃어버린 모든 축복은 그대에게 크나큰 손실이긴 하지만,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입장에 들어간다면, 지금이라도 과거에 대한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대의 미래 생애가 과거의 어두운 오점을 갖게 되지 않도록 하라.… TSB 128.1

    그대는 공개적인 고백을 해야할지 내게 묻는다. 내가 말하거니와 그렇게 하지 말라. 말씀의 사역을 하는 한 사람이 그대가 저지른 것과 같은 그런 죄를 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표함으로써 주님을 욕되게 하지 말라. 그것은 목회사역에 불명예가 될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문제를 공표하지 말라. 그것은 하나님의 전체적인 사업을 그릇 나타내게 될 것이다. 이 일들이 되풀이 말해지는 것을 듣기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는 불순한 생각이 일어날 것이다. 심지어 이것을 그대의 아내에게 전달함으로써 입술을 더럽히지 말고, 그녀를 수치스럽게 만들어 슬픔 가운데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과 그대의 경험에서의 이 두려운 장(章)을 알고 있는 형제들에게 가서, 그대가 해야 할 말들을 하라. 그러고 나서 그대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도록 하라. 침착성을 계발하라. 하나님 앞에서 조심스럽게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걸으라. “나는 나의 구속주를 욕되게 하지 않으리라”고 말함으로써 도덕적 스태미나를 획득하라.-서신 106a, 1896. TSB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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