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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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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일을 좇지 않고 쉬는 날임

    유한한 인간이 자신의 사소한 세속적인 유익을 얻기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더불어 감히 타협을 하고자 하는 것은 가장 심한 참람이다. 때때로 안식일을 세상 사무를 위하여 쓰는 것은 안식일을 전적으로 거절하는 것과 다름없이 무참히도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주님의 계명을 편리한 대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는 음성이 시내산에서 천둥처럼 들린다. 자기를 미워하는 자의 죄는 아비로부터 자식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겠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부분적인 순종이나 분열된 관심은 받으시지 않으신다. 이웃 사람의 것을 약탈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며 또 이와 같은 행위로 범죄하였다고 여겨지는 자에게 돌아오는 치욕은 큰 것이지만 자기의 동료 인간을 속이는 일을 경멸히 여기던 자가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으로 축복하시고 구별해 놓으신 시간을 파렴치하게 하늘 아버지에게서 도적하는 일은 더욱 큰일이 될 것이다. ― 4T, 249, 250. CCh 269.2

    말과 생각을 주의 깊이 지켜야 한다. 안식일에 사업 문제를 토의하고 계획을 세우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실제적인 사업을 한 것으로 간주하신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까지도 세속적인 성격을 띤 사물에 머무르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 증언보감 2권, 191, 192. CCh 269.3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곧 사람이 순종할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행하면 사람에게 편리하냐고 물어 보시지 않으신다. 생명과 영광의 주께서는 하늘 사령관의 직을 버리시고 비애의 사람이 되시사 슬픔을 당하시고 사람을 불순종의 결과에서 구하시기 위하여 수치와 죽음을 받으셨을 때 당신의 편리함이나 향락을 고려하시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시되 죄 가운데 그대로 있게 하기 위하여 죽으신 것이 아니요 죄에서부터 온전히 분리하게 하기 위하여 죽으셨다. 사람은 그의 그릇된 길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모본을 좇아 그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자신을 부인하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하나님을 순종해야 할 것이다. CCh 269.4

    어떤 사람이든지 안식일에 세상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그 환경을 가지고 합리화하지는 못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면제하신다면 아마 모든 사람을 면제하실 것이다. 가난한 형제가 생계의 수입을 얻기 위하여 일을 함으로써 자기 가족을 보다 더 잘 부양할 수가 있는데 왜 안식일에 일해서는 안 되는가? 다른 형제들이나 혹은 우리 모두가 편리할 때만 안식일을 지키면 왜 안 되는가? 시내산에서의 음성이 이에 답하신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출 20:9, 10)이니라.CCh 270.1

    그대의 연령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구실이 되지 못한다. 아브라함은 나이 늙었을 때 심한 시험을 받았다. 주의 말씀은 상심한 노인에게는 두렵고 지나친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그는 그 타당성을 의심하였던가, 또는 순종하는 일에 주저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자기가 늙고 허약해졌으니 자기 생애의 기쁨인 아들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탄원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 명령이 아들에 관해서 주신 바 허락과 모순이 있다는 것을 주께서 상기하시도록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순종심은 불평이나 비난을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뢰는 절대적이었다. ― 4T, 250-253. CCh 270.2

    예수를 위하여 일하는 목사들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견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저들은 안식일에 세속적인 얘기를 하는 자들을 친절하고도 엄숙하게 견책하는 동시에 안식일 준수자가 되라고 요구해야 한다. 저들은 주의 성일에 하나님께 헌신하라고 격려해야 한다. CCh 270.3

    아무라도 자유로이 무익한 방법으로 구별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안식일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버린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저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저희 창조주께 욕을 돌리고 저희 모본으로써 6일이란 세월이 너무 귀중해서 쉬면서 소비할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다. 저들은 자신에게 필요되는 수면을 도적질하면서까지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 그리하여 저들은 거룩한 시간을 수면으로 낭비함으로써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그리하여 저들은 스스로 변명하여 이르기를 “안식일은 쉬는 날로서 주어진 것이다. 내게는 휴식이 필요하니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휴식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거룩한 날을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저들은 그 낮에는 특별히 저희 가족을 안식일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하고 경우에 따라 소수나 혹은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는 집에 모여야 한다. 저들은 저희 시간과 정력을 신령한 예배를 위하여 바쳐서 안식일에 임한 신령한 감화가 1주일 내내 저들과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 주일(週日)의 모든 날 중에서 안식일만큼 헌신적인 생각과 감정을 갖기에 유리한 날은 달리 없다. ― 2T, 704. CCh 270.4

    안식일이 항상 신성하게 준수되어 왔었더라면, 무신론자나 우상 숭배자가 결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에덴에서 기원된 안식일 제도는 이 세상 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창조 이후에 모든 부조들이 그 날을 준수하였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동안에 그들의 감독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안식일을 범하도록 강요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날의 신성성에 대한 지식을 대부분 잊어버렸다. 시내산에서 율법이 선포되었을 때에 넷째 계명의 맨 처음 말은 안식일이 그 때에 제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의 기원이 창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지적하신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지워 버리기 위하여 이 큰 기념물을 파괴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사람들이 그들의 창조주를 잊어버리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들은 악의 세력을 저항하고자 전혀 노력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확실하게 사단의 밥이 될 것이다. ― 부조와 선지자, 336(영문).CCh 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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